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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方廣佛華嚴經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卷第五十九 離世間品第三十八之七
권제오십구 이세간품제삼십팔지칠
제59권 이세간품(離世間品) 제38의 7
佛子 菩薩摩訶薩 示現處胎 有十種事 何等爲十
불자 보살마하살 시현처태 유십종사 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태속에 머물러서 나타내 보이는 열 가지의 일이 있나니, 무엇으로 열이 되는 것인가.
佛子 菩薩摩訶薩 爲欲成就 小心劣解 諸衆生故 不欲令彼 起如是念
불자 보살마하살 위욕성취 소심열해 제중생고 불욕령피 기여시념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마음이 좁고 이해가 저열한 모든 중생들을 성취시키고자 하여 저들로 하여금,
今此菩薩 自然化生 智慧善根 不從修得 是故菩薩 示現處胎 是爲第一事
금차보살 자연화생 지혜선근 불종수득 시고보살 시현처태 시위제일사
지금 이 보살은 자연적으로 화생하여 생기는 지혜의 선근이요, 닦음에 따라 얻어지는 지혜의 선근이 아니라는 이와 같은 생각을 일으키지 않게 하고자 하는 까닭으로 보살이 모태 속에 있음을 나타내 보이나니, 이것이 제일의 일이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 爲成熟父母 及諸眷屬 宿世同行 衆生善根 示現處胎
보살마하살 위성숙부모 급제권속 숙세동행 중생선근 시현처태
보살마하살이 부모와 모든 권속들과 지난 세상에 함께 행하던 중생들의 선근을 성숙시키기 위하여 모태 속에 있음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何以故 彼皆應以 見於處胎 成熟所有 諸善根故 是爲第二事
하이고 피개응이 견어처태 성숙소유 제선근고 시위제이사
무슨 까닭인가 하면, 저 모두의 중생들에게 마땅히 모태 속에 있었음을 보여야만 모든 있는 바 선근을 성숙하는 까닭이나니, 이것이 제이의 일이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 入母胎時 正念正知 無有迷惑 住母胎已 心恒正念 亦無錯亂 是爲第三事
보살마하살 입모태시 정념정지 무유미혹 주모태이 심항정념 역무착란 시위제삼사
보살마하살이 모태에 들 때, 바른 생각과 바른 앎으로 미혹이 없나니, 모태에 머물고 있으면서, 마음이 항상 바른 생각으로 착오가 없고 산란스러움이 없나니, 이것이 제삼의 일이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 在母胎中 常演說法 十方世界 諸大菩薩 釋梵四王 皆來集會
보살마하살 재모태중 상연설법 시방세계 제대보살 석범사왕 개래집회
보살마하살이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항상 설법을 펼치나니, 시방세계의 모든 대보살과 제석천왕과 범천왕과 사천왕들이 모두 법회에 모여 와서
悉令獲得 無量神力 無邊智慧 菩薩處胎 成就如是 辯才勝用 是爲第四事
실령획득 무량신력 무변지혜 보살처태 성취여시 변재승용 시위제사사
모두 한량없는 신통력과 끝이 없는 지혜를 얻게 하고, 보살이 태 속에서 이와 같은 변재로 수승한 대용을 성취하나니, 이것이 제사의 일이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 在母胎中 集大衆會 以本願力 教化一體 諸菩薩衆 是爲第五事
보살마하살 재모태중 집대중회 이본원력 교화일체 제보살중 시위제오사
보살마하살이 모태 가운데 대중 법회를 모으고, 본래 서원의 힘으로 일체 모든 보살 대중들을 교화하나니, 이것이 제오의 일이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 於人中成佛 應具人間 最勝受生 以此示現 處於母胎 是爲第六事
보살마하살 어인중성불 응구인간 최승수생 이차시현 처어모태 시위제육사
보살마하살이 인간 가운데 부처를 이루고자 한다면, 마땅히 인간 가운데 가장 수승함을 구족하여 탄생하여야 하는 도다. 이러한 사실을 모태 속에 있으면서 나타내 보이나니, 이것이 제육의 일이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 在母胎中 三千大千 世界衆生 悉見菩薩 如明鏡中 見其面像
보살마하살 재모태중 삼천대천 세계중생 실견보살 여명경중 견기면상
보살마하살이 모태 가운데 삼천대천세계의 중생들을 모두 보기를 보살이 밝은 거울 가운데 그의 얼굴을 보는 것과 같도다.
爾時大心 天龍夜叉 乾闥婆 阿脩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伽
이시대심 천룡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그 때, 큰 마음으로 천룡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人非人等 皆詣菩薩 恭敬供養 是爲第七事
인비인등 개예보살 공경공양 시위제칠사
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이 모두 보살에게 나아가 공경하고 공양하나니, 이것이 제칠의 일이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 在母胎中 他方世界 一體最後生菩薩 在母胎者 皆來共會
보살마하살 재모태중 타방세계 일체최후생보살 재모태자 개래공회
보살마하살이 모태 가운데 있을 때, 다른 방향 세계들의 모든 최후의 몸으로 태어난 보살들이 모태에 있는 이에게 모두 함께 대중 법회에 오는 도다.
설대집법문 명광대지혜장 시위제팔사
說大集法門 名廣大智慧藏 是爲第八事
이러한 대 집회에서 법문을 설하나니, 이름이 광대지혜장(廣大智慧藏)이요. 이것이 제팔의 일이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 在母胎時 入離垢藏三昧
보살마하살 재모태시 입이구장삼매
보살마하살이 모태에 있을 때, 이구장삼매(離垢藏三昧, 때를 여읜 법장 삼매)에 드는 도다.
以三昧力 於母胎中 現大宮殿 種種嚴飾 悉皆妙好 兜率天宮 不可爲比
이삼매력 어모태중 현대궁전 종종엄식 실개묘호 도솔천궁 불가위비
이러한 삼매의 힘으로 모태 가운데서 대궁전을 나타내어 갖가지로 장엄하게 장식하나니, 모두 다 묘하고 훌륭하여 도솔천의 궁전으로는 비교할 수가 없도다.
而令母身 安隱無患 是爲第九事
이령모신 안온무환 시위제구사
이렇게 어머니의 몸이 안온하여 근심이 없게 하나니, 이것이 제구의 일이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 住母胎時 以大威力 興供養具 名開大福德離垢藏
보살마하살 주모태시 이대위력 흥공양구 명개대복덕리구장
보살마하살이 모태에 있을 때, 대위력으로 공양거리를 일으키나니, 이름을 개대복덕이구장(開大福德離垢藏, 대복덕을 여는 때를 여읜 법장)이라 하는 도다.
普遍十方 一體世界 供養一體 諸佛如來
보편시방 일체세계 공양일체 제불여래
두루 가득하게 시방의 모든 세계에서 일체의 모든 부처님 여래를 공양하고,
彼諸如來 咸爲演說 無邊菩薩 住處法界藏 是爲第十事
피제여래 함위연설 무변보살 주처법계장 시위제십사
저 모든 여래가 모두 끝이 없는 보살의 법계장처에 머물러 법을 펼쳐 설하나니, 이것이 제십의 일이 되는 도다.
佛子 是爲菩薩摩訶薩 示現處胎 十種事
불자 시위보살마하살 시현처태 십종사
불자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태 속에서 나타내 보이는 열 가지의 일이로다.
若諸菩薩 了達此法 則能示現 甚微細趣
약제보살 요달차법 즉능시현 심미세취
만약 모든 보살이 이러한 법을 통달하면, 곧 능히 아주 미세한 갈래를 나타내 보일 수 있게 되는 도다.
佛子 菩薩摩訶薩 有十種 甚微細趣 何等爲十
불자 보살마하살 유십종 심미세취 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의 아주 미세한 갈래가 있나니, 무엇으로 열이 되는 것인가.
所謂在母胎中 示現初發 菩提心 乃至灌頂地
소위재모태중 시현초발 보리심 내지관정지
이른바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초발 보리심을 나타내 보이고, 관정 지위를 나타내 보이는 도다.
在母胎中 示現住兜率天 在母胎中 示現初生 在母胎中 示現童子地
재모태중 시현주도솔천 재모태중 시현초생 재모태중 시현동자지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도솔천에 머무름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처음 탄생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동자 지위를 나타내 보이는 도다.
在母胎中 示現處王宮 在母胎中 示現出家
재모태중 시현처왕궁 재모태중 시현출가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왕궁에 처함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출가를 나타내 보이는 도다.
在母胎中 示現苦行 往詣道場 成等正覺
재모태중 시현고행 왕예도량 성등정각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고행을 나타내 보이고, 도량에 나아가 정등정각을 이룸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在母胎中 示現轉法輪 在母胎中 示現般涅槃
재모태중 시현전법륜 재모태중 시현반열반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법륜 굴림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열반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在母胎中 示現大微細 謂一體菩薩行 一體如來 自在神力 無量差別門
재모태중 시현대미세 위일체보살행 일체여래 자재신력 무량차별문
모태 가운데 있으면서 광대하고 미세함을 나타내 보이나니, 이른바 모든 보살행과 모든 여래 가운데 자재한 신통력과 한량없는 차별이로다.
佛子 是爲菩薩摩訶薩 在母胎中 十種 微細趣
불자 시위보살마하살 재모태중 십종 미세취
불자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모태 가운데 있을 때, 열 가지의 미세한 갈래로다.
若諸菩薩 安住此法 則得如來 無上大智慧 微細趣
약제보살 안주차법 칙득여래 무상대지혜 미세취
만약 모든 보살이 이러한 법에 안주하면, 곧 여래의 위없는 대지혜의 미세한 갈래를 얻게 되는 도다.
佛子 菩薩摩訶薩 有十種生 何等爲十
불자 보살마하살 유십종생 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의 탄생이 있나니, 무엇으로 열이 되는 것인가.
所謂遠離愚癡 正念正知生 放大光明網 普照三千 大千世界生
소위원리우치 정념정지생 방대광명망 보조삼천 대천세계생
이른바 어리석음을 여의고, 바른 생각으로 바르게 아는 탄생이로다. 대광명 그물을 놓아 두루 삼천대천세계를 비추는 탄생이로다.
住最後有 更不受 後身生 不生 不起生 知三界 如幻生
주최후유 경불수 후신생 불생 불기생 지삼계 여환생
최후의 몸에 머물러, 다시 뒤에 몸을 받지 않는 탄생이로다. 나지 않는 탄생이로다. 일어나지 않는 탄생이로다. 삼계가 환 같음을 아는 탄생이로다.
於十方世界 普現身生 證一體智 智身生
어시방세계 보현신생 증일체지 지신생
시방세계에 두루 몸을 나타내는 탄생이로다. 일체지의 지혜의 몸을 증득하는 탄생이로다.
放一體佛 光明普覺悟 一體衆生身生 入大智觀察 三昧身生
방일체불 광명보각오 일체중생신생 입대지관찰 삼매신생
모든 부처님 광명을 놓아 두루 모든 중생들의 몸으로 깨닫는 탄생이로다. 대지혜로 관찰하는 삼매의 몸으로 들어가는 탄생이로다.
佛子 菩薩生時 震動一體佛剎 解脫一體衆生
불자 보살생시 진동일체불찰 해탈일체중생
불자여 보살이 탄생할 때, 모든 불국토를 진동하고, 모든 중생들을 해탈하게 하고,
除滅一體惡道 映蔽一體諸魔 無量菩薩 皆來集會
제멸일체악도 영폐일체제마 무량보살 개래집회
모든 악도를 제멸하고, 일체의 모든 마를 덮어 가리고, 한량없는 보살이 모두 와서 법회에 모이는 도다.
佛子 是爲菩薩摩訶薩 十種生 爲調伏衆生故 如是示現
불자 시위보살마하살 십종생 위조복중생고 여시시현
불자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의 탄생이나니, 중생들을 조복하기 위한 까닭으로 이와 같이 나타내 보이는 도다.
佛子 菩薩摩訶薩 以十事故 示現微笑 心自誓 何等爲十
불자 보살마하살 이십사고 시현미소 심자서 하등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이러한 열 가지의 일에 연유하여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나니, 무엇으로 열이 되는 것인가.
所謂菩薩摩訶薩念言 一體世間 歿在欲泥 除我一人 無能免濟
소위보살마하살념언 일체세간 몰재욕니 제아일인 무능면제
이른바 보살마하살이 생각하여 말하나니, 모든 세간이 욕망의 진흙탕에 빠져서, 나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능히 벗어나게 하여 구제할 사람이 없구나,
如是知已 熙怡微笑 心自誓
여시지이 희이미소 심자서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復念言 一體世間 煩惱所盲 唯我今者 具足智慧 如是知已 熙怡微笑 心自誓
부념언 일체세간 번뇌소맹 유아금자 구족지혜 여시지이 희이미소 심자서
다시 생각하여 말하나니, 모든 세간은 번뇌로 눈이 멀었지만, 오직 내가 지금 지혜를 구족하였구나,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又念言 我今因此 假名身故 當得如來 充滿三世 無上法身
우념언 아금인차 가명신고 당득여래 충만삼세 무상법신
또한 생각하여 말하나니, 내가 지금 이런 거짓된 이름의 몸의 인과에 연유하여 마땅히 여래의 삼세에 충만한 위없는 법신을 얻었구나,
如是知已 熙怡微笑 心自誓
여시지이 희이미소 심자서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菩薩爾時 以無障礙眼 遍觀十方 所有梵天 乃至一體 大自在天 作是念言
보살이시 이무장애안 편관시방 소유범천 내지일체 대자재천 작시념언
보살이 그 때, 걸림 없는 눈으로 두루 시방에 있는 범천과 모든 대자재천을 관찰하고, 이렇게 생각하여 말하나니,
此等衆生 皆自謂爲 有大智力 如是知已 熙怡微笑 心自誓
차등중생 개자위위 유대지력 여시지이 희이미소 심자서
이러한 중생들이 모두 스스로 대지혜의 힘을 가졌구나,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菩薩爾時 觀諸衆生 久種善根 今皆退沒 如是知已 熙怡微笑 心自誓
보살이시 관제중생 구종선근 금개퇴몰 여시지이 희이미소 심자서
보살이 그 때, 모든 중생들이 오랜 선근을 심었지만, 이제 모두 쇠퇴하여 없어졌음을 관찰하고,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菩薩觀見 世間種子 所種雖少 獲果甚多 如是知已 熙怡微笑 心自誓
보살관견 세간종자 소종수소 획과심다 여시지이 희이미소 심자서
보살이 세간 종자를 관찰하나니, 비록 심은 바는 적지만, 얻을 열매는 매우 많음을 보고,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菩薩觀見 一體衆生 蒙佛所教 必得利益 如是知已 熙怡微笑 心自誓
보살관견 일체중생 몽불소교 필득이익 여시지이 희이미소 심자서
보살이 관찰하나니, 모든 중생들이 모두 부처님의 가르치는 바에 따라 반드시 이익을 얻음을 보고,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菩薩觀見 過去世中 同行菩薩 染著餘事 不得佛法 廣大功德
보살관견 과거세중 동행보살 염착여사 부득불법 광대공덕
보살이 지난 세상 가운데 같이 행하던 보살들이 다른 일에 물들고 집착하여 불법의 광대한 공덕을 얻지 못함을 관찰하고,
如是知已 熙怡微笑 心自誓
여시지이 희이미소 심자서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菩薩觀見 過去世中 同共集會 諸天人等 至今猶在 凡夫之地 不能捨離
보살관견 과거세중 동공집회 제천인등 지금유재 범부지지 불능사리
보살이 과거의 세상 가운데 같이 법회에 함께 모였던 모든 하늘과 사람들이 지금에 이르도록 아직 범부 지위에 있으면서 능히 버리고 여의지 않고,
亦不疲厭 如是知已 熙怡微笑 心自誓
역불피염 여시지이 희이미소 심자서
또한 고달퍼하거나 싫어하지 않음을 보고,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는 도다.
菩薩爾時 爲一體如來光明所觸 倍加欣慰 熙怡微笑 心自誓 是爲十
보살이시 위일체여래광명소촉 배가흔위 희이미소 심자서 시위십
보살이 그 때, 모든 여래의 광명에 접촉하는 바가 곱절이나 됨을 기뻐하고, 이와 같이 알고 나서, 미소를 짓고, 마음에 스스로의 서원을 나타내 보이나니, 이것으로 열이 되는 도다.
佛子 菩薩爲調伏衆生故 如是示現
불자 보살위조복중생고 여시시현
불자여 보살이 중생들을 조복하기 위한 까닭으로, 이와 같이 나타내 보이는 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