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秊 4月9日; 冬至로부터 109日째: 中級韓文 第14講
扃堂 訓長 李源栽
오늘은 비교형을 살펴 봅니다.
(1) 若, 如, 猶, 譬如
(2) 不如, 不若, 莫如
(3) 與其A 寧B
(4) 與其A 不若(不如)B
(5) 與其A 孰若B
(6) 寧A 勿(無)B
(7) 莫~於
(8) 莫~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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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① 비교형은 비유나 비교의 뜻을 나타낸다
② ‘마치- 같다’는 비유의 뜻이나 ‘-만 같지 못하다’ ‘-보다 낫다’, ‘-만 같음이 없다’는 비교의 뜻을 나타낸다
③ 형용사 + 전치사 於, 于, 乎 등의 형식으로 ‘-보다-하다’는 비교의 뜻을 나타낸다
④ 與其A 寧B : A보다는 차라리 B한다
與其A 不若(不如)B : A하는 것이 B하는 것만 못하다
與其A 孰若B : A에 대하여 누가 B만 같으리오<이상 B선택>
寧A 勿(無)B : 차라리 A할지언정 B하지 말라 <A 선택>
⑤ 최상급 ‘莫~於’<~보다 ~한 것이 없다> 養心 莫善於寡慾
최상급 ‘莫~焉’<이보다 ~한 것이 없다> 過而能改 善莫大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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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하세요>
(1)苛政猛於虎
(2) 國之語音 異乎中國
(3) 上善若水
(4) 過猶不及
(5) 遠親不如近隣
(6)百聞而不如一見
(7) 知子莫若其父
(8) 至樂莫如讀書
(9) 禮與其奢也 寧儉
(10) ․寧爲鷄口 勿爲牛後
(11) 君子之交 淡若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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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1)苛政猛於虎 * 비교형
(2) 國之語音 異乎中國
(3) 上善若水: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4) 過猶不及 : 지나친 것은 오히려 모자라는 것과 같다.
(5) 遠親不如近隣 * 비교급 : ‘不如, 不若’ <~만(같지) 못하다>
(6)百聞而不如一見 :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
(7) 知子莫若其父 * 최상급 : ‘莫如, 莫若’ <~만한(~만 같은) 것이 없다> ․
(8) 至樂莫如讀書 : 지극한 즐거움은 독서만한 것이 없다.
(9) 禮與其奢也 寧儉
(10) ․寧爲鷄口 勿爲牛後
(11) 君子之交 淡若水 <~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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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하세요 : 띄어쓰기 하세요>
吾桓建國最古有一神在斯白力之天爲獨化之神光明照宇宙權化生萬物長生久視恒得快樂乘遊至氣妙契自然無形而見無爲而作無言而行日降童女童男八百於黑水白山之地於是桓因亦以監羣居于天界掊石發火始敎熱食謂之桓國是謂天帝桓因氏亦稱安巴堅也傳七世年代不可考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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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吾 : 1.나. 나 자신 2.우리. 우리들
桓 : 昔有桓國이 卽此라
一神 : 檀君世紀序曰夫三神一體之道는 在大圓一之義하니 造化之神은 降爲我性하고 敎化之神은 降爲我命하고 治化之神은 降爲我精하니 故로 惟人이 爲最貴崔尊於萬物也라.
斯白力(sībáili) : 1. 시베리아 鮮卑爾之轉者(이유립)
2. 쇠바이리 :밝고 중심되는 땅(박현)
獨化 : 獨化는 謂無爲自化也라 陰以成之하고 陽以生之하고 天以養之하니 盖執一含三之氣所以能生也라(이유립)
宇宙 : 四方上下曰宇 古往今來曰宙(이유립)
權化 : 권능(權能)과 조화(造化), 權現化精하야 分身生殖也라(이유립)
降童女童男 : 降童女童男는 謂移民也
黑水 : 만주 흑룡강설이 대부분이나 다른 곳으로 비정하기도 함.
白山 : 백두산, 할빈의 백산, 장안의 태백산, 하북의 태백산 등 다양함.
監羣 : 卽管境之長이니 亦曰王儉이요又稱珠申이오, 後爲安巴堅也라. (이유립)
天界 : 謂波奈留之山이니 今西伯里亞地라.
天帝 : 世多以天帝로 爲帝釋하니 盖誤也라.
安巴堅 : 繼天立父之號也라
桓因과 桓仁의 차이 : 인(因)은 어떤 것을 파생시킬 수 있는 원초적인 것이기 때문에 인과응보(因果應報)라든가 원인(原因)등과 사용되어 근원적인 것을 나타낸다. 인(仁)은 "어질다", "사람", "씨(果核中實)", "사랑하다(慈)", "불쌍히 여기다" 등 여러 가지로 쓰이는데 한인(桓仁)의 인(仁)은 "어질다"는 뜻보다는, 복숭아씨를 도인(桃仁)이라 하고 살구씨를 행인(杏仁)이라 하듯 "씨(果核中實)"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이며 모든 것을 창조하고 교화의 권능을 가진 하느님의 뜻과도 부합된다.
吾桓建國最古
有一神 在斯白力之天 爲獨化之神 光明照宇宙 權化生萬物
우리 한(桓)의 건국이 가장 오래되었다.
일신(一神)이 시베리아의 하늘위에 계셨는데 독화지신(獨化之神)이 되시어 밝은 빛으로 온 우주를 비추고 권능(權能)과 조화(造化)로서 만물을 낳으셨다.
長生久視 恒得快樂 乘遊至氣 妙契自然
불로장생하면서 항상 즐거움을 갖고 사셨으며 지극한 기운(氣運)을 타고 노닐 때에는 자연과 기묘하게 부합하였다.
無形而見 無爲而作 無言而行
모습이 없어도 드러났으며,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아도 이루어졌으며, 말없으면서 다 행하였다.
日降童女童男八百於黑水白山之地
어느 날인가 동남동녀 800이 흑수(黑水) 백산(白山)의 땅에 내려왔다.
於是桓因亦以監羣 居于天界 掊石發火 始敎熱食
이때에 한인께서 또한 감군으로 천계(天界)에 계시면서 돌을 쳐 불을 피우고 비로소 음식을 익혀먹는 방법을 가르치셨다.
謂之桓國 是謂天帝 桓因氏 亦稱安巴堅也 傳七世 年代不可考也
이를 한국(桓國)이라 하고 그를 가리켜 천제한님(天帝桓因)이라고 불렀다. 또한 안파견(安巴堅)이라고도 했다. 환국은 일곱 대를 전했는데 그 연대는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