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분야 : 한의학 (1위) |건강,인체상식 (5위) |답변 8215 |채택률 99.4% 본인소개 죽염은 소금을 구웟다 하드라도 여전히 짠맛 입니다.
죽염 맹신자에 의하면 대통에 소금을 넣어 구으면 소금과 전혀 다른물질이 되어 갈증도
나지않고 아무나 먹어서 좋다는 주장도 있으나 전혀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죽염으로 배추를 겉절이 하여 보세요.
나토륨에 의한 삼투압으로 숨이죽는 것은 소금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소금을 1,650`c이상의 고열에 구으면 짠맛이 없어 진다는 주장은 보입니다.
이명(耳鳴)에 죽염???동의보감의 해설을 인용하면 약(藥)보다는 독(毒)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의학 오행(五行)의 배속에는 신장은 수(水)에 해당하고 오관은 귀(耳)를 관장하고
육신은 뼈(骨)을 관장 하는데보통의 이명(귀울이)는 신장의 기운이 허약한
신허이명(腎虛耳鳴)으로 짜게 먹으면 신장의 기운은 더욱 허약하여 증상을
악화 시킬수 있기때문 입니다.
동의보감 오장보사(五臟補瀉)에는 腎膀胱味苦補鹹瀉(신방광미고보함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풀이하면 "신장과 방광의 기운은 쓴맛으로 기운를 돋우어 보(補)하여
짠맛으로 눌리어 쏟아서 약하게 한다"가 됩니다.
따라서, 짠맛이 있는 죽염을 먹으면 신장의 기운이 허약하여 지는데 이명에 약이 된다는
주장에는 심한 우려를 표명 합니다.
또한 신장의 기운이 허약하면 관장하는 뼈도 허약하여 지는데 골수의 기운이 약하여 조
혈작용도 원만하지 못하게 됩니다.
카페 등이나 흔하게 떠도는 주장은 믿지 마세요.한의학의 역사는 수천년이나 되고
자연과학이며 경험의학 입니다.
이명은 사람이 생긴 이래로 있어왔던 질병인데 오랜세월 경험에 의하여 그 사실이 입증된
사실만 학문적 이론에 접목하여 한의서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려요
사혈요법에선 죽염이 피를 맑게한다하고 이명증에 죽염복용을 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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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는 질문을 하면서 그에 따른 답변까지 함께 올리셨습니다.
죽염의 탄생은 우리나라이며,안산 김일훈 선생님이 발명을 한것입니다.
중국의학 대사전, 본초강목, 동의보감, 의학입문, 향약집성방을 비롯 우리나라
최고의 문헌이라 할 수 있는 삼국사기, 삼국유사에서조차 죽염이라는 용어 또는
소금을 대나무 속에 구워 약용으로 쓴 예를 찾아 볼 수 없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향약집성방 처방 중 ‘송엽(松葉) 5되 가량에 소금을 두되 넣어
증열(蒸熱)한 뒤에 그것을 전대 속에 담아 수족불수한 동통의 부위에 찜질한다’는
것을 볼 수 있고, 구급간이방언해(성종 20년에 완성된 민간요법적 한방의서) 식염은
약간 볶아서 미세하게 갈아 쓴다는 내용이 보인다.
일부 민간에서 양치 및 소화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나무에 소금에 넣어서 양치 및 소화제 용도로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죽염이 문헌 기록상에서 최초로 등장한 것은 1980년 7월 인산 선생의 저서
<우주와 신약>이 출간되면서 부터이다.
이 책은 곧 선생의 독특한 우주론과 의약론에 대한 저서로서 비로소 죽염에 대한
제조방법과 활용법을 논한 것이다.
3년 이상 된 왕대나무에 소금를 다져 넣고 황토마개로 입구를 봉 한 후 9회째는
고열로 녹인다는 내용과 7회부터 고열을 이용한다는 기록을 찾아 볼 수 있다.
현재 문헌상으로 그 원리와 방법이 가장 뚜렷하게 설명된 책은 신약본초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아래 주소지에 올려놓은 자료를 천천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http://cafe.daum.net/_c21_/bbs_list?grpid=1U1Ld&fldid=56f5
http://www.koreasalt.net/pages/salt1.php
그리고 자신이 겪고 있는 질환에 대해서는 어떤 전문가보다 더 전문가 이실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위의 주소에 올려진 글 들을 천천히 읽다보시면 자신에 대한 어떤 답이 돌출되리라
생각합니다.
죽염을 이용해서 자신이 오래동안 앓고 있던 고질병을 고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논리에 접근을 할때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을 해야만 몸도 마음도 가벼워 지는
것은 만고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님은 그동안 어떤 경험과 고생을 하셨는지 일단 부정적인 견해로 논리에 접근하시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제가 잘못 판단한 것인지요?
제가 처음 정혈요법을 접했을때의 생각은 반신반의 했었고,
우리 안식구와 상당히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고집을 부렸었고 그 고집의 댓가는 상당히 좋았으며
우리 아들의 아토피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또한 죽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의 자료나 죽염을 이해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올려져 있는
모든 자료를 설렵하여 판단하기를 참 좋은것이다 생각하여 복용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상당히 참 좋더군요.
그러나 절친한 친구의 증상에 죽염을 권해보니 단번에 답변이 그것은 소금이다
모든 의학자들이나 메스컴에서 짜게 먹으면 안된다 하니 나는 짜게 먹을 수 없다
따라서 죽염을 먹지 않겠다?입니다.
이렇게 사고가 부정적으로 이미 굳어버린 친구에게 더이상 권하지 않습니다.
이곳에 올려져 있는 글들을 보시면 처음 초창기 글에는 누군가에게 권하는 뉘앙스가 큽니다만
이후의 글은 그저 그렇다 라는 현상만 적었고 모든 처치나 방법은 스스로 판단하시기를 권한답니다.
옛말에 평양감사도 제하기 싫으면 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하물며 자신의 질환을 치료 하고자 하는 일에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게 될지도 모를일을
강하게 권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병에 치료법은 여러가지라 합니다.
어느것이 옳고 그른지는 스스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모든것을 저는 개방해 놓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고 도움을 요청 한다면 무조건적인 신뢰가 있어야 하며,
그 신뢰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첫댓글 신장은 짠맛이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짠 것은 신장에 나쁜 것이 아니라, 짠 것을 안 먹으면 신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짠 것을 어느 정도 먹어 주어야만 신장이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가 구체적으로 몇 g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는 하루에 약 7g 정도의 죽염을 먹었습니다. 더 먹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7g 밖에 못 먹었습니다. 나중에 천일염 3년 된 것을 후라이팬에 볶아서 하루에 20g 정도 먹었습니다. 약 1년을 먹었는데 체중이 약 7kg 빠지고 혈압도 내려가고 몸 상태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주위에 저염식을 하는 사람들 보면 건강이 아주 좋지 않고 몸에는 각종 염증이 생기고 몸이 차갑고 밥도 잘 못 먹습니다.
저는 소금을 먹으니까 밥을 10대 청소년들처럼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금방 소화되어 때가 되기 전에 배고픔을 느낍니다. 밥을 더 많이 먹었는데도 1년 만에 체중이 7kg이 빠져서 바지가 헐렁해서 옷 맵씨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죽염은 3년 먹었는데 체중은 빠지지 않고 역류성 식도염이 있었는데 위와 식도가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귀가 좋아졌는지는 못 느꼈습니다.
제가 사암침법 공부를 2년 반 정도 했는데 우리 인간은 5미(다섯가지 맛-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쓴것이 몸에 좋다고 씀바귀같은 식물은 약이라고 생각하고 잘 먹는데 짜고 단 것은 몸에 나쁘다고 무조건 안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하려면 다섯가지 맛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실험을 거친 것도 있고 글을 올린 사람의 생각만으로 올린 글도 있습니다. 그 글이 자신의 생각과 일치되면 자신도 적용하는 것이고 맞지 않으면 적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나 독약이 몸에 좋다고 먹어보라고 해서 먹는 바보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