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 전남 광주중학교 앨범사진 촬영)
활력이 넘치는 젊음이 좋다.
생명체라면 마찬가지겠지.
요새 신문에 보니 천천히 건강하게 늙는다는 의미의 영어 " Slow Aging "이 뭇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는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진 이유다.
( 5/9 경남 진주시 천전국민학교 수학여행 촬영)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82.7세란 통계청의 발표만 보더라도 의학발달과 수준 높은
영양식단, 나아가 취미활동과 더불어 운동을 열심히 하기에 그런 것 같다.
그러나 기대수명 보다 더 중요한 건 건강수명이 아닐까?
이제 우리의 수명을 짧게 하는 것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다.
그 스트레스는 자꾸만 병치레를 부추기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으니..............
(5/30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웨딩 야외촬영)
이렇듯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싸고, 여가선용을 잘하면 스트레스는 저만치 날아가며 보다 건강하게 장수할 것 같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살고 싶은 건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가지는 욕망이다.
하지만 오래 살고 싶다고 다 오래 살 수 있는 걸까?
절대로 그건 아니다.
(5/30 충북 음성, 단국대학교 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촬영)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인체는 누구나 늙어 간다.
그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예외일순 없다.
공평하게 나이가 들 듯이 건강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아름다운 삶으로 조금 늦게 노화를
맞이할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늙지 않을 순 없다는 얘기다.
그렇게 生老病死는 자연적인 순리일 뿐이다.
(5/17 인천시 남동구 해성고등학교 체육대회 촬영)
나이 70이 되어가니 요즘 서서히 느낀다.
눈도 침침해지고, 귀도 잘 안 들리고, 피부의 탄력도 떨어지며, 인지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이미 노화가 시작된 것이겠지.
혼자 아무리 건강관리를 잘한다고 자부해 본들 이미 노화의 세포는 시간 따라 노쇠되어
간다고 보는 게 옳겠다.
건강하게 장수하면 얼마나 좋을까?
10대 ~ 50대 까지 함께 한 올해 5월은 내게 있어 참 즐겁게 살아가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서울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어울려 마라톤을 즐기며 촬영해서 돈도 벌고 스트레스를 날리며 한없이 좋은 시간을 가진것 같아 새삼 젊어진 느낌이다.
그래서 < Slow Aging >을 몸소 체험했고 축복받은 행복한 인생이 된 것 같다........ㅋㅋㅋㅋ
2024. 6. 18. 지리산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