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이에게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요몇일 많은 일들이 있었다 동현아 아빠랑한 약속들도 있고 할머니한테 혼도나고 아빠도 일때문에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도 엄청받는 9월달이다 먼저 동현이가 상인천초등학교 야구를 시작했어 야구를 좋아하고 하고싶어 하는 모습에 아빠가 여기저기 알아보다 테스트만 받으려고 했던건데 야구부가 되어 버렸네 많이 힘들텐데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그런데 동현이가 좋아하고 하니까 아빠도 동현이 잘 할수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볼께 동현아 동현아 힘들고 지쳐도 꼭 이겨내서 멋있는 야구선수가 되길 바란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동현이가 되길바래 아빠도 요즘 만드는 물건이 오래걸려서 힘이들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동현이와 멋진 미래를 기약하면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께 아빠도 화이팅하고 우리 동현이도 화이팅해서 멋진 우리부자가 되어보자 할머니가 동현이한테 화내시고 하는거 동현이 잘 되라고 하시는건데 동현이가 조금만 이해해 언제가 우리 동현이랑 아빠랑 같이 살면서 재밌게 지낼 날이 올꺼다 아빠 멀리 안가고 이렇게 동현이 옆에항상 있잖아 사랑하는 아들 동현아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 우리아들 아빠는 동현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다 오늘도 우리 부자 화이팅해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