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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루살렘 소식 News Letter of New Jerusalem 발행: 왕영수(프란치스코) 신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165-17 http://cafe.daum.net/cityofGod / e-mail: wangfrancis@naver.com 후원계좌 : 우리은행 605-113353-02-101 왕 프랜시스 농협 815165-51-016705 새 예루살렘 공동체 | 2019년 10월 제112호 (052) 239-1249 010-5488-1239 F) 052-239-1226 |
향심기도(Centering Prayer)가 주신 삶의 선물 무엇을 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어렵다. 내가 나 자신을 위하여 무엇을 하는 것은 인간 본능이고 내가 살아있다는 존재론적인 행위이다. 그런데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본능을 초월하는 은총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내 안에서 편히 쉬시고 활동하시도록 마당을 마련한다는 것은 내 영성생활의 오랜 숙원이고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내 삶의 주인이시고 나는 종이기 때문이다. 세월이 가고 영성생활이 성장할수록 “그분은 더 커져야 하고 나는 점점 더 작아지고 주님의 뒤로 물러나 저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니” 이 쓸모없는 종은 물러나 조용히 쉬고 싶습니다.
이런 영적 상태와 환경에서 주님은 나와 인격적인 대화를 하루에 3번은 하고 싶어 하신다. 물론 매 순간, 매 사건이 있을 때도 대화를 원하시지만, 이제 대화의 질(Essentia)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했고 그렇게 가르침을 했다.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남이 알아 볼 수 있도록”(디모 전 4.16) 내 기도 생활도 변화의 전환점이 온 것 같다. 좀 친밀하고 우정 어린 대화로 발전되어야 하겠다.
내가 가지고 있고 부딪히고 있는 모든 문제는 적어도 70% 이상은 내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이번 미주 사목방문 한 달 동안에 체험하고 알게 되었다. 내가 더 정화(회개)하고 성숙해서 주님 모습을 갖게 되면, 모든 문제는 즉 어제까지도 불가능하다고 포기한 것도 해결이 되었다.
왜냐하면 내 힘으로 하려고 하던 것을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능력으로 했기 때문에 쉽게 가능했다. 즉 또 다른 예수(Alter Christus)로서 살기 때문에, 움직이는 성체로서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주님의 사제이다. 예수처럼 살아가는 삶에 더 매력을 느끼고 희망을 가지고 항구하게 이 길을 오늘도 내일도 가고 싶다. “성령이여 도와주시 옵소서”
그간 저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앞으로 한 달 동안 제단에서 기도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왕영수(프란치스코) 신부
공동체와 왕신부님 사목 일정 |
* 피정
- 향심기도 하루쇄신 피정 김경순(아네스) 수녀 지도로 9.29(주일) 피정 참여자 44분
- 새로운 기도회 탄생 10월8일 복산성당에서 저녁8시에 향심기도 기도회가 탄생합니다.
- 온천성당 성가대 15명(김성애로사리아) 안내로 하루피정이 있을 예정. 10월 12일(토)
- 광주지구 향심기도 단체 여행 겸 1박2일 피정 11월3일부터 장데레사 인솔하에 이곳에서
- 철야 기도회 10월25일(금) 거제도 옥포성당의 기도회에 왕신부님이 특강을 합니다.
- 꾸르실료 전국 울뜨레아 (제18차) 10월 3일(목)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전국에서 오신
1만5천여분이 모여 대회가 있었습니다. 68년6월5일 부산교구에 도입한 것은
왕 신부님 이셨습니다.
* 초장성당 설립 60주년 행사
10월11일 저녁7시30분 미사에 신부님이 참석 미사를 거행할 예정
* 미 동남부 성령대회
8월31일 저녁∼9월2일 Atlanta GA 한국 순교자 성당에서
안이시돌, 안엘리사벳 회장이 주관하고 왕신부님의 특강이 있었음.
- 8월26일 출국 L.A (2박3일) 28일 Atlanta GA
- 9월5일 Virginia farfaxon에서 면담, 고해성사, 병자성사,
10시 미사 중 강론, 옛 친구와 식당에서 중식(약35분)
- 9월10일 Denver Co에서 정빈센트 집에서 한 주간 상담 면담
- 9월17일 L.A에서 한 주간 박요셉, 엘리야집에서 병자성사(5건)
총고해성사(8건) 미사 5번 밸리성당의 미사참여
- 한국어 학교와 총영사관의 분규 청취, 옛날 봉사자와의 만남 중식
- 9월26일 김해도착
* 향심기도 심화 과정 피정 * 일시 : 10.18(금) 16:00 ~20(주일) 16:00(2박3일) * 장소 : 새 예루살렘 공동체 * 강사 : 김경순 수녀, 왕영수 신부 * 회비 : 9만원 * 25명 선착순으로 합니다. 연락: 박마리아 010-8029-6329 |
* 고마우신 은인 감사합니다.
이미카엘(변호사), 이헬레나, 심성현안젤라, 김정수헬렌, 김문철,
하데레사, 조동훈엘리사벳, 최정길글라라, 민일성멜라니아, 김레지나 스테파노, 이카시미로강남회관, 안나, 최미카엘미카엘라, 박요셉엘리아, 정보익(바오로) 왕미카엘, 송제니퍼(수일), 한수산나, 신가브리엘라,
김영호돈보스코, 김영림아가다, 박히야친따, 양수산나, 박엘리사벳(L.A), 토마스(L.A) 시에나요안나,
김경자(안젤라) 이준기마리아, 박성남(루시아) 이영숙, 오영숙수산나. 권순옥, 손정희, 이마리아도미니카,
백성화데레사, 허인실데레사, 김판영안젤라, 안요셉마리아, 정빈첸시오마리아, 정도로테아, 황마리아,
이천균도미나, 안엘리사벳안드레아
신경숙(가브리엘라) - 빔프로젝트(140만원 상당) 기증(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