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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문
오늘은
에코챌린저스 발대식입니다!
오늘은
에코 챌린저스로 임명되는
발대식 날이다!
(이모티콘)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하며
발대식 장소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로
출발했다!
센터 도착!
도착해서는
임명장& 상자 한개를
받았고,
6조라는 이야기를 듣고
홀 안으로 입장했다!
6조는 맨 뒷줄이었는데
거기엔
앞으로 한 학기 동안
함께 활동할
귀여운 분들이 앉아계셨고
나를 반겨주셨다
(이모티콘)
앉아서
짐을 정리하고
발대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발대식 시작!
발대식은
이런 순서로 진행되었다!
발대식이
시작되고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앞으로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누구냐고? 에코챌린저스
우리가 왜 존재하며, 한 개인에서 나아가 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인지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에코 챌린저스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 개발목표 중 15번째인 ‘LIFEON LAND” 정책에 발 맞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 봉사단이다. 우리는 약 3개월 동안 제주에서 DMZ까지 생물다양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나는 들으면서 내가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 큰 활동을 하게 되는구나…하고 내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설렘을 함께 느꼈다.
(이모티콘)
우리는 이런방식으로 사람들에게
SNS의 영향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생물다양성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이런 활동을 할 거야!
오늘 발대식을 포함해서
그 이외의 제주도, 한강, DMZ에 대한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는 걸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발대식 오기전까지 자세한 일정은 몰랐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기대와 함께 두근대기 시작했다 ㅎㅎ
(이모티콘)
우리는 길을 만드는 사람들_WAY MAKER
축사에서 우리는
WAY MAKER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우리가 3개월 동안 하는 활동이 생물다양성에서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길을 만들어 그 도움, 즉 그 길에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깨가 살짝 올라갔다^^ ㅎㅎ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
1부 사회를 맡아주실
아나운서님의 등장과 함께
다음 순서로 내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김수 홍보대사님의 축하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이모티콘)
내가 정말 좋아하는 포카혼타스의 ’바람의 빛깔‘, 겨울왕국의 ’IN TO THE UNKNOWN’, 모아나의 ‘HOW FAL I’LL GO’를 들려주셨다.! 바람의 빛깔은 속세에서 벗어나 풀이 울창한 숲 속으로 나를 대려다주는 느낌을 들게 만들어주어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실제로 듣게 될 줄 몰라서 정말 듣고는 ’우와‘ 소리만 연발하고 있었다 ㅎㅎ. 3곡 다 우리 에코 챌린저스의 의미를 생각해서 우리에게 찰떡인 곡들을 들려주셔서 너무 좋았다ㅠㅠ. 그리고 나도 이 날 기준 몇 일 뒤 밴드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의미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설레는 공연이었다.
멘토단 소개
앞으로의 에코챌린저스 활동에서 우리에게 조언해주시고, 이끌어주실 멘토단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면접 때 뵌 분들이셨기 때문에 내적 친밀감(?)이 후우욱! 올라왔다. ㅎㅎ
여기엔 안 계셨지만 멘토단은 총 6명으로 구성되어, 6개의 조로 이루어져 있는 에코챌린저스를 각 한 명씩 맡아 도와주실 것 같다! 앞으로 잘 부타 드려요!
활동 10계명을 통해 비전을 선포하는 활동을 가졌는데, 각 팀끼리 모여 앞으로 활동을 어떻게 해나고 싶은지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비전 선포
우리 최강 6조는 ‘서로 의견 존중’과 ‘즐기기’를 포함하여 6가지를 소개하였다! 처음 함께 한 팀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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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브이~! 단체 사진 촬영
첫 단체 사진 촬영을 했다! 이제보니 사진 속 나는 왜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가..?ㅋㅋ 다른 분들은 아름답게 웃고 있는데;; 행복해 보이니 그것으로 만족하련다 ㅎㅎ
앞으로 다함께 파이팅 해보자구요!
(이모티콘)
이상은 멘토님의 토크 콘서트_ <지구촌 시민이니까 도전한다>
잠시 쉬었다가 시작한 2부에서는 멘토 중 한 분인 이상은 멘토님의 토크 콘서트로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이모티콘)
멘토님은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하셨던 ’파타고니아‘에서 겪었던 여행기를 통해 우리가 활동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며, 어떤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으면 하는지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멘토님은 내가 보기에 마치 ‘햇님’ 같았는데, 환하게 웃으며 자신이 느꼈던 행복한 감정을 우리에게 말할 때, 나 또한 그 따뜻함을 광합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단지 활동에 해당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삶에서 누구나 느끼고 겪을 수 있는 그런 혼란과 걱정, 두려움에 대해서 어떻ㄱㅔ 생각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조언해주신 거라고 나는 느꼈다.
우리도 래퍼...?
발대식 마지막 순서는 은산 래퍼님과 힙한 시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ㅎㅎ 우리는 무대 앞으로 나가 모두 함께 손을 흔들며 하나가 되었고, 그 시간을 즐겼다. 나중에 발대식 끝나고 나가서는 은산님과 6조분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ㅎㅎ
6조..?
마지막으로 우리 6조는 총 5명으로 이루어져있고, 앞으로 3개월 동안 함께 활동을 이어나가게 될 것이다!
발대식 중간에 같이 사진도 남기고, 이야기도 하며 살짝 친해졌다!(두근두근)
그리고 발대식이 끝나고 배가 고팠던 우리는 같이 식사를 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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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온면을 먹으면서, 서로에 대해 소소하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119REO?
발대식에서 받은 상자엔 티셔츠, 캘린더, 스카프에 더불어
119REO 가방과 열쇠고리가 함께 들어 있었다. 사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처음 알게된 브랜드인데, 집으로 돌아와 알아보았더니 좋은 의미와 과정을 담고 있는 브랜드였다. 소방관분들이 사용하신 방화복을 소방서로부터 수거하여 세탁을 통해 화재 현장의 그을음과 잔재들을 걷어내 생명을 구한 기억이 담긴 일부 흔적을 남기고 깔끔히 세탁한다. 그 후 방화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분해하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단의 형태로 만들고, 그 원단을 이용해서 하나의 가방, 키링 등이 만들어 진다고 한다. 방화복을 재활용하고자 했다는 점이 굉장히 신기했고, UPCYCLING이라는 환경적인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방관분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좋은 의미를 가진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대식을 다녀온 소감은 어떠신지요?
음,,, 일단 너무 떨리고, 신나고, 즐거웠어! 활동을 시작할 때면 항상 느끼는 것이 있다. 활동 자체도 설레고 재밌지만, 누군가와 함께 하다는 것, 나와 다른 성격을 가진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다른 점들을 나누고 그것들로부터 또 다른 것을 배워나가는 과정이 참 좋은 것 같아. 다음주에 제주도 탐방을 가게 되는데, 함께 할 그 시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항상 좋은 과정만 있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3개월 동안의 활동 즐기고자 해! 파이팅!!!
@지구촌나눔운동 @119R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