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과나무의 진듸물과 무당벌레

[나마스테]

2013년6월29일 맑음.

6시에 기상하여 사과나무를 순찰하는데 진듸물이 사과잎에 가득하다. 이에 천연농약(고삼,은행,자리공,백두홍,식초)을 20리터 5통을 살포하고,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관리기로 로터리작업을 1시간정도 했는데 관리기 벨트가 끊어져 버려 농협에서 2개를 구입하여 다시 작업을 했지만 너무 깊게 로타리 하여 힘이 들었는지 벨트 2개가 다 끊어져 관리기 작업은 중단하고 시간이 다 되어서 농협문도 닫아서 구입을 포기하고 예초기로 잡초를 제거하기로 했지만 힘이 들어 사과나무 근처만 잡초를 제거하고 중앙의 잡초는 동거하기로 했다.

가스예초기-사용이 편리하다 2행정 예초기는 휘발유와 엔진오일을 혼합하지만 가스예초기는 부탄가스와 엔진오일이 분리 되어있다.

관리기 벨트가 연결을 잘못했는지 무리하게 운행 했는지 모르지만 기존 벨트와 농협에서 구입한 2개의 밸트도 끊어져 로타리 작업은 중단해야만 했다.

EM액이다.미생물이고 천연농약 살포시 넣어 작물을 튼튼하기 위함이다.

액상석회유황이다.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구입하였다.

천연농약과 먹다 남은 막걸리를 그리고 EM(미생물)을 혼합하여 살포했다.

사과나무의 무당벌레는 먹이가 진듸물인지 의문이다.무당벌레 지금 진듸물이 엄청나거든...

관리기도 고장나서 예초기로 이 넓은곳을 예초기로 한다는 것은 힘들다. 그래서 잡초에 파묻힌 사과나무만 구하고 중앙의 잡초는 그냥 동거하기로 했다.

오늘 사과나무에 풀씨를 파종하시는 어른신을 만나서 대담을 하면서 사과나무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받았고 풀씨는 8월 말이나 9월 초에 하신다고 한다.아~ 그때까지 참아야지...

얼릉 사과나무에 전념해야지그래야 초기에 어린잡초를 잡으수 있어야 고생하지 않는데 일주일 아니면 보름에 1번 내려와서 관리한다는 것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 같다. 다른 과수원들은 나무가 이쁘게 잘 관리되었지만 저의 과수원은 잡초 제거와 병충해 관리에 급급하니 그저 답답할 뿐이다.이대로는 않된다 확실한 대책(귀농)을 세워야만 되지만 그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