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능이 송이도 안보이고
몇일 산행해서 헛탕치고
맘을 돌려 말굽버섯 산행합니다.
높은곳에 작은 말굽버섯 보입니다.
작아서 포기.
대물 말굽버섯
떼어 내는것도 힘드네요
강한 압박을 가해 채취
여기도 높아서 포기
이것
높아도 포기할수는 없지요
맨몸으로 장비 없이 올라서 발로 힘껏
내리쳐 채취.
깔끔하고 좋으네요
무게감도 있고
이것도 좋아요
변이종 초오꽃
보라색이 아니라 흰색이네요.
무슨 식물일까요?
꿩의다리?
산삼 딸이라 보고 멀리서 황급히 가봤더니 아니네요.
자작나무
낮은곳에 있는것은 베리굿입니다.
그냥 덤이라 생각듭니다.
이넘도 포기할수 없지요
높아도 어린시절 나무타기 실력이 남아있네요 ㅎ ㅎ.
이것도 낮은곳에 위치해서 덤.
배낭위에 올려 놓고 찍어 봤습니다.
엄청큰 대물입니다.
배낭속 버섯 채우고 짊어 지고 가는길이 얼마나 힘든지.
그러나 풍산 덕에 콧노래 부르면서 하산 하는데~~
너덜바위가 가는길을 막네요
어둑어둑 어둠이 밀려오고 길은 미끄럽고 그래도 안전하게 하산했습니다.
첫댓글 촛대승마꽃과 산작약씨방 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심나그네님 감사합니다
모르면 답답한데 또한 머리속에 박혀야 하는데 몇일 지나면 생각도 안나고.
답답하네요.
시원한 답변에 감사합니다
암기해서 써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