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퇴부 조영술 시술 2주후에 심부정맥혈전증 생겨 그때 입원 일주일 치료 (순환기내과 협진치료)약 3개월 복용 후
의사선생님이 좋아졌다며 약 끊고, 그후 외래 진료도 받지않고 있습니다.
그때 의사는 다리담담의가 아닌 대퇴부 조영술을 시행했던 교수이고요. 왜 다른과 협진 외래도 하지않고 자기가 판단했는지도 궁금하고, 지금생각해 보면 그떈 바보처럼 그말만 철썩같이 믿은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그 이후 다행히 다른 증상은 없긴 했지만. 정말 완치가 되어서 그런 얘기를 한건지..
그냥 자기 판단하에 더이상 이야기 하기 싫어서 그런건지..의문입니다.
전 근데 그 의사말만 믿고 의료용 스타킹도 한달만 신었었구요, 약도 와파린 2개월 플라빅스 2개월 먹고, 모든치료를 안했습니다.
제가 무지했죠,,
그후 다행히 부종, 색깔변화,통증 그런증상은 없어, 재발이런거 생각없이 편하게 살았는데
제가 지금 임신중이거든요,글서 갑자기 3년전 혈전증이 생각나..찾아보니 임신중이 젤 위험하며 출산 후에도 위험해
최악으론 폐색전증으로 죽을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전 지금 상당히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임산부님들 보니 미리 예방차원에서 약맞고 아가 건강히 출산했다고 하던데..
제가 다니는 병원 산부인과 선생님께 이야기를 하니 순환기내과에 협진 요청해 주셔서 외래진료 통해 이것저것 물었는데
그건 지금 재발해서 증상이 있을때나 아님 출산 후 압박스타킹 바로 신고 그럼 괜찮다면서, 관리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시고,
미리 출혈부작용 높은 저분자 헤파린을 맞을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혈전이 있는지 검사도 안해주구요,
근데 제가 다른 증상은 없지만 혈전증이 있었던 다리가 다른다리에 비해서 오래 걸으면 좀 힘이 딸리는거 같고 힘든거 같기도 하구요,
요즘 겁이나 다시 압박스타킹을 신는데 혈전증 있었던 다리는 왜 신음 더 편해야 하는데 일시적인 불편함이 아닌
허리통증까지 있는 건지 겁이 납니다. 다른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다시 해보는 게 나을까요?
압박스타킹 신으면 아픈것은 혈전이 있어 아픈건지 경험자님들 궁금합니다.또한 혈전증 과거력 있어서 아가 낳으신 분들,
또한 그외고수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건강히 출산하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