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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의 글쓰기 한겨레 구하기
철수 추천 0 조회 141 16.02.07 11:2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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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07 13:53

    첫댓글 글 잘 읽었어요*^
    심지어 안양에서도 경향신문 보려는데 우리아파트엔 보는사람이없어서 중앙일보 지국에서 같이 보내줘요.
    지금생각해보면 많은 반대에 부딪혔던 손석희의 JTBC행이 선견지명 아니었나 합니다.
    고향가서 우선 가족들한테 정기구독이라도 끊어드리는 수밖에요..

  • 작성자 16.02.07 14:40

    앗. suki님이닷!
    정기구독 선물이 하나의 대안일 수 있겠군요.
    잘 지내시지요?

  • 16.02.08 00:03

    @철수 넵 잘지내요. 넘 오래 잠수탄거 미안요..

  • 16.02.08 20:49

    @sukifree suki님은 어디 갔다 오셨나요,두분이서 해외여행이라도 갔다 오셨나요?ㅋㅋ

  • 16.02.08 20:47

    한달에 만얼마하는 신문대 안 바꿉니다,좃선동아중앙 맛깔나게 입맛에 맞게 꾸며내니 무슨 가문에 영광을 가져올거라고 바꾸지 않아요.경향은 무슨 자산이 조금있어 버티고 있는거 같고,한겨레는 신문대 다른 신문사보다 조금 비싸게 받는 것으로 버티고 있는 거같고,호남에서도 바꾸지 안아서 강준만교수가 가슴을 쳤다는 얘기 아닙니까,조중동 짜라시같은 신문보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 작성자 16.02.09 09:21

    이유가 있겠지요. 나름대로의 이유가,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

  • 16.02.12 17:58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한겨레신문 창간호 때부터 구독자 입니다.
    좃선일보와 매일경제신문 2부에 10만원어치 상품권, 현금까지 들고 꼬드겨도 싸안 시선으로 바라만 보았을 뿐...
    최근 상영한 "내부자들"에는 조국신문 이강회와 여당 국회의원 등이 세상의 판을 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들이 세상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 대중들 그 개,돼지들에게 무어하러 설명합니까 먹을꺼만 적당히 던져주면되지..." 영화 속 대사이긴 하지만 좃선이나 동아나 그 밖의 찌라시들의 세계관이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진보는 이름의 세계관이 야당의 분열로 또 한번 가슴을 쓸어 내려야 하는 상황이 몹시 안쓰럽니다. 통신대학생 씀.

  • 작성자 16.02.12 20:45

    지난 설.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 부산에서 일하는 큰형과 광주에서 일하는 작은형이랑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중에 저도 공감한 것 중에 하나가 진보진영의 계몽의식이 대중으로부터 외면받을 명분을 제공한다였습니다.
    교육을 받을 만큼 받았다고 스스로 믿는 사람의 입장에서 누군가 자길 가르치려고 하는 건 불편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 부분에 대한 고려도 진보진영에서 해야할 과제라 생각합니다.

  • 16.02.15 16:16

    @철수 ㅎㅎㅎ... 한겨레신문 창간호 때부터 독자라는 글이 아마도 진보의 당파성 계몽의식 등의 뉘앙스를 만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도 진보의 분열입니다. 전부 지가 잘났다고 떠벌이죠. 고노무현대통령 장례식이 있었던 봉화마을에서도 그것을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어중이떠중이 진보들이 다 모였었지요. 타자의 말을 경청할 줄도 모르고 지들 말만 뇌까리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일반적 교양 수준에도 한참 못미치는... 예의 조차도 없는 무례한 인간들로 바글거렸습니다. 시민단체가 특히 그런 인상을 많이 주었습니다. 헤게모니를 장악한 소수가 단체를 좌지우지하면서 저들만의 단체라는...

  • 16.02.15 16:21

    @아방게릴라 시민단체에 시민은 없고 시민단체파만이 있다는 인상을 받았지요. 그래서 예전부터 그쪽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최근 YMCA 감사라는 분이 YMCA 회계부정을 지적하자 회원 정지를 시켰고, 오늘 신문에 법원에서 회원 정지 신청 가처분이 받아 들여졌더군요.
    따라서 시민단체를 표방하는 곳 조차 부패하였다는, 그들만의 아지트화 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참여TV 시민기자단 모집에 응하여 한 차례 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전하겠습니다.

  • 작성자 16.02.15 16:49

    @아방게릴라 네. 믿음이 다르면 뭉치기 힘들고. 이익이 같으면 뭉칠 수 밖에 없는 사람의 본성을 탓할 수 밖에 없나하는 한숨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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