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역팀 훈련 마지막 날.
갑작스레 닥친 수능 한파에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치 못하셨지만, 가족같은 분위기로 마무리를 잘 하였습니다.
오늘은 운동은 대충하고 열심히 먹기만 하였습니다. ^^
많은 분들께서 지역팀 마지막 훈련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마음 속으로 대마클의 푸근함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장님의 스폰으로 훈련부장님께서 맛난 제육볶음과 단호박야채전을, 총무부장님께서는 일찍 오셔서 따뜻하게 마지막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텐트와 화롯불을, 정필희님께서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어묵탕을, 홍보부장님께서는 푸짐하게 찹쌀떡을, 정규창님께서는 목을 축일 수 있는 맥주를 준비해 주셨네요. 이 모든 것들을 지역팀장, 방장과 일언 상의도 없이 준비를 해 주셨으니 놀랍고 고마움 마음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일부 회원님들 몇 분만 KAIST 운동장을 가볍에 돌고 대부분의 시간을 대마클 텐트에서 준비해 오신 음식을 먹으며 올 한해 대마클에서 있었던 갖가지 이야기, 지난 주 중앙마라톤에서의 무용담(?)들을 들으며 늦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2014년 지역팀 훈련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참석하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지역팀 훈련 참석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올 한 해 남은 기간 마무리 잘 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그리고 즐겁게 달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참석자 (존칭생략)
강경순, 김덕주, 김석훈, 도이미
문성업, 민덕기, 박창숙, 안태일
윤영철, 윤태자, 이범재, 이범찬
정규창, 정필희
지역팀 김석훈
안태일
성실맨 김석훈 팀장님, 그리고 안태일 방장님!
한해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와이프가 담낭염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관계로 늦게서야 털레털레 참석했네요.
조만간에 운영위원들 전체 밥한그릇 합시다.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 배풀어주신 회원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