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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각희산(角戱山)
- 위 치 : 강원도 정선군 동면, 임계면
- 높 이 : 1083m
<단체기념사진>
Ⅰ. 개황(槪況)
1. 일 시 : 2015. 10. 1.07:30
2. 나 들 목 : 버실이재(벌문재)/화암동굴입구
3. 참석인원 :
4.등산코스 : 벌문재(버실이재)-갈림길1-각희산정상-갈림길2-1,062 봉우리-향목대-갈림길3-쌍봉우리 전망대-화암동굴입구
5. 교통정보
- 빠른 길 찾기 정보
▶ 검 색 지 : KBS춘천방송총국 ➠ 버실이재(벌문재)
▶ 거리 및 소요시간 : 국민내비김기사 169,6km/02:48, 올레내비 205,4km/03:05
- 다녀온 길 : 중앙고속도로 횡성IC진출-횡성오거리-추동교차로-추동삼거리-오원교차로-방림삼거리-후평사거리-천변삼거리-복실삼거리-벌문재
- 동원차량 : 강원 70바
6. 날씨상항
◆ 기상전망
- 2015년 09월 29일 화요일 06:00 발표 강원도지역 기상전망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서 8~11도, 영동 12~14도, 최고기온: 영서 21~23도, 영동 21~23도)과 비슷하겠다고 전망하였다.
◆ 오늘의 날씨
7. 활동상황
○ 07:30 --- KBS춘천방송국 앞 출발(새말휴게소 경유)
○ 09:31 ---
○ 09:40 ---
○ 09:42 ---
○ 10:12 ---
○ 10:13 ---
○ 10:14 ---
○ 10:17 ---
○ 10:35 ---
○ 10:28 ---
○ 10:41 ---
○ 11:04 ---
○ 11:31 ---
○ 11:53 ---
○ 12:03 ---
○ 13:09 ---
○ 14:23 ---
○ 14:43 ---
○ 15:26 ---
○ 16:10 ---
○ 17:45 ---
Ⅱ. 오늘 다녀온 지역 살펴보기
<각희산안내도>
1. 지역유래 및 특성
- 조선조 말에는 동중 또는 동상면이라 부르다 1909년 동면으로 개칭하고 27개리를 관할하였다. 1912년 군,면 통폐합 때 10개리로 개편하면서 호촌리에 있던 면사무소를 지금의 화암리로 이전했다. 1962년 사북, 고한, 직전리를 관할하는 사북출장소가 설치 됐으나 1973년 사북읍으로 승격되면서 동면에서 분리되었습니다. 행정구역은 법정리 7개, 행정리 13개, 49개반, 41개의 자연마을을 두고 있다. 2008년 단순히 방위지역으로 명칭을 정한 동면 명칭을 지역의 특색에 맞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하고자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추진하였으며 동면 주민의 95%가 화암면으로 개칭을 찬성하여 2009년 5월 1일부터 화암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화암면은 정선군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21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북읍과 임계면 및 삼척시 하장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400m 이상의 산간지역으로 전작 및 고랭지채소 위주의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1930년경에는 금광이 성행하였으며 정선군 내에서 전기가 제일 먼저 들어올 정도로 외부문명이 일찍 들어왔으나, 해방과 더불어 쇠퇴하였다. 예부터 그림바위라 칭할 만큼 주변이 기암절벽과 수려한 산간계곡으로 둘러싸여 있는 관광고장으로 지방기념물 제3호인 화암동굴, 제66호인 화암소나무, 민속자료 제6호인 백전리 물레방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 오늘 날머리인 화암리는 1912년 호촌리 호명동에 있던 면사무소가 이전해 면 소재지가 되었다. 마을 사방으로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이 마치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이를 한자화해 화암리가 되었다. 화암약수, 화암동굴 등 화암팔경으로 대표되는 관광자원이 입지,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암리는 면적이 28.8 ㎢로 화암면 지역 중에서 가장 넓으며 경지면적은 밭 1.89㎢, 논 0.39㎢이며, 임야는 25 ㎢이다. 화암1리의 자연마을로는 거북바위, 그림바위, 용마소, 맷돌바위 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풍광이 한 폭의 동양화 같다는 아래 그림바위, 화표주와 소금강을 옆에 끼고 신선바위, 장기바위가 자리 잡은 위 그림바위, 화암약수가 있는 곳으로 옛날에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있던 원터, 9명의 선녀들이 비파를 타며 놀았다는 구슬동, 옛날에 금광(금직광산)이 있던 금직골이 있다. 화암2리의 자연마을로는 쌀이 많이 생산되는 미천, 종류굴속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는 천포, 산림이 울창한 솔무덕과 절이 있던 점불이 있다. 명승지로는 최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화암동굴이 유명하다. 화암3리의 자연마을로는 늪지대에 형성된 마을로 커다란 자라를 닮았다는 오산, 어천으로 인해 마을로 흘러든 모래가 많이 쌓여 이름 지어진 좌사가 있다. 화암4리의 자연마을로는 10m 가량되는 화표주가 우뚝솟은 화표동, 옛날에 절이 있었고 수령 1,500년된 노송이 있는 절골, 하천이 활처럼 굽었다는 활개와 큰터, 후원이 있다.
2. 각희산개요
- 각희산(角戱山)은 정선군 동면 북동리와 화암리 경계에 위치한 해발 1,083m의 산이다. 뿔 角, 놀 戱자를 쓴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남면 웅저리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 각희산은 화암관광지 뒤쪽에 병풍을 펼친 듯 솟아 있는 산으로 등산을 하며 가까운 곳에 있는 화암 8경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각희산 산자락에는 화암동굴과 화표주가 있으며, 정상 바로 아래의 습지와 등산 도중에 만나는 화암문, 향목대, 쌍봉우리 전망대,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 등은 산을 타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잠시 쉬며 땀을 식힐 여유를 만들어 준다. 화암 국민관광지에서 동대천 북쪽으로 병풍을 펼친 듯 솟아 있는 산이다. 각희산산행 들머리인 동대천변에는 화암 8경이 가까이 있다. 화암 8경은 화암약수(제1경), 화암(그림바위) 옆 거북바위(제2경), 용마소(제3경), 화암동굴(제4경), 화표주(제5경), 신선암(제6경), 설암(雪岩)으로 유명한 소금강(제7경), 몰운대(제8경)로 저마다 독특한 비경을 보여주고 있다. 각희산 산자락에는 화암동굴과 화표주가 자리 잡고 있다. 각희산 정상에서 보는 조망 또한 일품이다. 북으로는 고양산과 문래산이 보이고, 동으로는 청옥산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으며, 남으로는 지억산과 민둥산이 보이고 그 뒤로 두위봉이 아스라히 보인다
3. 등산코스살펴보기
☞ 1 코스 : 벌문재(버실이재)->(50)갈림길1->(20)각희산정상->(10)갈림길2->(10)1,062 봉우리->(30)향목대->(30)갈림길3->(10)쌍봉우리 전망대->(20)화암동굴입구 하산(총 3시간)/1.8km
☞ 2코스 : 화표동입구->(50)갈림길2->(10)각희산->(20)1,062봉우리->(30)항목대->(30)갈림길3->(10)쌍봉우리 전망대->(20)화암동굴입구 하산(총 2시간 50분)/3.1km ·(NAVI 화암면 화암리 249-3)
☞ 3 코스 : 솔무데기->(40)갈림길3->(10)쌍봉우리 전망대->(20분)화암동굴입구 하산(총 1시간 10분)/3.6km ·(NAVI 화암면 화암리 548-1)
☞ 4 코스 : 문제(북동제)->(50)1,062봉우리->(30)항목대->(30)갈림길3->(10)쌍봉우리 전망대->(20)화암동굴입구 하산(총 2시간 20분)/1.7km (NAVI 화암면 북동리 산158-2)
Ⅲ. 오늘일정 중 주요볼거리 살펴보기
<화암동굴>
- 화암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금광산과 석회석 자연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세계 유일의 화암동굴은 국내 최초로 테마형 동굴로 개발하여 금을 채광 하던 천포광산에 상부갱도 515m 구간에는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의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재연하여 놓았다. 하부갱도와 상부갱도를 연결하는 수직 90m를 365개의 계단으로 연결하여 각종 석회석 생성물과 자라나는 종유석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하부갱도 676m는 "동화의나라", "금의 세계"라는 테마로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과정을 전시하였으며, 천연동굴은 2,800㎡의 대광장으로 광장 주위에 392m의 탐방로를 설치하여 유석폭포, 대석순, 곡석, 석화 등 진귀한 종유석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발 되었다. 총 관람길이는 1,803m로서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인근 지역에 화암약수를 비롯한 화암8경과 각희산 등산로 등이 있어 교육과 휴양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이다. 국내 수많은 동굴 대부분이 관광객이 드나들기 편리하게만 만들어 놓은 것에 비해,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환상적으로 꾸며놓은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2,800㎡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석 광장에는 동양 최대 규모인 황종유벽, 마리아상, 부처상, 장군석, 석화 등 크고 작은 종유석이 있다. 화암동굴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지가 아니라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동굴 생태 관찰, 금 채취 과정 및 제련 과정 등 동굴체험의 교육현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 중,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화암동굴 입구까지는 국내 최초로 설치한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으며, 은은히 흘러나오는 정선 아리랑을 들으면서 창밖의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화암동굴에는 역사의장, 금맥 따라 365,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 등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동굴성 생물이라면 일반적으로 진동굴성 생물과 호동굴성 생물 두 가지로 나눈다.
▶ 진동굴성 생물: 지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며 오직 동굴속에서만 살고 있는 생물들로 대부분이 동굴 동물의 일반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눈이나 날개기관의 퇴화되었고, 색소의 결핍을 보이며, 감각모를 비롯한 다리와 체모가 비정상적으로 길게 발달하였습니다. 호흡, 생식, 식성 등이 특이한 적응과 진화를 해오고 있으며 굴 내부의 수중이나 토양에 서식하며 적은 양의 먹이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열악한 생존조건으로 인해 생식력이 낮아 같은 종류의 생물이라도 땅 위에서는 3개월 주기로 번식한다면 동굴 속에서는 길게 2~3년 주기로 번식합니다. 진동굴성 생물에는 장님좀딱정벌레, 장님굴새우, 등줄굴노래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
▶ 호동굴성 생물: 동굴 속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며 세대를 거듭하는 생물들로 암흑, 저온, 다습한 동굴 환경과 유사한 땅 표면이나 땅 속 환경에서도 사는 생물을 말한다. 이들은 진동굴성으로 옮겨가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토양 동물 가운데 수많은 수가 이에 해당합니다. 호동굴성 생물에는 일부 도룡뇽 딱정벌레류 김띠노래기나 잔나비거미가 여기에 속한다.
<화암약수>
- 화암약수는 1910년 경, 이 마을 사람인 문명무씨가 구슬봉 높은 바위 아래에 청룡과 황룡이 서로 엉키어 몸부림치더니 갑자기 바위틈에서 물이 거품을 뿜으며 하늘로 치솟는 꿈을 꾸고 이것을 기이하게 여겨 다음날 그 자리를 찾아가 흙을 파 보았더니 바위틈에서 물이 거품을 뿜으며 치솟았다고 한다. 이것이 지금의 화암약수이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화암관광지 내에 위치한 화암약수는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 등에 특출한 효능을 보인다고 전하고 있으며, 칼슘, 불소 외에 9가지의 필수원소가 함유되어 사이다를 마시는 듯한 신비로운 맛을 낸다. 주변에는 주차장, 야영장, 수목원 등 체험 관광시설과 숙박시설, 토산품 상가 등이 있고, 인근지역에는 화암동굴, 거북바위, 용마소,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 광대곡 등 화암8경의 절경이 있어 휴양지로 최적의 장소이다.
▶ 약수성분 - 탄산이온 854.3mg, 철분 26.9mg, 칼슘 82.9mg, 불소 0.6mg 이 밖에 9종의 건강 필수품이 함유되어 있음
▶ 약수효능 -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에까지 매우 영험한 효험을 크게 나타낸다고 함.
<화표주>
-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에서 화표동 입구 삼거리 우측으로 약 30m 앞에 바위로 뾰족하게 깎아 세운 듯한 우뚝 솟은 기둥 형상이 있는데 이것을 화표주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산신들이 이 기둥에다 신틀을 걸고 짚신을 삼았다고 한다.
Ⅳ. 오늘이야기
- 정선지역에 있는 산 중 2008. 10. 16, 2014. 10. 2, 민둥산, 2008. 2. 26, 2014. 2. 20, 함백산, 2010. 6. 10 가리왕산, 2010. 5. 13, 2014. 3. 13 백운산, 2011. 8. 25 노추산, 2014. 5. 29 두위봉, 2015. 5. 7 조양산을 다녀온 이후 오늘 각희산을 다녀옴으로서 정선군에서 소개하는 명산코스 중 괘병산, 몰운대, 백석봉, 상정바위코스를 제외하고 거의 다녀온 셈이다. 앞으로 기회가 닫는다면 괘병산과 백석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
- 오늘 들머리인 임계면 덕암리(德岩里) 버실리(代門)는 동면 화표동과 경계지역으로 버실리재가 종점인 지역이다. 벌문재로 불리는 버실리재는 각희산 산행의 시점이면서 종점인 나들목이다. 버실이재의 해발고도는 795m이다. 동쪽으로 임계, 강릉방향으로 이어지는 길목이고, 서쪽으로 화암동굴과 영월방향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