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전 상서(前 上書)
# 조국 사면 반대#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님!
본인은 충남도 살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이자 민주당 권리당원 입니다.
본인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진심을 다해 지지하였으나 민주당에 가입하려 생각해 본 적 없었던 사람입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인권변호사 출신이 성남시장에 당선되었다는 기사에서 대통령님 이름 석자를 처음 인식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진입, 혹은 사회적 명성의 수단이 되어버린 - 그깟, 인권변호사?! 정도로 말입니다.
그러나 곧이어 성남시장의 '모라토리엄 선언' 기사를 접하고는 크나큰 충격으로 온 신경이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에게 쏠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뭐랄까, 표면적으로,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일반대중들 일상의 삶에는 그다지 직접적으로 와닿지 못했던 김대중•노무현 정권. ( 물론 근본을 파고 들어가면 엄청난 일들을 해내셨다는 걸 모르는 바 아님) 두 대통령님들을 뛰어 넘는, 그 어떤 실낱 같은 '빛'을 발견한 느낌이랄까요?
성남시장 이재명의 모라토리엄 선언은, 뒤틀린 채 고정되어버린 우리사회 문제의 근원(핵심)을 적확하게 인식하였고, 감히 그걸 행동으로 옮겼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본인은, 지금 현재 민주당과 (자칭)진보 계열의 거의 모든 스피커들. 그리고 각 계의 명망가들이 총 망라하여 조국 전 법무장관 사면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현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본인을 비롯하여, 누군가에게 뇌 활동을 의탁하지 않은 평범한 국민대중들 입장에선 도대체 조국 씨를 왜 사면 시켜줘야 하는가,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사면을 외치는 스피커나 명망가들이 입버릇처럼 주장하는 "조국 장관에게 빚을 졌다"는 말에 본인은 절대 동의 할 수가 없습니다.
아 물론,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만은 100% 적용될 수 있습니다. 추정컨대, 윤석열(김건희)의 욕망을 채워줘야 무사할 수 있었던 입장이라면 얼마든지 말입니다. ( 그와 동시에, 정치철학 면에서나 정치행로에서나 자신과는 가장 대척점에 서 있는 이재명을 제거하는 칼을 휘두르게 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은 오히려 조국에게 '빚'을 받아내야 하는 입장입니다. 평범한 일터에서, 자녀들 잘 되게 하려고 너도나도 안간힘 쓰며 살고 있는 일반국민들은 조국 자녀들 류의 '입시비리'는 엄두 내지 못합니다. 그 수많은 스펙 쌓기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성적이 따라주지 않음에도, 장학금 탈취 따위를 어찌 꿈을 꿀 수 있겠습니까?!
그 외에도 수 많은 의혹들과, 온갖 저열한 -적반하장•내로남불 족적들을 어찌 일일이 열거하겠습니까 만은!
이 엄청난, 전 국가적 전 국민적 시련의 시기에 엉뚱하게 조국 같은 파렴치 한이 '사면'된다면 불러올 혼란과 좌절감 대하여 침묵할 수는 없습니다.
저 같이 평범한 (누군가에게 뇌 활동을 의탁하지 않은) 국민대중에게, 이재명 정부가 가고자 하는 길이 어떤 길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겁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조국 씨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어 '신고'한 재산은 현금저축 수십억을 포함한 약 50여 억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자가, 본인이 이사로 등재 되어 있는 웅동학원재단 세금 3년치 2000 여만원을 체납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조국 씨는 '공직'에 몸 담을 자격 없음)
더 기가 막힌 건, 그 기사가 뜨자마자 조국 씨 지지자들 사이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이라 어렵게 사는 조국에게 후원금 보내고 인증샷 올리는 릴레이가 펼쳐졌다는 사실입니다. ( 독립운동가 집안 이라는 건 사실무근 인 것으로)
본인이 생각할 때, 조국 씨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가능성을 인정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이 나라에서 기득권으로 살고 있는 검•판사,교수, 의사,고급관료, 정치인 등등을 전수조사 하라는 것일 겁니다. 왜 조국 씨만 터느냐( 털었느냐), 모두 털어서 응당의 죗값을 치르게 하자고.
본인은, 조국 사면을 목놓아 외치고 압박하는 스피커들•정치인들• 각 계의 명망가들•종교인들• 시민없는 시민단체님들께선 단 한 번이라도, 현대판 장발장 범죄자들의 석방이나 사면을 주문하는 걸 들어본 적 없습니다.
위험노동에 노출되어 목숨 내놓고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이나 죽음에 대하여 관심갖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고리대금에 노출되어 목숨 끊는 - 그 안타까운 삶에 대하여서도 말입니다.
결국 국민들이 낸 혈세로 윤영되는 대학교의 교수 라는 직책을 유지하며, 수 십억 재산 쌓아놓고 있는 자가 온갖 편법 동원하여 입시비리를 저질렀습니다. 자격이 되지 않는데도, 장학금을 탈취했습니다.
그럼에도 반성은커녕, 오히려 큰 소리 치며 정치권에 진입했습니다. 또다시 혈세 삥뜯으며, 거짓과 위선으로 국민대중들의 눈과 귀를 흐려놓았습니다.
도대체 조국 이라는 존재가 우리 사회, 혹은 이 나라에 단 한 가지라도 유익하게 작용한 게 있었습니까?! 오히려 그런 자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라는 직업에 오래도록 기생했다는 거 자체가 모순 아니겠습니까?!
각각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은 하지만 '교수'라는 드 높은 직책도, 수 십억 재산도 쌓여지지 않는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 본다면 말입니다.
MG세대들이 왜, 차라리 국짐당을 지지하는 줄 아십이까? 그들이 왜 문재인 •조국에게 몸서리치는 줄 아십니까?! 그 잘난 위선과 거짓입니다. 언행불일치 입니다. 자칭 '진보'를 내세우며 선한척, 정의로운 척, 하지만. 뒷전에선 온갖 못된 짓을 다 한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님,
거짓과 위선에 몸서리치는 MG세대를 비롯하여, 나름 합리적이라는 중도층의 민심에 귀 기울여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