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6.창원 내서 신감'중마을'~통천문~경희봉~상투봉~지존봉~용수봉~침대봉~삼자봉~호암산~화개산~마산대학 후문.12.5km.3:30.구름20℃
창원시 내서 신감리'중마을'(10:50)-전원주택지(10:52)-등산로(10:54)-통천문(11:35)-경희봉724(11:42)-상투봉판"화개지맥725m'준·희'판"(11:45)-상투봉703.1m(11:52)-지존봉623.5m'화개지맥'(12:01)-용수봉565m(12:17)-침대봉'매봉산쉼터정자 및 돌탑'(12:36)-삼자봉535m판'화개산4.5km'(12:45)-호암산300.8m(13:08)-송전탑(13:18)-이정표'화개산1.5km'(13:26)-산불조심판및'청아병원2.1km'(13:40)-화개산457m▲'남지 26'(13:46)-흰사각목'창원시회원구사곡리산29'(14:07)-마산대학교정(14:15)-마산대학시내버스종점(14:20-16:30)-칠서jc(16:37)-청주휴게소(19:25)-한남역(20:49)
지난주 화개지맥 2구간에 이어 1구간의 "경희봉725m' 상투봉703.1' 지종봉623.5' 용수봉565' 침대봉630' 삼자봉531' 호암산300.8' 화개산453m"의 산행을 위해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비옷과 우산까지 챙겨넣고...
지난번 보다 10여분 이른 시간 들머리(창원내서 신감리 중마을)에 도착...
선두대장이 정확한 들머리 경로를 찾아 진행하는 뒤를 따라 새로조성된 주택지로 오르는 아스콘 포장도로를 올라 조경이 한창인 주택지를 지나고 희미한 등산로를 찾아...
분명한 등로를 따라 45분여 후 특이하게 우람한 바위가 우뚝선 틈사이(통천문?)를 빠져나가 7분여 후 이정표가 세워진 '경희봉724.9m'를 지나 10여분 후 무명봉에 '화개지맥 725m준·희 판과 또다른 상투봉판이 이정목에 달린판을' 확인 하였으나 이곳은 무명봉 일 뿐이라며 다음봉이 상투봉이라는 선두대장의 설명을 듣고...
바위지대를 지나 좌측의 바위에 올라 골자기와 멀리 하늘금의 산마루 조망을 볼 수 있었고...
이곳의 상투모형의 바위가 있었고, 바위를 우회로 오르며 바위의 특이한 모형을 볼 수 있기에 선두대장의 설명을 생각하며 상투봉임이 설득력이 있었고...
전망바위를 내려와 10여분 후 '지존봉629m'를 지나 '용수봉571m'를 지났고, 20여분의 소요시간을 무명봉의 '463m'를 넘어 '침대봉530m'에 돌탑과 '매봉산쉼터'라 쓰여진 팔각정자가 있어 산을 즐겨찾는 인근의 산군들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침대봉에서 선두의 두명은 삼자봉을 향해 출발하고 내려가려는 데 회장을 비롯한 선두 10여명과 담쟁이가 감싸 운치가 있는 돌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선두가 잘 표시한 흔적을 따라 10여분 소요의 '삼자봉533m'를 지나 23분여 후 등산로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호암산315m'의 아무런 띠지한장 걸려있지않은 곳에서 선두대장과 함께 정상표시를 해주고 우측 능선으로 10여분 진행 송전탑밑을 지나 '일산재'인 듯 산불조심 판을 지나며...
요즘 극심한 가뭄으로 삼척과 강릉을 비롯한 서울의 수락산과 전국 곳곳의 유난히 잦은 크고작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많음을 돌이켜 생각되어 산이 좋아 산을 자주찾는 山君들은 절대로 산에는 혹여 불씨가 될만한 것들을 지참도 하지않아야 하며 산불조심에 대해서는 아무리 반복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곰곰히 생각하며...
앞의 우뚝솟은 산을 올려다 보며 고도 200여m를 높여, 화개산 전위봉을 넘어 '화개산456.6m'의 바위에 올라앉은 오석의 정상석과 삼각점'남지 26'을 확인하고 옆 평상에 b조 후미를 리드하는 안대장과 처음 참여한 여자분들이 있어 잠시 머무르고,
20여분 후, 임도 삼거리에 흰 사각목에 쓰여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면 상곡리 산29번지'라 쓰여진 곳에서 좌측의 임도로 8분여 내려가 '마산대학교 교정 좌측 차도를 따라 창원시내버스 종점 주차장에 산악회 버스가 주차된 곳에서 산행을 마쳤다.
이번 산행은 날씨도 바람이 부는 등 시원하고 거리도 짧아 힘드는 줄 모르고 산행할 수 있었고 또한 화개지맥상의 창원시를 둘러싼 산행이었기에 등산로를 따라 이정표도 잘되어 있어 인근의 산을 즐기려 오른 산군들도 스치며 인사를 나누고 대화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두시간여의 여유시간이 있어 하산주를 마시며 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노송숲으로 가려진 도서관의 '靑剛文化館'을 비롯한 마산대학교 캠퍼스 건강산책길을 걸으며 '오늘은 무엇을 얻고 가느냐'는 표지석을 읽으며 나자신에게도 물어 육신의 건강이 완연히 나아짐과 또한 머리가 맑아짐을 느끼고, 더 바랄게 없이 많은 것을 얻어감에 여러 산우들과 함께 감사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귀경하였다.
"매 순간을 성실하게"
흔히 등산하러 다니는 사람에게
"어차피 내려올 산 뭐하러 올라가냐"고 묻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우리 인생이 그렇다.
어차피 다시 배고플 거지만 매끼를 맛있게 먹고,
어차피 더러워질 옷이지만 깨끗하게 세탁하며,
어차피 죽을 걸 알지만 죽지 않을 것처럼
열심히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은 반드시 오고.
그러나 그 끝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모양은 모두 다르다.
얼마나 성실하게 매 순간을 살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의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 오늘의 명언
성실함의 냉정한 잣대로 자신을 평가하고,
관대함의 너그러운 잣대로 남을 평가하라.
~ 존 미첼 메이슨 ~
창원 내서 신감리 중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뒤돌아 좌측의 주택지 뒤편의 산으로 오르려 도로를 내려가며...
좌측으로 들어가며 도로변의 모습을 살피고...
신주택지의 조경을 하는 우측으로 들어가 신건물 사이로 들어가며...
산속의 등산로를 찾아 들어가며...
좁은 바위사이를 지나며 몸속의 가득히 쌓인 노패물이 빠져나가는 듯 시원함을 느끼고...
좁은 바위사이의 일명'통천문, 문바위?'를 지나며...
몸속의 노패물을 모두 쏟아내고 나온 통천문을 지나 뒤돌아본 노패물로 가득차 아른거리는 모습...
청정한 몸으로 청정한 경희봉에 올라서며...
통천문을 지나 7분여 후 '경희봉724.9m'에, 선두대장이 뒤에 따르는 산우들을 위해 준비한 정상표시를 하고...
상투봉판이 이곳에 있었으나 다음봉의 우람한 바위와 조금 더높은 곳이 상투봉이 아닌지?...
선두대장의 많은 노력에 의한 지식으로 되돌아 생각하며 진행...
선두대장의 진로를 확인, 바닥지를 촘촘히 깔아주는 '박칠규'님과 두 산우가 있기에 '만산동호회'가 날로 발전...
늘 정확한 코스로 포인트 마다 명쾌한 설명을 하며 진행하는 선두대장과 함께...
바위지대를 지나 우람한 바위의 전망대에서 좌측의 조망을...
축소해 더 넓게 담은 파노라마의 조망...
전망대 바위를 지난 '703.1m'이곳이 상투봉이라는 선두대장의 설명...
상투봉703.1m의 표시를 해주고...
"화개지맥 '지존봉627m"의 판을 확인 하고...
'지존봉623.5m'의 표시도 해주고...
지존봉을 지나 16분여 소요 '용수봉565m'에...
돌탑을 담쟁이가 휘감아 운치를 더해주는 '침대봉530m'의 모습...
돌탑 우측의 '매봉산쉼터' 정자...
침대봉의 정자 '매봉산쉼터' 현판도 담아보고...
두산우의 뒤를 따라 떠나려는 순간 '김신원' 회장을 비롯, 선두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기회를...
'만산동호회'를 잘 이끌어가는 '김신원'회장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침대봉에 극심한 가뭄에도 샛노랗게 핀 야생화가 반겨주었고...
침대봉을 지나 10여분 소요 '삼자봉535m'에 판이 노송에 걸려있었고...
이고장 가까운 곳의 산군들이 산행을 즐기고 둘러앉아 간식으로 즐기려는 모습을 살작...
삼자봉에서 마지막 '화개산4.5km'의 이정표를 확인...
호암산을 향하며, 화개산도 2.5km를 남겨둔 가벼운 발걸음을...
'호암산300.8m'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어 이곳의 표시는 의미가 더욱 크고...
호암산에서 우측 능선으로 틀어 10여분 진행 철탑밑을 지나며...
화개산도 눈앞이었으나 대장의 200여m를 올라야 한다는 말과 앞의 뾰족히 솟은 마지막산을 올려다 보며...
쭉쭉 흘러내린듯 시원하게 뻗은 능선 골자기 마다 오래전 부터 터전을 잡아 생활해 내려온 듯...
이곳은 '일산재 인듯', 마산 내서의용(여성) 소방대에서 세워놓은 듯 특이한 '산불조심'의 의미있는 판을 지나며...
15시를 지나 비가 온다는 예보를 뒷바침하듯, 구름이 짖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는 산행하기 딱좋은 날씨...
마지막 화개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목을...
'화개산456.6m'의 정상에 세워진 정상석을 확인...
화개산 정상의 바위에서 정상석 뒤편을 내려다 보고...
화개산 정상의 평상에 b조의 '안재현' 대장을 비롯한 두 여성이 편안 자세로 쉬고있는 모습...
화개산 정상에 삼각점 '남지 26' 판도 확인...
삼각점의 음각이 뚜렷한 모습...
화개산 정상에서 20여분 후 임도의 '사각목'에서 좌측 임도로 내려오며...
마산대학교를 내려다 보며 도로를 따라...
마산대학교 좌측의 도로를 따라 내려오며...
대학교 교정의 여러 시내버스 종점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다녀내려온 화개산 줄기와 마산대학교정을 올려다 보며...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함께 한가히 시간을 보내며...
버스정유장 뒤편의 노송숲 뒤편의 도서관과 '청강문화관' 표지석을...
노송숲속을...
'오늘은 무엇을 얻고 가느냐'는 나에게 묻는 말인것 같아 곰곰히 생각하며 캠퍼스 건강산책길을 걸어보고...
초여름에 들었으나 아직 곱게 활짝 핀 봄 꽃들도 반겨주엇고...
예보에 의한 '단비가' 내리는 청주휴게소에 들어...
싫지않은 궂은 빗속의 한남대교를 건너 한남역에서...
스민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매 산행때마다 선배님의 산행 후기로 인생을 배우기도 합니다.
이번 저의 부부땜시 많은 시간 허비한것 같아 죄송했습니다.
지맥산행이라 어쩔 수 없는 순서 때문에 분기점을 찍고 오려고 좀 무릴 했습니다.
주제파악을 잘못한것 같지만 이번만은 많은 이해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家事로 인해 고향갈 일이 생겼습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고 기분 좋은날 되세요.
별 말씀 다하십니다.
늦은 줄도 몰랐는 데... 늦지않아 정시로 출발하였고 '아름다운강산님'과 함께하는 산행 즐겁습니다.
고향에 잘 다녀오시기를 고대하겠습니다. 늘 '만산동호회'를 넉넉히 열린 마음으로 지켜 주심에
현재와 같이 자리 잡아가는 산악회가 되어 감사합니다.
감사함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늘봉사하시는
감사님 만산동호회 보물
별 말씀을 과찬은 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날씨도 시원하고 ~폭신한 육산 걷기 좋은 길이었습니다.
항상 선두에가시는 선배님 ~참대단하시고 보기 좋습니다
매회 흔적과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
카페의 운영을 하느라 늘 수고 많으시고...
어렵고 신경을 많이 쓰이는 일들도 테 내지않게
처리해줌으로 카페가 더욱 발전해 감을 늘 감사...
선선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주어 산행하기 좋은 날이였습니다.
식사 후 마산대학교 건강산책길까지 걸으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자세한 사진과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안평'님과 잠시함께 산행한 구간이 특히 즐거운 산행이엊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