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렴하고 공정한
기초 자치단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작은 소망을 전하는
청렴전문강사 주양순 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폭우로
걱정스러운 곳 중 하나인
멀리 부산역 가까이에 있는
부산 동구청 공무원분들
만나고 왔습니다.
부산 동구청
계장급 이상부터 구청장까지
강당을 꽉 채워주셨습니다.
청렴 반부패 법령 사례와
공직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조직문화, 배려, 소통, 공감의
재미와 감동 스토리로
청렴 공직 마인드를
저절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영상을 많이 활용하여
강연해 달라고
요청해 주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법령보다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사례로,
더 나아가 말보다 영상으로
법령 및 사례 설명을 하는 것이
반복적으로 계속 교육받아야 하는
공직 교육 수요자 입장에서
더 유익하고 공감되며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청렴관련 영상과 이슈를
더 많이 많이 찾아서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편집하느라 몇 날 며칠을
작업하여 완성한 강의안에는
16개의 영상으로 전하는
최신 청렴 트렌드 및 반부패 법령 사례
퀴즈, 웹툰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강단에 서서
두근두근 제 심장소리를 들으며
강의 처음부터 끝까지
동구청 공뭔분들 표정을
살폈는데요.
전날 폭우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셔서 피곤하실 텐데도
큰소리로 웃고,
본인 일처럼 공감하고,
눈물로 감동하고,
재미있어하시면서
퀴즈도 호응을 해 주시는 거죠.
언제?
졸릴 때쯤 나오는
영상 볼 때요 ㅎㅎ
특히 웃긴 영상에서
다들 좋아하시면서
껄껄 낄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청렴강사는
반부패 청렴을 전하는
두 시간 동안
열심히 강의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는데
교육수요자(공직자) 입장에서
준비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구나..
아주 기본적인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딱딱하고 지루하고
어렵고 똑같은 강의를
법정의무교육이라며
매년 반복해서 들어야 하는
공직자의 입장에서 보면
형식적으로 치뤄야 할
귀찮은 시간이기도 하니까요.
청렴교육을 잘 듣도록 하려면
듣고 싶은 마음이 먼저다.
그 마음은
교육 수요자(공직자) 것이니까...
그 마음을 움직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인가를
늘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청렴 강의 방식의 방향을
살짝 바꿔보았는데
강의 후
영상 퀴즈 정답자로
상품을 득템하신
청장님 함박웃음 띤 채로
유머 한 수와 악수로
재미있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주고 가시네요.
질문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담당자님들과 직원분들께
정말 오랜만에
흥미롭고 진솔된 말투의
아래와 같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극한폭우로 구민의 안전과
관내 시설물 및 하천 등
점검으로 고생하셨을텐데도
청렴강의에 적극적이고
열띤 호응을 해주시며
멋진 피드백으로 감동주신
부산 동구청 공무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렴교육에 솔선수범
맨 앞자리 참석해 주셔서
호탕하게 웃고 퀴즈에
답을 맞춰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고위직 분들께
멀리서나마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청렴강의 구성으로
섬세히 그러나 명확히
소통해주시고 안내해주신
담당자님~!
상세한 요청을 반영하여
청렴 법령 및 조직 문화 개선 관련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상을 찾아
색다르게 구성할 수 있었어요.
다른 기관에 소문낼 만큼 좋았다는
감동이 담긴 피드백도 감사드립니다.
PS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전하여 가려니 극한폭우 예보
고속도로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폭우 산사태 등 두려움이 엄습ㅠ
다행히 부산까지 가는
SRT와 KTX 가
운행되고 있었는데요.
srt 수서역
특실은 이미 매진 일반실로
앱을 통해 미리 예약했고
이번에는 SRT수서역으로
처음 와본 수서역
사람들이 참 많네요.
극한폭우로 많은 피해가 났지만
국민의 안전한 이동수단
KTX와 SRT가
다행히도 지연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모든 것들이 폭우와
자연재해로 더없이 소중한 것이
되어 있네요.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카페 게시글
경상도 공공기관
#갑질예방
부산 동구청 영상 속 청렴 이야기(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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