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알면 탈이 없습니다
흔히 버섯 드시고 병원가는 사례중 가장 흔한버섯입니다.
혼돈하기 쉽지요.
위 사진에 3개의 버섯중 맨위에 우산이 이상하게 생겨 구분하기 힘들지만
뿌리쪽 우산 밑면을 보면 바로 답 나옵니다.
3가의 버섯을 뽑았는데 밑면 끝이 뾰족하지요.
그리고 잔털이 없고 기둥이 깔끔함.
그럼 밀버섯입니다.
상단에 있는것은 다 밀버섯 입니다.
모듬 버섯 찌개에 필수로 들어가야 맛나지요.
아래 사진에 있는것은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입니다
위에 있는 버섯은 흰색이 좀쌀 뿌린것 처럼 있고
밑면은 지져분하게 2중으로 밑면 기둥을 감싸고 있지요.
흔히 미치광이광대버섯이라고 도
합니다.
삶아서 찬물에 독을 빼도 설사 구토
심한경우 피를 토하게 됩니다
바로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 산에가서 사진 찍어 자료 준비했습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읍니다
암회색광대버섯아제비는 외대덧버섯과 구분이 쉬우나 초보분들은 암회색광대버섯 과 구분이 쉽지않죠.
갓주름과 기둥부분이 분리되면 외대, 주름이 기둥까지 연결되면 암회색 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물방울이나 표면은 다양하게 변화하니 주름으로 구별하시면 쉬워요.
역시 박사님께서 해박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초짜들이 진짜로 구분하기 힘들지요.
집 식구도 아직 모르고 안 따요.
늘 변함없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