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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6,000원.
제대로 육수를 내면 시원하고 개운함과 깔끔함이 입에 착 달라붙기 때문에
물냉면을 상당히 좋아한다.
심심한 것 같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무게감이 느껴지는 물냉면을 기다린다.
익산의 금성 칡냉면은 단골이 많고 입소문이 난 집이다.
물냉면은 잘못 먹으면 강한 신맛과 소고기 맛나, 다시 등 조미료맛에 입맛을 망쳐버리는데
금성 칡냉면은 괜찮다는 소문답게 좋은 맛을 내줄까.
물냉면에 다대기나 식초, 겨자 등 다른 양념은 일체 넣지 않고 먹는다.
육수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고,
육수를 다른 양념의 맛으로 변화시켜 소고기 맛나나 식초의 맛을 숨기는 것을 싫어하기에.
육수의 원가를 줄이거나 육수의 수요를 감당 못해
소고기 맛나나 소고기 다시 등 조미료를 이용해 육수를 만들고
빙초산을 넣어 신맛을 만들어서 내놓는 육수와는 다른
깔끔하고 개운한 육수를 가진 물냉면이다.
다른 양념을 넣지 않은 물냉면의 맛은 깔끔하다.
냉면의 맛이 좋다는 입소문은 틀리지 않은 이야기다.
요즘은 물냉면의 맛을 착각해 빙초산을 넣어 시고 소고기 다시 등 조미료의 맛에
다대기를 넣은 빨간 국물의 강한 맛이 복잡하게 섞여있는 물냉면이
냉면의 맛인 줄 알고 그런 맛을 내는 집들을 물냉면은 조미료와 다대기 맛이다 며
추천해주기도 하는데 금성 칡냉면은 익산지역에서 좋은 육수를 가진 물냉면을 내놓는다.
강한 맛이 없는 잔잔함에 먹으면 먹을 수 록 맛있는 물냉면.
편하게 먹을 수 있기에 자주 찾을 것 같다.
사리 추가. 1,000원. 35%는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한다는데.
기계냉면은 아니고 면을 구입해서 사용한다.
면의 상태는 오래 영업을 하였기에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좋다.
냉면과 잘 어울리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냉면과 같이 먹어도 입맛을 살려준다.
만두. 4,000원.
저렴하기에 주문해봤는데 가격대비 맛이 좋다.
만두피도 좋고,
만두 속도 알차게 넣었고 잡냄새가 나지 않는 좋은 만두다.
만두와 먹는 찬.
가격은 모두 1,000원 인상되었습니다.
맛도 좋고 친절하다.
육수가 강렬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던 집.
익산의 물냉면을 전부 먹어보지 못했기에 전부를 알 수는 없지만
다녀본 집중에 육수에 조미료와 식초의 맛이 강하지 않은 집은
고향냉면, 강화유천 칡냉면이 괜찮다.
원본 함흥냉면의 육수가 가장 좋았는데 요즘은 식초와 조미료의 맛이 강해지고
대신 면의 양을 늘렸다. 예전 면이 좀 적더라도 육수의 맛이 가장 좋았었는데.
맛은 변하는 것이기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충남 서천 판교에 유명한 냉면집이 두 집 있다.
몇 년 전에는 육수의 맛이 좋고 무척 푸짐했는데 얼마 전부터 두 집 모두
조미료의 맛과 식초의 강렬함이 심해져 찾기 힘들 정도이다.
유명해져 손님이 많아지니 제대로 육수를 내지 않고 소고기다시와 빙초산으로 만든 육수와
뽑은 육수와 섞어 사용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예전의 맛을 전혀 느낄 수 없다.
맛을 지켜나가는 집이 맛 집인데 손님이 많아지면 지키기 어려운지도.
익산지역에 가보지 못한 냉면집들을 방문해볼 계획이다.
기대되는 집들도 있는데 맛은 어떨지.
익산에서 단골 많고 맛있다고 소문난 금성 칡냉면 오래 영업을 했지만 한결같다.
손님이 많아져도 계속 같음을 유지한다면 좋은 맛 집이 될 것 같은데.
여름 조미료와 빙초산의 맛에 찌든 물냉면을 찾지 말고
잔잔하며 깊음이 있는 물냉면을 즐겨봄은 어떨지.
금성칡냉면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764-5
063-833-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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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스카라 원문보기 글쓴이: 카스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