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의식개선교육의 일환인 죽음준비교육을 위해
도마동에 있는 효성타운 경로당을 찾았습니다.
도마동에 있는 효성타운 아파트 내에 있는 경로당 입니다.
경로당이 2층에 있어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내리시기에
조금은 불편한 듯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노년기 의미있는 삶과 행복한 죽음" 입니다.
유일한 남자 어르신이 회장님이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시더니
강의내내 긍정적으로 변하십니다.
먼저 '소풍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저 자신을 소개합니다.
어르신들의 눈 높이를 고려해서 바닥에 앉아서 강의합니다.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시는 어르신들..
의자에 앉아서 하라고 하셔서
의자에서 진행합니다.
노년기에 삶의 통합을 이루지 못하면
외부세계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고
자신에 대한 절망감과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게 됩니다.
나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한번 고민해 보셨나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껴질때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어느 묘비명에 적힌 글귀
'잘 놀다 갑니다' 이런 묘비명을 새기고
죽음을 맞이하는 행복한 삶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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