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제주 숲해설가 협회
 
 
 
카페 게시글
제주이야기 스크랩 풀나무 비교 54 - 감탕나무과 회양목과 시로미과 후추과 고추나무과 무환자
김순옥 추천 0 조회 1,670 17.08.23 12:1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감탕나무과 [甘湯-科, Aquifoliaceae] 

쌍떡잎식물 이판화군의 한 과.

교목 또는 관목이며 잎은 홑잎으로 어긋나고 턱잎이 없다. 꽃은 작고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꽃받침·꽃잎·수술 등은 각각 4개씩이고 화반(花盤)은 없으며, 씨방은 상위로 대개 4실(室)이다. 열매는 핵과(核果)이며 씨는 배젖이 많다. 감탕나무와 같은 유용식물이 있으며 재목이 단단하여 도장·조각·세공재로 쓰기도 한다. 주로 북반구에 3속 300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5종이 충청북도 이남에 자란다.


호랑가시나무

감탕나무과 상록관목.

높이는 2~3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윤기가 있고 타원상 육각형이며 각점에 예리한 가시 모양의 톱니가 있다. 4~5월에 흰 꽃이 산형(?形) 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모여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로 가을에 붉게 익는다. 크리스마스트리로 많이 쓰고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산기슭의 양지나 개울가에서 자라는데 한국의 전남·제주,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묘아자나무.

목서과(금목서,물푸레나무,라일락,쥐똥나무,이팝나무,개나리)는 잎이 마주나고,

감탕나무과(호랑가시,감탕나무,꽝꽝나무)는 잎이 어긋난다.

 


감탕나무

감탕나무과 상록활엽 교목.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두껍고 윤이 나며, 어긋난다. 4~5월에 잘고 연한 황록색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둥근 핵과(核果)인데 붉은 색으로 익는다. 재목이 단단하여 도장, 기구 따위의 세공재(細工材)로 쓰고, 껍질에서는 끈끈이를 채취한다. 한국(전남·경남·경북),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떡가지나무.

감탕나무 껍질은 찧으면 진득진득하여 끈끈이용 및 반창고, 페인트의 재료로 이용된다. 전남 완도 보길면 예송리에 수령 약 300년의 감탕나무가 천연기념물 제33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먼나무(좀감탕나무)

감탕나무과 상록교목.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다. 5~6월에 연한 자줏빛 잔꽃이 취산(聚?)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이고 따뜻한 지방의 산과 들에 저절로 나는데 한국의 제주도,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좀감탕나무.

 

 

               감탕나무과-낙상홍(호생,연자주꽃,적색열매겨울)

       감탕나무과-대팻집나무(호생,진홍핵과)  

       감탕나무과-대팻집나무(호생,진홍핵과)


꽝꽝나무

감탕나무과 상록활엽 관목.

높이는 3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여름에 흰색의 잔꽃이 피고 열매는 둥근 핵과(核果)로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정원수나 기구재(器具材), 판목(版木)으로 쓴다.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는데 중국, 러시아의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꽝꽝나무는 잎이 두꺼워 불 속에 던져 넣으면 "꽝꽝"하는 소리가 난다하여 꽝꽝나무라고 한다.

꽝꽝나무 잎은 어긋나고 회양목 잎은 마주난다.

 


회양목

회양목과 상록활엽 관목.

높이는 6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인데 두껍다. 4~5월에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피고 열매는 타원형 삭과(?果)로 6~7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정원수이고 재목은 도장·지팡이·조각재로 쓰며, 가지와 잎은 약용한다. 전북, 평북, 함북을 제외한 한국 각지와 일본에 분포한다. ≒고향나무·황양목.  도장나무.

회양목 잎은 마주나고 꽝꽝나무 잎은 어긋난다.

 


회양목과 [-楊木科]

쌍떡잎식물 갈래꽃류의 한 과. 온대와 아열대에 걸쳐 약 50종류가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좀회양목, 회양목 따위의 4종이 있다. 화피는 꽃받침뿐이며, 자방은 셋으로 갈라지고 검은 종자가 있다. (Buxaceae)

                          회양목과-수호초(상록,잎어긋모여,핵과,그늘,일본원산,원예)


시로미과 [Empetraceae]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의 한 과.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관목이며 가지를 많이 낸다. 잎은 빽빽이 나는데, 어긋나고 줄 모양이며 잎바늘이 있다.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며 턱잎은 없다. 꽃은 단성화 또는 양성화이며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두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4∼6장으로서 꽃잎과 비슷하고 보통 2줄로 늘어선다. 수술은 2∼4개가 떨어져 나고 암술은 1개이다. 꽃밥은 작으며 2실이고 세로로 벌어진다. 씨방은 둥글고 상위(上位)이며 자루가 없다. 열매는 둥글고 장과처럼 생겼으며 즙이 있다. 종자는 1개씩이며 밑씨가 들어 있다. 열매를 식용하며 정원수로 심는다. 3속(屬) 7종(種)으로 주로 온대지방, 유럽 남서부, 남아메리카의 높은 산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시로미 1종이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자란다.


시로미(까마귀자두,가마귀열매)

시로미과 상록소관목.

줄기가 땅으로 뻗는데 길이는 60~90cm로 초여름에 보라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피고 열매는 둥글며 장과(漿果)로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먹을 수 있다. 한국, 일본, 남아메리카의 고산 지대에 분포한다. ≒암고란.

시로미는 암고란(岩高蘭)·조이(鳥李)라고도 한다. (제주도) 높은 산 정상에서 자란다.

 


후추과 [Pepper Family] 

쌍떡잎식물 갈래꽃의 한 과.

여러해살이풀 또는 덩굴성 관목이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지만 마주달리거나 돌려달리는 것도 있다. 꽃은 2가화 또는 1가화로 작고 꽃받침과 꽃잎이 없으며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식물체에 유세포(油細胞) 또는 수지도(樹脂道)가 산재한다. 씨방은 1실, 밑씨는 1개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씨는 1개이다. 열대와 아열대에 12속(屬) 1,400종이 있으며, 한국에 1속 1종이 있다. 인도산 후추의 열매는 향신료 및 약용으로 하고 폴리네시아의 카바카바(kavakava:Piper methysicum)의 뿌리로는 마취성 음료를 만든다. 피페로미아(Piperomia)에 딸린 몇 종은 관엽식물이다.


후추등

후추과 상록 활엽 덩굴성 나무.

길이는 4미터 정도이며 잎은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 또는 심장 모양이다. 암수딴그루로 6~7월에 노란색의 잔꽃이 수상(穗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공 모양의 장과(漿果)로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 분포한다. ≒바람등칡·풍등갈·호초등.

 


후추나무

후추과의 열대성 상록 관목.

높이는 5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 암수딴그루로 5~6월에 작고 흰 꽃이 수상(穗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장과(漿果)로 붉게 익는다. 열매는 익기 전에 따서 말려서 향신료, 조미료, 약재 따위로 널리 쓴다. 인도 남부가 원산지로 열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호초나무.

 

                          후추과-페페로미아(잎호생돌려,무늬,상록관엽,원예)


고추나무과 [Staphyleaceae]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의 한 과.

교목 또는 관목이며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보통 홀수깃꼴겹잎이다. 턱잎은 쌍을 이룬다. 꽃은 정제화이고 대부분 양성화이나 가끔 단성화도 보인다. 총상꽃차례 또는 원추꽃차례에 컵처럼 생긴 화반(花盤)이 있고 꽃받침과 꽃잎은 5개로 기와 모양으로 배열한다. 수술은 5개로 꽃잎과 어긋난다. 씨방은 꽃받침 위에 위치하고 심피는 2∼4개이다. 암술대는 2∼4개로 서로 떨어져 있거나 붙어 있다. 열매는 삭과·골돌과·핵과·장과 등 다양하다. 장식용이나 목재로 쓰며 열매는 약으로 쓴다. 온대와 열대에 5속 60여 종이 자라며 한국에는 2속 2종이 있다. 한국·중국·일본·인도·쿠바·히스파니올라섬·남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고추나무

고추나무과 낙엽 관목 또는 작은 교목.

높이는 3~5미터이며, 잎은 마주나고 작은잎은 3개(3출엽)로 톱니가 있다. 5~6월에 흰 꽃이 원추(圓錐) 꽃차례로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삭과(?果)로 부푼 반달모양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지고 10월에 익는다. 잎은 식용하고 목재는 젓가락이나 땔감으로 쓴다. 산골짜기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말오줌때(말오줌때나무)

고추나무과 낙엽활엽소교목.

높이는 3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깃모양 겹잎(홀수1회깃꼴 5-11)이다. 5월에 노란 꽃이 가지 끝에서 원추(圓錐) 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골돌과(??果)로 8월에 벌겋게 익고 벌어져서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의 씨를 드러낸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나는데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울릉말오줌때.

 


무환자나무과 [Soapberry Family] 

쌍떡잎식물 갈래꽃의 한 과.

130속(屬) 1,100종(種)으로 구성되고 열대지방에 많으며 온대지방에는 적다. 한국에는 2속 2종이 자란다. 대개 목본식물이고 잎은 어긋나기 하거나 마주난다. 꽃은 작으며 원추꽃차례[圓錐花序]에 달리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4∼5개이다. 수술은 6∼10개인데 2열로 배열한다. 수술 밖에 선반(腺盤)이 있으며 3심피 상위씨방에서 가종피(假種皮)로 싸인 종자가 생기는 것이 특색이다. 열매는 삭과 ·장과 ·핵과 ·견과 등이 있다. 열대과수로서 중요한 용안(Euphoria)과 리치(Litchi) 등이 이 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모감주나무(염주나무)

무환자나무과 낙엽활엽소교목.

관목형으로,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 겹잎(1회깃꼴)이며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진다. 여름에 노란 꽃이 원추(圓錐)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꽈리같은 부푼 주머니 모양의 삭과(?果)로 ‘모감주’라고 하며 가을에 익는다. 씨로는 염주를 만들고 정원수로 재배한다. 사원, 묘지, 촌락 부근에 심는데 한국의 경기·경남·황해도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금강자나무.  노란꽃이 황금비처럼(golden rain tree)

 

 

 


모감주나무는 우람한 나무는 아니지만 단아한 가지 뻗음과 가장자리가 들쭉날쭉한 잎, 황금 깃처럼 솟아오른 금색 꽃, 초롱 속의 새까만 열매, 가을에 만나는 루비빛 혹은 연노랑 단풍 등 다른 나무가 엿보기 어려운 독특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염주를 만드는 구슬은 피나무 열매, 무환자나무 열매, 율무, 수정, 산호, 향나무 등도 사용하나 금강자 염주는 큰스님들도 아끼는 귀한 애장품이었다.


무환자나무( 無患子나무)

무환자나무과 낙엽활엽교목.

높이는 20미터에 달하며, 가지는 털이 없고 녹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 겹잎(1회깃꼴 9-13개)이다. 여름에 흰색이나 자주색의 잔꽃이 원추(圓錐) 꽃차례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익는다. 씨로는 장난감과 염주를 만드는 데, 열매 삶은 물은 세탁용으로 쓰며, 민간에서는 귀신을 물리친다고 하여 목재로 그릇을 만들어 쓰기도 하였다. 산에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무환자.

무환자나무를 심으면 자녀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 하여 無患子라 하였는데, 이 뜻은 나무의 생김생김이 깨끗하며 가지가 단단하여 부러지지 않는데서 연유 한 듯하다.

 


풍선덩굴(風船덩굴) 

무환자나무과의 한해살이 덩굴풀.

높이는 2~3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세쪽잎이다. 8~9월에 긴 꽃자루 끝에 흰 꽃이 피고 열매는 꽈리와 비슷하다. 흔히 뜰에서 자란다. ≒풍경덩굴·풍선초.

 

 

 

                                  무환자나무과-용안(상록,호생,갈색열매,강장제,용안육)

 

 

 
다음검색
댓글
  • 17.08.24 13:55

    첫댓글 즐감~~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