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9년 5월19일04시~12시00까지
이동거리:경포대해변~금진항(약35키로)
동해안길 투어 2구간
일행들은 토요일 낙산사에서 경포대 까지 진행 하고 이어 갔지만 토요일 매장문을 열어야 하는 관계로 근무후 개인차량으로 강릉으로 이동해 민박집에서 일행들과 몇시간 잠을 청한후 경포대 부터 이어 간다.
해안길투어중 드라이맥스 양말 필드테스트를 겸한다.
처음 이 업을 시작했을때 울양말 제조부터 시작해서 인지 양말에 대해선 나름 약간의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 하고는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 보구 싶었다.
드라이맥스 미국 브랜드지만 이번에 테스트 한 양말은 브랜드와 한국 런칭하는 회사가 협업으로 국내에서 제조한
모델이다.- 드라이 맥스 크루 라이트 트레일 러닝
울양말 헤비급 보다는 얇고 일반 등산양말보단 두텁다.
상당히 견고하고 밀도가 높게 직조되어 있다.
장거리를 걷는데 중요 요소를 꼽으라면
첫째 강한 체력이 필수 일것이고
두번째 통풍이 잘 되고 지형에 최적화 된 신발이 될것이다.-등산화를 신고 아스팔트길과 모래사장 나무테크길이 조합된 해안길을 걸으면 오래 걷지못해 발에 물집을 포함 경련이 일어나는 경험을 몇변했다.
세번째가 신발과 발 사이에서 유기적으로 충격을 완화 해 주고 마찰에 의해 일어나는 습기 땀을 유효 적절하게 증발시켜 줄 양말이라고 말하고 싶다.
양말이 땀에 젖어 습해지면 발과 신발 사이에서 불안정한 마찰로 이어져 바로 물집및 트러블로 이어져 발과 다리에 통증을 유발한다.
이에 기능성 양말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습해지기전에 자주 갈아 신는 방법외엔 없다고 본다.
드라이맥스 -이론은 쉽게 말해 땀에 젖지않는 양말이다. 얼마나 우수한지 테스트해 본다.
좌측은 RXL WOOL 소재 발가락 양말로 트레일 러닝 하는 선수들도 많이 찾는 양말도 산행에서 충분한 경험을 갖고 나름 우수한 양말로 인정하는 터이다. 우측발엔 드라이맥스.
드라이맥스 많은 기대를 안고 테스트에 임한다.-처음 신어본 느낌은 부드러우면서도 봉제선처리도 우수해 걸리는듯한 느낌이 전혀 없다.
새벽4시 경포대 해변을 출발합니다.
5시20분 정도 해가 떠 오릅니다.
운이 좋았는지 보아왔던 일출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이뻣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해 본다.
강릉비행장? 군 비행장 때문에 몇차례 왔다 갔다를 반복한다..이길끝에도 군 울타리가 가로막고 있다..
참 많이 돌아가다 보니 조는듯한 사진이 되어 버렸다.ㅋ
보리밭길도 지나가고..
후미였던 일행들이 선두로 바뀌어 기다렸다가 사주는 아이스크림 한개 먹으며 양말 상태 점검 ..신발도 통풍이 잘되는
알트라 론픽이고 보니 양말 상태가 양쪽 다 뽀송 뽀송 하다..
여행객들에게 개방된 군함이다.
정동진역
정동진 해변 끝에 보이는 호텔로 들어가 부채길로 이어 가려 햇지만 길이 없단다. 돌아 가라다..
부채길 초입에서 강릉시 부채길 수입이 대단할것 같다. 미어 터진다..
금진항에서 종료..-대구,울산,포항,창원에서 오신 일행들은 저 버스로 논산처녀와 서울분들은 시외버스로 ..나는 차량회수후 동해에 친구집으로..동해 시외버스 터마날인근 식당에서 점심 해결후 해산~~
해물탕 집에서 최종 점검 RXL WOOL 발가락양말 양호
드라이맥스 양말 더 양호 35키로 긴걸음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었지만 아주 우수한 양말이다.
중등산화를 신고 테스트 한번 더 한후 판매 예정.
드라이맥스 홍보용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