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2024년 11월 16일 남용]
모두 대답하라!
어째서 머리를 숙이는가?
반복한다.
어째서 머리를 숙이는가?
5천년 가난을 물리친 민족중흥에 피땀 흘린 님들이여!
어째서 지금 머리를 숙이고 있습니까?
머리카락 자르고, 쥐잡아 밍크털 만들고, 곰인형 만들어 난생 처음 외국에 물건을 팔았다.
산골에서 들판에서, 풍랑치는 바다에서, 허리가 휘도록 구슬땀 흘려 보릿고개 넘겼고,
구로공단에서 구미공단에서 마산 울산 부산공단에서 누이들이 보내 준 돈으로 동생들 공부시켰다.
‘잘살아 보세’ 외치며 밤낮으로 서러운 눈물 입술 깨물며 견디어 온, 이 땅의 할머니 어머니 누이들.....
어째서 지금 머리를 숙이고 계십니까?
광부로 간호사로 이국만리 독일에서,
총알이 빗발치는 월남에서,
열사의 나라 중동에서,
피와 땀과 눈물로 ‘싸우면서 건설하자’ 외치며,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자랑스런 이 땅의 할아버지 아버지 형님들…!
어째서 지금 머리를 숙이고 계십니까?
6.25 잿더미에서 미국이 보내 준 밀가루와 우유로 끼니 때우고 있을 때, 고마운 줄 모르고 밤낮 권력 나눠 먹기 싸움질로 나라를 혼란으로 빠뜨린 그들은 누구였던가…?
독일 광부 간호사 형님 누나들 월급을 보증한 돈 가져다 고속도로 만들 때, 논밭 갈아 엎는다고 순진한 농민들 부추겨 길바닥에 드러 누워 깽판을 친 자들이 누구였던가…?
겨우 낫이나 망치를 만들던 대장간에서 일본 돈과 기술로 허허벌판에 포항제철 세울 때, 한일국교반대를 외치며 학생들을 꼬드겨 깽판 치던 당시 야당지도자 그들은 누구였던가…?
매판 자본 물러가라, 독재 정권 타도와 온갖 중상 모략과 비난를 견디며, 찬란한 산업화를 일구어 낸, 이 땅의 위대한 산업역군들이여…!
어째서 지금 머리를 숙이고 계십니까?
라디오도 만들지 못하던 우리가 TV 냉장고 자동차 조선산업으로 생산하여 수출할 때, 정치인과 학생들은 길거리에서 노동현장에서 민주화만 외치며 국가발전에 뒷다리 잡은 이들이 누구인가?
건설 원자력 반도체 통신 핸드폰 등 세계 1등 제품 만들어 수출할 때, 지금 청와대에 있었던 문재인과 이재명 그 일당들은 무엇을 했는가?
단군께서 나라를 물려 주신 이래 세계10위 수출강국과 세계12위 경제강국으로 만들어 낸, 자랑스런 이 땅의 기업인과 수출산업 역군 여러분…!
어째서 지금 머리를 숙이고 계십니까?
다시 한 번 반복한다!
어째서 머리를 숙이고 있는가?
자랑스런! 이 땅의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누나 형님들 누가 이 땅의 주인입니까?
문재인 이재명 입니까?
아니면 북한 김정은이 주인입니까?
그도 아니면 민주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북한 비호 세력들 입니까?
어째서 머리를 숙이고 계십니까?
이 땅의 주인은 문재인도 이재명도 김정은도 민주를 외치는 그들도 아닌 이 땅의 주인은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인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이제 모두 고개를 들어라!
반복한다. 모두 고개를 들어라!
이 땅의 주인들아! 자랑스럽게 고개를 들어라!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는 제2의 위대한 조국건설을 위해 먼저 가신 선열님들과 5천만 국민들에게 엄숙히 선언합니다!
이 땅의 주인들아! 자랑스럽게 고개를 들어라!
반복한다!
이 땅의 주인들아! 자랑스럽게 일어서라!
제2의 위대한 조국건설을 위해 모두 일어서라!
자유대한 국민들이여! 모두 일어서라!
허접한 몇몇의 나부랭이들에게 이나라를
맡기겠는가?
저들의 온갖 부정투표로 이나라를 찬탈하여
공산 세력들에게 바치려 하고 있다
두눈 멀뚱하게 뜨고 송두리채 빼앗길 것인가? 왜 고개를 숙이고 있느냐?
이승만의 외침과 같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란 일사 각오로 우리의 대한 민국을 지켜야 한다
지식인들이여! 예비역 장성들이여! 월남 참전 전우들이여! 산업 경재를 일으킨 산업의 역군들이여! 일어나십시요~!!
10명 이상에게 전파하여 잠자는 영혼들을 깨워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옮김)
◆ ◆ ◆ ◆ ◆ ◆ ◆ ◆ ◆ ◆ ◆ ◆
[2024년 11월 11일 영호]
🟣.나이 들어 친구 다지기.🟣
🎋수 많은 건배사 중에 <빠삐따>가 제일 마음에 든다.
빠지지 말고,
삐지지 말고 ,
따지지 말자는 뜻이다.
먼저 '빠지지 말자'다.
노년을 잘 보내려면 건강, 돈, 취미 생활, 화목한 가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親舊(친구)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친구없는 노년은 삭막하기 그지 없다.
인생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
노년에 있어 친구는 인생의 윤활유로 반려자 못지 않게 중요하다.
괴테와 셰익스피어를 비롯하여 수 많은 선현들이 노년에 있어서
친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나이가 들면 친구가 하나 둘씩 사라진다.
반면에 친구를 새로 만드는 것은 무척 힘들다.
친구가 사라지는 까닭은 사별이라든지 지리적 격리라 든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모임에 빠지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관계를 유지하려면 자주 만나야 하는데 딴 약속이 있다던지 몸이 아프다던지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귀찮아서 모임에 안 나가면 문제가 크다.
그런 사람은 그 때부터 늙기 시작하는 것이다.
친목 모임이나 동창 모임이나 직장 모임이나 등산모임이나 바둑모임 골프모임 그리고 점심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해서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나누고 우정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 세상을 하직했을 때 친구 한 명 問喪(문상)오지 않는다면 인생을 헛 산 것이다.
다음은 '삐지지 말자'는 것이다.
옛 말에 '노인이 되면 어린애가 된다'는 말이 있다.
천진무구해진다는 좋은 뜻도 있겠으나 노인이 되면 어린 아이와 같이 잘 삐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스스로 성격이 대범하다고 생각했는데 금년 들어 갑자기 잘 삐지는 것을 느낀다.
신체적 老化(노화)는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고 더구나 정신 세계는 수련의 힘인지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런데 성격이 조금씩 변하는 것이 감지된다.
친구의 사소한 말 한 마디에 상처를 입고 집에 와서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집 사람하고도 아무 것도 아닌 일로 또닥 거린다. 그리고 섭섭한 마음이 좀 오래 간다.
내 자신이 점점 옹졸해 지는 것 같고, 집 사람은 이런 나를 보고 '밴댕이 속'이라고 약을 올린다.
세번째로 '따지지 말자'는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노년이 되면 잘 삐지니까 따지면 급기야 언성이 높아진다.
이것은 재앙이다.
언성을 높이면 친구 하나를 잃고 만다.
'안 만나면 되지ᆢ
내가 지한테 무슨 신세질 일이 있나?'하며 속 상해 한다.
나는 친구와의 대화에서 상대방의 의견에 토를 달지 않는다.
그리고 내 말에 異見(이견)을 피력하면 나는 가급적 입을 다문다.
논쟁을 하지 않는다.
그저 허허하고 웃어 넘긴다. 소위 설왕설래를 피한다.
그렇다고 해서 친구들이 나를 無骨好人(무골호인)으로 보지는 않는다.
나는 모임에도 가급적 빠지지 않고 남과 따지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데 자꾸 삐지는 병은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대책이 없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다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ᆢ
암튼 내리막길 황혼기에 접어 들수록 돈 보다는 지인들과의 만남과 대화 즉, 어울림이 잦아야 좋다는 뜻 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돈에
욕심내지 마시고요ᆢ
즐겁게 웃으면서 사세요
보약보다도 좋다는 것이
좋은 친구와 😊웃음이랍니다.👍
♥️빠 삐 따.♥️
◆ ◆ ◆ ◆ ◆ ◆ ◆ ◆ ◆ ◆ ◆ ◆
[2024년 10월 31일 영호]
💞 사람 관계 💞
🎋가장 만나기 쉬운것도
사람이다
가장 얻기 쉬운것도
사람이다
하지만
가장 잃기 쉬운 것도
사람이다.
물건을 잃어버리면
대체가 되지만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똑같은
사람으로대체할수 없다
그래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한번 잃은사람은
다시 찾기 어렵다
사람을 사람으로 사람답게
대하는 진실한 인관관계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며
진정 소중한 것을
지킬 줄 아는 비결이다
사람을 얻는일
그 일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을 잃는 일이
최악의 실수다
잔인하게도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한번의 실수를 기억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많은 좋았던 기억보다
단 한번의 서운함에 오해하고 실망하며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아요.
서운함보다 함께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세요.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사람관계는 나빠지려고해야
나빠질 수 없습니다.
사람 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습니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참, 이런거 아세요?~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 입니다.
늘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늘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잊지마세요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란 것을..
[2024년 10월 30일 종문]
우리 대금반 일행중 나와 동갑인 詩人양반이 있는데
이 양반 대금 배우는 목적이
자기 친구들 죽으면 무덤 앞에 술한잔 올려놓고 대금으로 한곡 연주하고 싶어서 배운다고 하여
대금수업반 수강생들 모두 감동을 받았는데
나는 감동 보다는 오히려
걱정이 앞서 詩人 양반보고
작고한 친구 무덤앞에서,
거세정진(去勢精進) 않고 대금을 불다가 삑사리 나면 그친구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질텐데...ㅋ
하아~ 나도 친구 죽으면 매정하게 먼저 간 인간 무덤앞에 술한잔 올려놓고 대금 삑사리 내어서 확~ 지옥으로 끌어내려 볼까나...ㅋㅋㅋ
[2024년 10월 30일 창기]
먹고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거 하고
가고 싶은데 가고^^
보고 싶은 사람 보며
막걸리 한 잔 나누며 사는 것
그게 人生이지
뭐 있나? 😁
[2024년 10월 30일 권영호]
🌈우리의 만남은.🤝. 인연은..💞
ㅤ
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ㅤ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ㅤ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사랑, 규칙 없는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ㅤ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 갑니다
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 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ㅤ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사랑을 가져봅니다
ㅤ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하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만끽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