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데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일까? 식품을 자르고 저장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 걸까? 그렇다고 냉장고에 모두 집어넣는 것이 해법은 아니지 않은가!
허핑턴포스트US의 파트너, Fresh & Easy에서 소개하는 식품 보관의 정석 17가지를 아래에서 소개한다. 이 방법들을 알게 된다면 농부의 수고를 헛되게 낭비할 일은 없을 것이다!
1. 아보카도는 양파와 함께 보관한다.
부드럽고 영양 많은 아보카도를 먹으려면 껍질에 한바퀴 돌려서 칼집을 낸후 위아래 반대 방향으로 비틀어 쪼개면 된다. 한 개를 다 먹을 수 없다면 반쪽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때 색이 금방 변하는 아보카도를 양파와 함께 통에 넣어 보관하면 3일까지도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2. 자른 사과는 진저에일에 담근다.
사과는 몸에 좋은 영양간식이다. 사과를 자른 후 진저에일에 10분간 담갔다가 꺼내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진저에일(ginger ale)은 생강(ginger)으로 향기와 맛을 내 캬라멜로 착색한 무알코올의 탄산음료이다.]
3.딸기나 블루베리는 식초를 탄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빼라.
딸기, 블루베리 같은 과류는 어떻게 씻느냐에 따라 보관 일수가 달라진다. 식초를 탄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4.버섯종류는 종이봉투에 넣어 보관한다.
버섯은 습기가 차지 않게 종이봉투에 보관하면 단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5.신선한 허브는 올리브유에 넣어 얼려라.
여름에 따 놓은 바질과 로즈메리같은 허브를 추운 겨울에도 사용하고 싶다면? 마치 얼음처럼 바질을 올리브유와 함께 넣어 얼려서 보관해 두라. 사용할 때 마다 꺼내서 버터처럼 녹여서 사용하면 된다.
6.양파와 마늘은 구멍이 뚫린 종이봉투에 보관하라.
종이봉투에 펀치로 구멍을 내서 양파나 마늘을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7.먹다 남은 쿠키는 빵 한 조각과 함께 보관해두라.
쿠키를 눅눅해지지 않게 보관하려면 아침에 먹다 남은 식빵 한 조각을 함께 용기에 넣어두라.
8.야채는 중간에 키친타올을 끼워서 보관한다.
물기 많은 야채 사이에 키친타올을 끼워두면 훨씬 오래 보관할 수 있다.
9.셀러리는 알루미늄 포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라.
씻지 않은 셀러리를 적당히 자른 후 알루미늄 포일로 싸서 보관하면 길게는 5주까지도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미리 만들어 둔 샐러드는 메이슨 자에 보관한다.
메이슨 자에 샐러드를 나누어 보관하면 샐러드 도시락으로도 유용하고 최소한 5일은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11.생강을 껍질을 벗기고 자른 후 얼린다.
껍질 벗긴 생강을 자른 후 냉동실에 보관하라.
12.견과류와 씨앗류는 냉장고에 보관하라.
아몬드, 호두, 그리고 해바라기 씨를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서 보관하라. 견과류와 씨앗류는 서늘한 온도에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13.감자는 사과와 함께 보관한다.
감자를 사과와 함께 두면 신선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14.아스파라거스는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에 넣어 비닐을 덮는다.
상하기 쉬운 아스파라거스를 보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물이 담긴 통에 넣어 비닐을 위에 덮어두는 것이다. 이렇게 보관하면 일주일 내내 신선한 아스파라거스를 먹을 수 있다.
15.달걀은 물에 넣어 신선도를 확인해본다.
물컵에 넣었을 때 떠오르는 달걀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니 바로 달걀 부침을 만들어 먹는 편이 좋다.
16.레몬과 라임은 물에 넣어 얼린다.
레몬을 자른 후머핀을 만드는 틀에 넣어 냉동시킨다. 이제 당신의 음료에 넣을 레몬은 항상 준비된 셈이다.
17.직접만든 세제로 과일과 야채를 씻자.
과일과 야채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직접 만든 세제를 뿌려 씻어보라. 야채 과일용 세제는 물, 레몬즙 그리고 베이킹 소다만 있으면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