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릴리스 꽃말
자랑, 수다쟁이, 은은한 아름다움, 인공적, 침묵
아마릴리스는 크고 화려해서 어떤 꽃과 섞여 있어도 눈에 확 띈다. 그래서 다른 꽃과 함께 디자인하기 어려워 한 송이만 강조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 송이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꽃, 마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여배우 같다.
하지만 겉으로 강해 보이는 사람일수록 약한 내면을 지닌 것처럼, 아마릴리스도 화려한 만큼 쓸쓸함을 자아내는 꽃이다. 조금만 상해도 확연히 눈에 띄어 쉽게 버려지고, 주로 홀로 디자인 되기 때문에 다른 꽃의 도움 없이 혼자만의 아름다움으로 승부해야만 한다. 게다가 두꺼운 줄기의 속은 텅 비어 있어 튼튼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줄기 안에 밀짚이나 와이어를 넣어 보완해야 당당히 서 있을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배우가 더욱 아름답게 돋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듯 겉모습이 내면의 모습까지 전부 드러내주지는 못하는 법. 그래서일까? 아마릴리스는 의외로 향이 약한 편이다. 하지만 어떤 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아름다움을 가진 아마릴리스가 무척이나 부럽다.
출처 : 쁘띠 플라워
우리집 베란다에 피어있는 빨간색 아마릴리스 에요.~
만개했는데 색이 강렬하지요????
사진은 쨍 하지만~~실제로는 조금더 어두운 붉은?
느낌이에요.~~~^^
화려함뒤에 쓸쓸함.ㅠ 뭔가 슬퍼지는 꽃말을
가졌네요.~~~
첫댓글 집 분위기가 달라보일 거 같아요~~
강렬한 색깔이네요~ ㅎㅎ
강렬하다못해 환해집니다.^^
화려함 뒤에 쓸쓸함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해요..
그러게요.~~~겉은 화려하고 속은 텅빈것이 불쌍하기도.ㅠ
ㅋㅋㅋㅋ근대 색상이 너무예뻐여!
맞아요.~~^^ 화려함 자체인꽃이네요
아~~꽃말이 그런뜻이 있었군요~~
저도 이번에 알았지요ㅋ
겉이 화려하니 향기가 약한가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