U N 기념 공원^^ ①
2015/12/31 목요일
호주 전몰 용사 기념비
(대한민국 수호에 몸 바친 모든호주전몰용사들[All Australians]를 추모하며..)
*호주...봉안 유해수:281명
한국 전쟁 중 U N 참전국 : 21개국의 국기 & 묘역
** 16개국(전투 지원..미국, 터키,프랑스,네덜란드,콜롬비아,
그리스,태국,에디오피아,필리핀,벨기에,룩셈부르크,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
** 5개국(의료 지원..노르웨이,덴마크,인도,이탈리아,스웨덴)
A33272 pilot 111
W.P.HARROP
Royal Australian Air Force
1950 .9. 3 나이: 25 세
(영연방 호주: 공군 비행기 조종사)
*프랑스...봉안 유해자수:44명
** Canada 전몰용사 기념비 **
개성과 격식을 차리지 않는 Canadian 군인
(모자도 무기나 부대 표시도 없는)과
한국 어린이들이 함께^^
*카나다...봉안 유해자수:378명
추 모 관 ~
*봉안 유해자수(영국...885명, 터키...462명, 네덜란드...117명,
대한민국...36명, 미국...36명, 뉴질랜드...34명, 남아프리카공화국...11명, 노르웨이...1명,
비전투요원...11명, 무명용사...4명 등)
총계...2,300명
**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미국의 경우.. 파병:1,600,000 명 ,전사:36,492 명
이중에 36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그들의 조국인 미국으로 이장앴으며,
휴전(1953년) 후의 미(UN)군 중 희망한 분만 현재 안장 **
2015/12/31 목
U N 기념 공원 정문에서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전투 지원...16개국**
(이미지 사진 위에서 double click 하면~)
지구상의 전 대륙에서
우리 한국에 전투병을 파병해 왔슴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절대 위기 속에서
진실로 축복 받은 대한민국**
- 끝 -
첫댓글 "부산 유엔공원은
남침 맞선
국제연대의 성지(聖地)"
<아일랜드 대사 등 지낸 외교관
6·25참전 11개국 2311명 안장
'자유는 공짜 아니다' 교육의 장
코로나前 참전국 관광객 명소>
한국경제신문
(사람들)
2021.06.16 수요일 지면A32
허강일 유엔기념공원 관리처장
“외교관 시절 ‘당신들 덕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말 한마디만 해도
급속도로 친해지더군요.
유엔공원은 6·25전쟁에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여러 나라 장병들의 성지(聖地)이자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의 상징입니다.”
지난 6월10일 부산 대연동에서 만난
허강일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장(사진)은
오가는 참배객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검은 양복 차림의 외교사절(使節)부터
소풍 온 유치원생들까지 방문객은 다양했다.
세계(世界) 유일(唯오직유一)의 유엔기념묘지인 이곳은
학생들에겐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이다.
6·25전쟁에 파병을 결정했던 참전국들에는
한국과의 끈끈한 연대를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허 처장은 올 1월 유엔 산하 기구인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CUNMCK)로부터
관리처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주방글라데시 대사와
주아일랜드 대사 등을 지낸 외교관 출신이다.
허 처장은 “유엔공원은 6·25전쟁 당시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성지”
라고 소개했다.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한 23개국 중
11개국의 2311명이 안장돼 있다.
사후(死後)에 이곳에 묻힌 사례도 있다.
허 처장은 “프랑스인 고(故) 레몽 베나르 씨의 경우
6·25전쟁 60주년을 맞은 2010년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전쟁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며
“자신이 피로 지킨 나라가 발전한 모습에
감명받아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遺言)을 남겼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정부가 주관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은
사상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삼원(三元)으로 생중계됐다.
허 처장은 “유엔군 전몰 장병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된 만큼
우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과 함께
기리는 건 뜻깊고 당연한 일”
이라고 덧붙였다.
허 처장은 한국이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예우(禮遇)하는 게
상대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큰 자산(資産)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 처장은 “대사 시절
유엔군 참전국들과의 외교에서
‘당신들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말 한마디만 해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며
“유엔 역사상 유일했던 유엔군의
일원이었다는 유대감은
한국이 상대국과의 친선 관계를
높이는 디딤돌이 된다”고 했다.
참혹한 전쟁 탓에 탄생한 유엔공원이
역설적으로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장소라는 점도 강조했다.
허 처장은 “묘비 앞에 서면
처참한 전쟁의 참혹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며
“유엔공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진
터키 등 참전국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성지순례’ 코스일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곳”
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평화를 파괴한 북한의
무력 침공에 맞서 함께 싸운
국제사회의 연대의 장소인 만큼
국내에서도 더욱 잘 알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허강일 유엔기념공원 관리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