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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설사
개의 설사는 파보바이로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감염되어 생기는 바이러스성 설사.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 등에 의해서 생기는 세균성 설사. 장내 이상발효에 의해서 생기는 이상발효성 설사. 소화장애에 의해서 생기는 소화불량성 설사 등이 있다.
바이러스성 설사는 초봄과 초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것은 강아지가 그시기에 기온차에 의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병에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세균성 설사는 어미개가 연쇄상구균과 포도상구균을 함유하는 모유를 먹고 새끼 전체가 장염성 설사를 한다.
이상발효성 설사는 변질된 사료를 먹어서 생기는 소화장애로 인한 설 사를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의 설사증세 악취가 매우 심하고 혈액이 섞인 설사를 한다
장염성 설사의 증세 노란색 설사에 곱이 섞여 나온다
이상발효성 설사의 증세 검으스름한 설사와 악취가 심함
소화불량성 설사의 증세 노란색 설사이고 소화되지 않은 사료가 섞여 나온다
파보 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질병으로 전염력이 강하고 폐사율이 높은 병이다 감염이 된 개는 잠복 기간을 거친후 초기증상으로 구토와 설사증상을 보이며 급격히 식욕이 떨어진다. 어린 강아지는 빠른 시간내에 신근염 증상을 보이며 폐사할 수 있다. 혈액성 설사와 구토로 진행되며, 탈수증상을 보이고 합병증으로 인하여 급격히 쇄약해져 결국 죽게 된다. 구토는 복통 때문에 생기고 탈수가 심하다. 설사에는 비린내가 심하고 토마토쥬스 같은 설사와 창자가 떨어져 설사에 섞여 나오는 것 같이 보인다. 장에 바이러스의 침입으로 장 융모세포(영양분을 흡수하는 세포)를 파괴하면 혈액성 설사를 일으킨다. 치료는 건강한 개의 혈청을 이용한 투여요법도 이용되지만 무엇보다도 강아지 때부터 개전용 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항생물질을 일정한 간격으로 투여하는 등의 극진한 치료와 간호가 요구 된다.
파보 바이러스는 저항력이 극히 강하고 일반적인 소독약은 별 효과가 없다. 염소계 표백제(락스)가 소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용된다.
코로나
파보바이러스 감염증과 유사한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설사, 구토, 식욕감태,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초기 치료가 대단히 중요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의 변을 통하여 다른개에 옮기 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병이다.
어린 강아지가 잘 감염된 이유는 장점막 표면의 방어작용을 하는 분비항체가 어린개의 장관에서는 거의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강아지가 잘 감염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감염되기 쉬우며 산에 강하기 때문에 위속을 통과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바이러스 감염증은 원인치료법은 없으나 대중요법으로 수액을 공급하 여 탈수를 교정해야 한다.
회복기에는 경구로 전해질을 공급하면 효과적이다. 광범위 항생제를 주사하며 구토가 심할 경우 항구토제, 항코린제 등을 쓴다.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내에 치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치료기간이 길어지면 성장발육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디스템퍼
디스템퍼는 열성의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하다. 전신점막의 급성 카다르성 염증과 비화농성 뇌염으로 특히 어린개에게 많이 발생하여 치명적이며 폐사율 또한 높다.
바이러스 감염후에 기관지 폐혈증균, 용혈성 연쇄구균에 의한 기도감염, 살모넬라균 대장균에 의한 소화기 감염의 2차적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감염 4일∼6일 후에 고열이 39,5도∼40도C이상 발열되고 설사, 구토, 기침, 눈물, 콧물등의 증상과 식욕감퇴, 원기부족 등이 나타난다. 호흡기 증상으로 비경이 건조해지며 점액성의 비루와 호흡이 가빠진다. 장손상에 의해 설사를 하며 분변은 점액이 혼합되어 심한 악취나 암적갈색의 혈변도 볼수 있다.
비화농성 뇌염에 의한 중추신경 저해 증상으로 두부의 경련을 관찰할 수 있다 신경증상은 흥분, 발작, 간질과 같은 발작, 두상의 끄덕임이 나타나고 발작은 1일 수회 반복하며 병이 경과함에 따라 그 횟수도 늘어난다. 신경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근육마비, 후구마비가 오며 극히 복구치료가 불가능하다.
바이러스 감염후 소화기나 호흡기에 2차 세균감염을 막기위해 항생제와 진정제 등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 시켜야 한다.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을 통하여 예방하는 것 이 중요하다.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질병에 감염되면 고열, 식욕부진, 침울해지며,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하 며 급성인 경우 발병 하루만에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 약간의 황달과 점막의 출혈이 있기도 한다.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갖추는 예방이 중요하다.
간은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각종 호르몬을 생성하고 각종 약물, 독성물질을 해독하여 배출하며 영양분 등을 저장하거나 분배 등의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간에 염증이 오거나 조직에 손상이 오면 간기능이 감소되어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한다.
질병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약물, 화학물질반응 등 다양하며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농양, 간경변, 간종양 등의 질병이 있다. 이 질병에 감염되면 식욕이 감퇴되며 황달, 구토, 복부의 통증, 체중의 감소, 담색깔의 분변, 복수와 빈혈등이 나타난다. 이런증상이 발병되면 혈청검사, 엑스선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고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
위
위점막의 자극으로 위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외인적 원인으로 상한 음식물, 세균성 독소, 곰팡이 독소, 살충제, 약물 등이 있고 내인적 원인으로 바이러스, 세균, 내부기생충(회충, 촌충),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다.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 식욕이 감퇴되며 체중이 감소되는 것이 특징이며 점막의 출혈시 흑색변과 빈혈증상이 일어난다. 개가 음식을 보고도 관심이 없거나 음식물 섭취후 구토를 자주하면 발 병이라 볼수 있다. 갑작스런 음식물의 변화와 사료등을 교체하면 발병 의 원인이 된다.
유분부 협착증
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부위로 이 부위가 좁아져서 음식물의 이동이 잘 되지 않아 음식물 섭취후 구토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질병의 원인은 유문부 관약근의 수축이나 부종에 의해서도 발생된다. 증상은 복통이 생기고 가스가 차며 설사를 유발한다.
렙토스피라
스트로헤파라고 하는 작은 나선상을 한 병원체에 의해 일으키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감염된 사료, 물, 피부점막의 찰과상으로 감염되며 쥐의 꼬리와 이병에 걸린 개의 꼬리에서 감염된다.
감염증상은 고열이 나고 식욕감퇴, 황달, 구토, 혈변, 혈뇨, 경련이 일어나며 몸의 여러부분에 점상등 반상의 출혈을 일으킨다. 탈수증이나 간손상으로 최종적으로 염에의한 수독증을 일으켜 결국 죽게된다.
사람이 감염되면 두통, 결막염, 황달등을 일으킨다.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에방해야 한다.
장의질병
* 소장의 질병
소장은 위 다음의 소화기관으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이 있다.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과 기능장애에 의해서 염증이 유발되며 가끔 설사를 하며 설사량이 많고 질병의 정도에 따라 구토가 있으며 복통을 일으킨다. 소화불량에 의해서 나타나며 체중의 감소가 보인다.
* 대장의 질병
대장에 염증이 생기면 점액성의 설사를 하며 적은량의 대변을 자주 보게 된다. 설사에 혈액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대장 질병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과 종양에 의해서도 나타 난다.
* 장중첩과 장폐색
장관이 내번되어 인접한 장관의 내장으로 말려 들어 가게 되며 장폐색은 장관의 내강이 물리적 또는 기능적으로 막히는 것을 말한다. 장중첩은 비정상적인 장운동이 원인이며 장염등의 자극에 의해 장운동 의 이상이 유발 된다.
장폐색의 원인으로 장관내 이물질, 장염, 종양등이 있으며 장관을 지배하는 신경계의 이상이 원인이다.
증상으로는 악취가 심한 타르양의 설사가 보인다.
호흡기 질병
* 개의 기침
개가 기침하는 경우는 후두염, 기관지폐염, 폐염 등이 있다. 후두염을 일으키는 균은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슈도모나스 및 대장 균에 의해서 발병한다.
기관지폐염은 위축성 비염균, 파스튜렐라균에 의해서 발병하고 주로 공기와 콧물로 전염된다.
폐염은 파스텔라균, 연쇄상구균에 의해서 발병한다.
증상은 마른기침을 하고 식욕감퇴, 허약해지며 주로 아침에 기침을 많이 한다. 비경이 마르고 기침을 하며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고 입을 열고 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열이 높고 기침을 할 때 호흡이 곤란하고 배가 불룩거린다.
* 전염성 기관지염(켄넬코프)
1차적으로 바이러스(디스템퍼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로바이러스, 헤파스바이러스)와 2차적으로 세균(보데텔라 브론키오셉티카)가 원인이 되는 전염성이 강한 기관지염이며 켄넬코프(Kennel Cough)라 부른다.
증상은 기관지염과 유사하며 열이나고 식욕이 떨어지며 화농성의 콧물 이 나오게 된다. 발작적인 건성기침과 헛기침, 헛구역질(목구멍에 가시 가 걸린 것으로 오인)을 수반한다.
2차 감염이 되면 장액성 안루, 비루와 함께 호흡이 촉박해 진다. 만성 기관지염은 점막의 비후, 과다한 점액분비, 미세융모의 활성저하 같은 만성 염증성 변화를 유발한다.
* 기관지 폐렴
일반적으로 폐렴이라고 부르며 모세기관지와 폐포를 포함한 폐의 염증을 말한다.
바이러스, 세균등의 감염원과 이물이 기도를 통해 폐로 넘어가 발생된 다. 증상은 고열이 나고 식욕이 감퇴하며 호흡이 곤란하며 심할 경우 청색증이 나타나고 습성기침과 점액 화농성의 콧물이 난다.
* 기관. 기관지염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2차적인 세균감염, 물리적자극(연기, 먼지, 매연)에 기인하여 원인이 되며 점막이나 주위조직의 염증이 일어난다.
증상은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이고 건성이며 기관부의 압박에 의해 기침이 쉽게 유발된다. 기온의 변화가 심한 새벽에 기침이 심하게 유발되기 쉽다. 미열이 나며 기침에 의해 구토를 할수 있고 소량의 콧물이 나온다. 헛구역질을 하는 행동을 보이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피부병
피부 습진
피모가 불결하거나 벼룩의 기생으로 피부가 약한개에게 발생한다. 영양의 균형이 없는 식사를 주기 때문에 간장, 신장, 소화장애를 일으 키고 습진이 생긴다.
증상은 붉은색의 반점과 피부가 습하며 지속적으로 긁게 된다. 만성일 경우 피부가 부어있는 것처럼 두꺼워지고 국소적으로 나타난다.
감염된 부분은 털을 깍아주고 칭크유나 붕산연고 등을 발라주고 부스럼을 없앤다. 부신피질호르몬제 주사, 항라스민제, 항비타민제, 비타민B2, B6, 비타민E 등을 복용 시킨다.
평소에 균형있는 식사와 피부청결을 유지 시켜야 한다.
* 개선충
진드기에 의한 피부병으로 개선충의 감염에 의해 나타나며 사람에게도 옮기는 전염성 피부병이다. 가금류나 고양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피부에 구멍을 내고 알을 낳으며 2∼3주 정도에 알에서 번식을 한다.
심한 소양감을 수반한 피부염으로 소결절, 수포, 농포를 형성하고 귀주 위, 눈꺼풀, 무릎, 꼬리, 복부등에 다발하게 나타난다. 빨갛게 붓고 흑적 색의 부스럼이 되며 탈모가 생긴다. 만성화 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코끼리 피부같이 된다.
* 모낭충
털의 뿌리가 있는 모낭에 기생충이 기생하는 피부병이다.
질병의 원인은 접촉성이거나 면역성으로 나타나며 단모종은 유전적으 로 이 질병에 잘 이환되는 종이다.
비듬이 떨어지는 낙설형과 농을 형성하는 농포형이 있으며 피부에 비듬과 탈모가 생기거나 발적되고 소양감은 거의 없다
기생부위의 피부는 부종으로 두꺼워져 있고 피지선의 내용액이 나온다. 털이 빠지는 것이 특징이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심해진다.
* 피부진균증(백선.기계충)
곰팡이가 피부의 가질층, 털과 발톱에 침입하여 발생되는 피부병 이다. 강아지 들에게 발병하기 쉽고 털이 부러진 것 같이 된다.
얼굴, 눈주위, 목주위, 꼬리등에 나타나 원형으로 탈모가 생기기도 하고 전신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십여종의 곰팡이 종류가 있으며 털이 빠지고 비듬이 생긴다. 2차 감염이 없을 경우 소양감은 나타나지 않는다. 2차 감염이 되면 황색으로 물든 비듬이 생긴다. 만성일 경우 탈모부위 의 피부가 두꺼워진다. 햇볕을 쬐지 않는 개에게 발병되기 쉽다. 털을 깍아 주는 것이 치료를 단축시킨다.
* 아토피성 피부병
보통 알러지성 피부병이라 부른다.
원인은 면역그로부린, 유전적소인, 계절성인자, 외부 기생충인자로 기인한다.
증상은 소양감이 있으며 비듬과 탈모가 생긴다. 만성의 피부병은 피부가 코끼리 피부같이 두꺼워지고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됐다가 다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음식, 사료, 영양소공급 등을 사용하여 교정할 필요가 있는 애정과 끈기가 필요한 질병이다.
* 영양부족 으로 인한 피부병
영양이 결핍되면 개의 피부는 건조해지고 털이 거칠며 탈모가 나타난다. 비타민A와 B6, 나이아신과 아연같은 무기질의 결핍시 나타나므로 일단 야위면서 털이 빠지고 비듬이 보인다면 영양결핍을 의심되므로 잘 관찰해야 한다.
기생층
* 회충
성충의 길이가 7㎝∼18㎝ 정도이며 흰 지렁이 모양이다.
개에게 가장 흔한 내부기생충 이다. 어린 강아지의 감염은 임신상태에서 어미로부터 태반감염 및 포유중 유즙으로 감염된다. 강아지의 회충감염은 구토, 설사, 식욕부진을 보이며 심하면 장폐색이 온다. 감염된 개의 행동을 보면 항문을 땅에 대고 비비거나 등쪽이 구부려진 것 같이 움츠러져 보인다. ♤ 회충의 유입경로☞ 회충알-자충(소장-복강-간장-피하-폐-기관-소장)-회충으로 성장기생
* 십이지장충
12∼15㎜크기의 십이지장충이 개의 변에섞여 나와 약 하루가 지나면 유충이 된다. 이것이 개의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 장벽을 뚫고 폐로 이동해 일주일간 자라게 된다. 이것이 다시 위를 통해 장으로 이동해
성충이 된다. 유충이 직접 피부를 뚫고 침입하기도 한다.
감염증상을 보면 변을 볼 때 최종변에 희므스럼한 곱과 함께 혈연이 섞여 나온 것 같이 보인다. 피부 소양
이 특징적이다.
건강한 것 같이 보이지만 활동이 위축되며 움츠려 보인다. 식욕이 감퇴되는 반면 다른 이물질을 먹으려
한다.
* 조충
길이가 10㎝∼40㎝의 체절을 갖고 있으며 개의 소장에 기생한다.
오이씨, 쌀알모양의 편절 또는체절을 신축운동을 하면서 항문을 통해 기어나온다. 편절의 길이는 3㎜∼7㎜정도로 알을 배설한후 말라 죽는 다. 배설된 알응 쥐나 벼룩의 중간숙주에 잡아 먹혀 그 안에서 발육한 뒤 벼룩이 성숙하여 흡혈할 때 감염능력을 가지며 개가 몸을 핥을 때 감염된 벼룩이 입으로 들어가 기생한다.
중간숙주인 쥐,벼룩의 구제에 신경을 써야한다.(개몸체와 축사주변에 볼포가루를 살포) 개의 분변 즉시제거 축사주변에 소독을 철저히 해서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축사주변이나 개집에 소석회를 주기적으로 뿌려주면 기생충의 충란제거에 도움이 된다.
심장 사상층
심장사상충이란 심장내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다.
이 기생충의성충은 길이 25㎝∼30㎝의 실국수 같은 벌레로 주로 심장의 우심실내와 폐동맥내에서 산다.
감염경로는 모기가 매개체로 심장사상충의 자충을 가지고 있는 모기가 개를 물면 개의 피부에서 자충이
성장하여 혈관을 타고 최종적으로 심장과 폐동맥내에 기생하여 지속적으로 자충을 생산한다.
이 질병은 호흡기, 순환기, 비뇨기계 질병을 일으킨다. 초기증상이 없으므로 감염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약간의 기침과 운동을 하면 쉽게 지치며 체중이 감소한다. 질병이 진행되면서 기생하는 기생충
수가 증가하면 순환장애가 생기고 혈뇨가 보이고 복수가 차 배가 크게 부풀기도 하고 빈혈, 황달, 호흡촉박, 객혈등이 나타나면 폐사하게 된다. 치료도 매우 힘들고 부작용이 많다.
모기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5월∼10월 사이에 예방약으로 예방할 수 있다.
구루병
구루병과 골연화증은 강아지(3개월∼5개월)와 나이든 개에 많이 나타난다.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뼈의 성분이 되는 칼슘이나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 증상이 생긴다. 사료중에 칼슘량이 부족하거나 인분이 과다(칼슘과 인의 바란스가 나쁜경우)할 때 비타민D와 관련이 있다.
사료중에 칼슘과 인이 충분하면 비타민D는 필요하지 않다. 비타민D는 자외선을 접하면 체내에서 합성되므로 가능한 일광욕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구루병의 증상은 뼈의 변형이 일어난다(요골, 척골, 늑연골) 근육과 인대가 이완되기 때문에 굽은다리와 굴척보행 증상도 보인다.
저칼슘증 에서는 흥분, 경련, 혼수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간질
건강하고 원기가 과다한 개가 돌연 입에서 거품울 내면서 전신이 경련을 일으켜 놀라게 하는 일이 흔하게 볼수 있다.
뇌의 전기적 활동의 발작성 장애가 발현의 원인이다. 간질은 특발성간질과 증후성간질의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특발성(잠재성, 유전성)간질은 중추신경계의 대사성 기능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선천적으로 유전하는 경우가 있다. 특발성간질의 증상은 돌발적으로 경련이 일어나고 이 발작은 2∼3분(소발작)내에 안정되고 요실금도 나타난다. 의식상실을 수반하는 대발작은 회복은 급속하지만 발작후 수분간 침울한 상태이며 주위상황에 몽롱한 상태이다.
때로 마구잡이로 탐욕적인 식욕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증후성간질(후천성, 기질성)은 후천적으로 나타난 것인데 가성간질 이라고도 한다.
원인으로는 소화이상에 의한 칼슘과 비타민 결핍증(수분동안 간대성경련), 심폐기능 저하에 의한 저산소증, 심한운동시의 저혈당증(의식상실), 유기인제중독, 일산화탄소중독 등의 원인등이 있다.
뇌파검사와 심전도 및 기생충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진단하여 발작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는 치료를 해야 한다.
광견병
광견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감염된 동물의 침을 통해 전염되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사람에 옮길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척추를 가지는 모든 동물에 나타나며 치사율이 높다. 바이러스가 뇌 신경세포에 감염되면 공격적이고 광폭성을 나타낸다. 개의 침에의해 전염되며 비말에 의해서도 전염됩니다.
감염증상은 불안에하고 행동이 이상해지고 침을 흘리고 물을 먹지 않으며 아무거나 물어뜯는 행동을 보이며 기립불능(마비), 혼수상태에 이르러 증상후 3∼4일내에 사망한다.
멋대로 돌아다니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6개월에 1회씩 광견병 에방접종을 하도록 법률로 고시하고 있다.
약먹이는 방법
알약(정제)
개의 입을 벌리고 혀의 중앙 아래쪽 목구멍 깊이 약을 떨어뜨린후 입을 닫히면 목구멍을 움직여 삼킨다. 혀로 코를 핥 는다면 약을 삼킨 것을 알수 있다.
다른 먹이(고기, 햄, 소세지)와 함께 먹이면 쉽게 먹일수 있다.
가루약
한쪽 손으로 입의 한쪽 입술을 위아래로 벌려서 약을 넎고 입술을 닫히고 약간 문지르면 쉽게 먹일수 있다.
※ 가루약을 알약 먹이는 방법을 시도하면 기도에 부담을 주어 내뱉을 수 있어 약의 손실을 가져오므로 유의 해야한다.
물약(액체)
개의 턱을 45도정도 세운채 주사바늘을 뺀 용기나 스포 이드 등을 이용해 입을 열고 어금니와 뺨 사이에 주입한다.
주사
피하주사 ☞ 어깨상부나 목주위의 피모껍질을 들어올린후 주사 하고 약이 잘 스며들도록 문질러 준다
근육주사 ☞ 대퇴부 허벅지 뒤쪽 근육이 갈라지는 부위 중앙에 깊숙이 주사하고 잘 문질러 준다(주사시 신경손상 요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