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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밀린기획>
1. 휠체어 탄 슬램덩크, 만화 ‘리얼’
한때 일본과 한국을 전부 흔들어 놓았던 전설의 농구만화 ‘슬램 덩크’. 연재되던 당시 일본에서만 1억 부 넘게 팔려. 우리나라에서는 ‘소년 챔프’로 연재 시작해 24권짜리 완전판, 하드커버로 제작된 전권이 초등학교 도서관에까지 들어갔을 정도다. 재미도 감동도, 교훈도 있었던 그때 그 시절의 만화, 그 뒤에는 또 다른 농구만화가 있었다.
만화 ‘리얼’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지는 못했다. 2001년 한국에 정식 발매돼 14년간 연재중이지만 ‘슬램 덩크’처럼 이름만 듣고 아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휠체어 농구라는 마이너한 스포츠 종목을 진지한 자세로 다뤘기 때문일 것이다. 장애, 신체 부자유라는 주인공들의 스펙은 분명 짜릿함보다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면이 있다. ‘리얼’의 연재를 기다리는 팬들조차도 “감동이 있지만 재미는 없다”고 말할 정도다. 링을 뒤흔드는 ‘슬램 덩크’를 하는 대신 휠체어에서 넘어져 뒹구는 장면이 더 많을 테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만화 ‘리얼’을 봐야 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만약 이 만화를 ‘재미 없다’는 이유로 접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펼쳐볼 수 있기를 바란다.
-. “어릴 때 읽으면 재미가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재밌어지는 만화”
많은 팬들이 말하길 만화 ‘리얼’은 ‘슬램 덩크’처럼 젊음과 혈기를 담지는 않았다. 대신 각 캐릭터가 인간으로 성숙해가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관찰자적 시점에서 비교해 독자들이 적절한 교훈을 얻어낼 수 있도록 그려내고 있다. 청소년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삶,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 혹은 장애를 받아들이는 여러 장애인의 삶, 그 장애인 자녀를 지켜보는 부모들의 극성맞은 면모와 책임감 없는 면모까지, 박진감 넘치는 재미는 없어도 분명 인생을 충분히 살아본 사람이라면 자기 인생 속 여러 인물들과 만화 속 캐릭터들을 비교하며 일종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일말의 과장도 없다.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그렸던 전설의 농구만화 ‘슬램 덩크’는 재미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장과 비현실적 묘사가 대부분이었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다만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 역시 말했듯, ‘농구코트를 가로지르는 장면이 왜 이렇게 길어’라는 생각을 막을 수 없게 만드는 장면이 다수 등장한다. 가끔 새로운 ‘슈퍼 루키’ 캐릭터들이 다른 조연들보다 두 배나 빠른 속도로 달린다거나, 프로 농구 선수들조차 기겁할 만한 슛을 한 경기에도 몇 차례씩이나 나 만들어 내는 등의 장면은 실제 농구 중계를 재미없는 것으로 만들 만큼 비현실적이었다. 하지만 많은 농구 팬들이 여전히 농구 중계를 보듯, 스포츠는 현실적이더라도 여전히 재미있다. 농구만화도 현실적인 스포츠를 담아낼 수 있다. 그 안에서 장애인 농구선수들의 삶을 과장 없이 그려낸 것도 하나의 현실미라고 할 수 있다.
-. 이 만화는 오래 볼 수 있다.
완결된 작품을 몰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매주 연재를 기다리며 보는 사람도 있다. 각자의 취향이지만 이처럼 느린 작품에는 새로운 잣대를 들이댈 만 하다. 무려 2주에 한 번 혹은 2개월의 한 번 연재로 부정기적인 데다 분량도 어마어마하게 적어 1년이 지나야 한 권이 나오는 정도다. 작가가 부담을 갖고 그리기보다는 ‘인생의 작품’으로 끌고 가는 느낌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가 12년의 촬영 기간을 두고 2시간 45분짜리 영화 ‘보이후드’ 한 편을 만들어냈듯, 작가의 정수를 담은 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굉장히 드물고 값진 일이다. 쪽대본으로 제작돼 인터넷 게시판의 댓글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드라마, 웹툰과는 다르다. 요즘 말로 ‘고구마 백 개’짜리 만화지만.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은 노미야, 타카하시, 토가와 세 명이다. 지금까지 나온 14권까지는 보통 한 권씩 번갈아가며 세 주인공 중 한명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나머지 두 명의 이야기를 끼워넣는 방식이었다. 14권의 세월 동안 세 명의 주인공은 고교 농구에서부터 5년이 지난 시점까지를 그려냈다...
2. 일본에 ‘배리어 프리’전용 영화 상영관이 등장했다.
올 8월 도쿄도 기타구의 한 주택가에 ‘시네마 주푸키 다바타’cinema chupki tavata라는 배리어프리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 주푸키는 일본 홋카이도의 소수민족인 아이누족의 단어로 ‘자연의 빛’이라는 뜻이다. 타바타는 인근 지하철역의 이름이다.
영화관의 모든 좌석에는 내레이션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이 달려 있다. 기존 배리어프리 방식은 화면해설이 극장 스피커로 흘러나온다. 화면해설이 필요 없는 유형의 장애인 관객은 전부 화면해설이 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 하지만 소리 속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소리로 방해를 받을 수 있는 청각장애인도 적지 않다. ‘난청인’이라고 한다. 이어폰을 의자에 배치함으로써 서로 방해주거나 방해받지 않고 한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일반 상영관에서도 적용하면 충분히 장애인 관객들도 같은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호주와 미국에는~ 드림팀 자료
추푸키 극장의 ‘허그 스피커’도 한 예다. 소리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 관객도 영화의 상황음을 진동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안아 듣는 스피커’가 비치돼 있다.
11월은 5편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한다. 여기에는 그 달의 흥행작 뿐만 아니라 ‘시네마 천국’같은 고전 영화나 ‘빛의 나라 이야기’같은 지난 일본 작품도 포함돼 있다.
올해 활동 15년째인 장애인 영화감상 추진 시민단체 ‘시티 라이츠city lights’가 운영한다. 영화관 개관에 든 비용은 약 1억 6천만원. 크라우드 펀딩 3개월만에 모인 돈이다. 영화관 인테리어와 설비비용 등에 전부 쓰였고, 후원자들의 이름은 영화관 로비 한쪽 벽면에 ‘추푸키 나무’를 그려 이파리에 하나 하나 새겼다.에 이 그마저도 시내가 아닌 주택가에 개관했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이었다. 자립 지속 가능한 영화관이 되려면 후원금에 의존하기보다 관람료로 먹고 살 궁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어 처음 오는 시각장애인 관객들을 일일이 자원봉사자가 찾아가 안내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객석 15개뿐
주택가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도 작으니 임대료와 인건비 걱정은 크지 않은 편이다. 영화관의 지배인 사토 히로아키(27)씨는 영사기 기사이자 매표원이며, 팝콘 판매원이다. ‘매일 3~40명만 찾아준다면 충분히 지속가능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농아인협회 등은 “VOD서비스로 전환하는 중이며,
하지만 일반 관객들처럼 영화관을 찾아 문화활동을 할 권리가 있다. 한 청각장애인 관객은 “자막 제작비용이 몇십만원도 안 된다던데, 왜 모든 한국영화에 자막상영을 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간다”
영화관 시설의 물리적 접근성도 문제다. 휠체어가 무리 없이 들어가는 영화관은 국내에 없다. 한 휠체어 사용 관객은 “매번 영화관의 비상 출입구를 이용해 맨 뒤 혹은 맨 앞에서 관람해야 한다. 좌석 선택의 폭이 극히 좁다.”고 말했다.
배리어프리 제작 비용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서울혁신파크’에서는 전문 영화관은 아니지만 다목적홀을 매달 셋째주 일요일 배리어프리상영관으로 용도를 바꿔 열기도 했다. 유명 연예인들이 화면해설, 즉 ‘변사’를 맡고 한국 영화에는 자막도 들어갔다.
배리어프리 상영작 늘려가야 한다. 예산의 한계가 아니라 그 예산의 효과를 먼저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3. 지하철 시각장애인 도우미가 굳이 ‘노인’인 이유
서울시가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를 모집했다. 현재 시행 2달째를 맞아 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시선을 종합해 봤다.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 취업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를 통해 지하철 시각장애인 노인도우미들이 선발됐다. ~일 간 ~내용으로 교육받은 후 시각장애인 이동량이 많은 지하철 역사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활동은 주 3일이며, 1일 최대 3시간, 월 10회 활동으로 최대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는 노인일자리다. 하지만 이 노인일자리가 과연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의미있는 일자리 창출인지, 질적으로도 의미가 있는지 등은
시각장애인협회에 서울시 지하철 시각장애인 노인도우미 사업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어보니~. 시각장애인협회에서는 직접 ‘시각장애 인식개선 및 보행안내 교육’을 나가기도. 그런데 실제 이용했다는 이용자는~, 이용자의 말에 따르면~.
- 가장 이동량이 많은 역사에서는 하루 평균 ~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보행안내가 이뤄져
- 시각장애인단체들의 의견
실제 근무 중인 노인들에게 물어보니~.
(대한노인회 인터뷰까지 마쳤고 시각장애인 단체는 이번주 내로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11월 밀린기획>
4. ‘가성비’와 ‘접근성’ 둘 다 잡은 미슐랭 맛집들
‘가성비 좋은 전통 맛집’은 종종 ‘건물이 낡아 임대료가 싸고 주인이 혼자 운영해 불친절한 만큼 인건비가 많이 안들기 때문에 밥값이 싼데 오래된 만큼 맛은 있는 곳’으로 번역되기도. 두 글자로 말하면 ‘노포’일 때가 많다. 건축법에 명시된 장애인 접근성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하지 않으면 적용되지 않아 많은 노포들에는 장애인 접근성은커녕 테이블이 전부 좌식일 때가 많다.
이번 ‘빕 구르망’으로 선정된 서울 맛집들 역시 그렇다. 빕 구르망을 굳이 ‘가성비’로 다시 해석할 필요는 사실 없다. 원래부터 익히 알려져 있던 서울의 전통 맛집들을 모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리스트로 정리된 만큼 순회해 보고 싶은 욕구가 솟구친다. 장애인 독자들을 위해 ‘휠체어가 접근 가능한’ 빕 구르망 맛집들이 어디인지를 정리했다. (장애인 화장실은 대부분 설치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1) 만두
개성만두 궁, 구복만두, 만두집, 자하손만두, 피양콩 할마니
2) 칼국수
목천집(앵콜칼국수), 명동교자, 임병주 산동 칼국수, 찬양집, 황생가 칼국수
3) 냉면
능라도, 봉피양, 오장동 함흥냉면, 정인면옥, 필동면옥,
4) 족발
만족오향족발, 오가네족발, 할매집
5) 국밥
이문설농탕, 용금옥(추어탕)
6) 이외 한식
7) 이외 타이/이탈리안
소장하기 쉽도록 카드뉴스로 제작할 예정. 장르별로 묶어 한 개 카드로 정리하고, 그 중 가장 접근성이 좋은 맛집을 선정해 상세정보를 넣어 소개할 계획.들어가는 정보는 대표메뉴, 가격, 위치(주소), 영업시간/전화번호, 가까운 지하철역 등
<12월기획>
5. 촛불집회에도 ‘장애인 배려’ 좀 더 있었으면
조금씩 사그러드는 촛불이지만 여전히 매 집회 수십만 명 참여, 매주 토요일이면 광화문 일대 시설에 사람 몰려. 특히 집회 시작 후 1시간여 후부터는 화장실에 적게는 스무명, 많게는 마흔 명까지 줄 서는데 그 중 많은 시민들이 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 특히 아이 데리고 나온 부모들이 당연한 듯 장애인 화장실을 점유하는 등 비양심적 행위. 그 사이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집회 참가 장애인들, 광화문 농성장의 장애인들은 화장실 이용에 불편 겪어. 사람들이 막 쓰면서 세면대 고장내거나 인쇄물 등의 쓰레기로 바닥을 뒤덮어 휠체어가 미끌어지기도. 관련 집회참가자, 농성장 인터뷰/ 당시 사진 첨부 (2주간 비교 사진)
6. 박사모는 대체 왜 장애인들을 덮쳤나
역시 토요일, 광화문 촛불집회의 헤프닝으로 박사모의 ‘맞불 집회’가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천막, 지하 역사의 장애인 농성장을 덮쳤다. 막말과 고성은 기본 인쇄물과 현수막 등을 집어던지고 차별발언도 서슴지 않아, 박사모에 직접 전화해 물어보니 ‘그런 일 몰라’, 피해 당사자들은 어안이 벙벙, 당시 역사 내 근무하던 경찰/자원봉사자들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아 (영상)
박사모 측에 물어보니 ‘우리는 모른다’며 다시 장애인 차별 발언
7. 장애인 콜택시 12~2월 대란, 서울시 꼼수 탓
올 연말 들어 장애인 콜 택시 대기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다는 제보 들어와 확인해보니 콜택시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에서 595명의 기사들을 고용하다 최근 비정규직 기사들 95명을 계약종료한 것을 확인. 시설공단에서는 “비정규직은 항상 9개월 단위 계약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계약 시작인 3월초부터 11월말까지 일하면 항상 12월초~2월말은 근무 공백이 있다”고 답했지만 이건 알고보니 뻥. 시설공단은 14년 15년 지금까지 매 연말 11월 계약종료 후 12월초~2월말까지 3개월을 연장계약 해 사실상 1년 간 비정규직 기사들을 계속 근무시킴. (중간에 하루 내지 이틀을 무조건 띄어 계약) 9개월 단위로 고용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예산 부족 때문”이라고 답했지만 이도 지금까지는 의미 없는 말이었던 셈. 굳이 9+3개월의 계약을 하는 이유는 1년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퇴직금, 그리고 2년 계속근무시 서울시 규정 상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한 꼼수로 9개월 계약하고 하루나 이틀을 쉬게 한 다음 다시 3개월 고용하는 식.
이런 노골적인 꼼수가 계속 문제시되자 올해 11월말부터는 (약간의 보복성) 비정규직들의 연장계약을 하지 않고 (물론 퇴직금도 주지 않고) 내보냄. 6분의 1이라는 인력공백이 생겨 엄청난 콜 대란으로 이어짐.
8. 영화 다운로드/ 다시보기는 왜 장애인 할인 안되나요?
장애인복지법, 복지시책에 따라 tv수신료도 안내고 영화나 국공립공연장, 관람시설 다 할인받는데 더 보기 불편한 tv 다시보기 서비스, 영화 다운로드는 왜 장애인 할인을 안 하는 것인지.
- 보건복지부, 영화진흥위원회 문의
- 곰tv, 쿡tv, 왓챠플레이, 넷플릭스
청각장애인 실시간 자막도 다시보기때는 재생 안돼 불편/ 월정액 형식이라 ip 제한하면 충분히 장애인 id등록 가능,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 인터뷰
9. 우리가 몰랐던 안내견의 사생활 ㅇ가지
안내견은 도구일까, 가족(반려동물)일까. 사실 그 경계선에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지도, 맘놓고 사랑하지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동물이며, 그것이 우리가 안내견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해 여러모로 편리하고도 불편하다.
- 안내견 사용 시각장애인 4명 인터뷰
1) 안내보행 숙련도 문제, 주의력 결핍
2) 배변을 못 가리는 문제,
3) 식탐, 사람들이 주거나 길에 떨어진 음식 주워먹기도
4) 다른 개를 보고 쫓아가기도.
5) 특히 겨울철에 제설용 염화칼슘 밟으면 보행 힘들어
시작은 어땠는지
주인 잘못? 아니면 개 천성? 행인들의 잘못된 행동 탓?
“안내견(리트리버 종)을 보면 너무 예뻐서 자꾸 눈을 마주치고 싶다. 눈썹이 움직이는 게 마치 사람 같아서 자꾸 아는 척을 하게 된다”
안내견훈련소 인터뷰
10. 장미뉴스 2년 노트북을 닫으며
-그동안 장미뉴스에서 배운 것
-장애인이 기자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장애인이 기자가 될 수 있는 이유)
-2년간 써온 것들 중 가장 보람있었던 기사 ep,
-장애인이 기자 준비를 하면 무엇을 알게 되는가 (장애인이 기자가 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일간지 인턴 경험, 언론사 장애인 차별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