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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번째 및 100대명산 36좌 도전 성공!!!!
오늘 산행은 조금 고민은 했습니다.
비가 온다는 얘기도 몸살도 낫지 않은 상태로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시작했는데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하나의 추억을 남겨봅니다.
산행지 지리산 천왕봉
산행일시 2017년 1월 8일
이동거리 13.86km
소요시간 7시간 08분(휴식시간 19분 포함)
산행코스 : 백무동~하동바위(2.05 / 50분)~장터목(5.85/3H)~
천황봉(7.43km / 4h 08분)~망바위(10.17km / 5h 48분)~
중산리 주차장(13.86km / 7h 8분)
지리산[智異山 ]
신라 5嶽(백두산·금강산·묘향산·지리산·삼각산)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6.77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는데,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에서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 개의 하천이 흘러들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지형은 융기작용 및 침식·삭박에 의해 산간분지와 고원·평탄면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은 깊은 협곡으로 되어 있다.
최고봉은 섬록암(閃綠岩)으로 되어 있고 주변은 화강암·화강편마암의 지질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국보·보물 등의 문화재가 많으며,
800여 종의 식물과 400여 종의 동물 등 동식물상 또한 풍부하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삼신산은 중국 전설의 발해만(渤海彎)
동쪽에 있다는 봉래산(蓬萊山)·방장산(方丈山)·영주산(瀛州山)으로,
이곳에 신선(神仙)과 불사약(不死藥)과 황금(黃金)·백은(白銀)으로 만든 궁궐이 있다는 『사기(史記)』의 기록이 있는데 지리산은 이 중 방장산에 대비가 된다.
그 밖에 봉래가 금강산, 영주가 한라산이다.
여기에 묘향산을 더하여 4대 신산(四大神山)이라 하고,
그에 구월산을 합하여 5대 신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나 지리산을 신산(神山)으로 꼽는 데는 이론(異論)이 없다.
서산대사휴정(休靜)은 지리산을 웅장하나 수려함은 떨어진다(壯而不秀)고 표현하였다. 또 『팔역지(八域志)』의 저자 이중환(李重煥)은 그의 산수론(山水論)에서 지리산을 조선의 12대 명산 중의 하나로 꼽기도 하였다.
▲ 지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입니다..
오늘은 백무동에서 천황봉을 지나 중석리 탐방센터로 하산하는 길을 택햇습니다..
▲ 이제 백무동 탐방센터 를 지나갑니다 현재 시간은 오전 09시 30분 정도 이네요..
백무동은 안개가 많이 끼는 지역으로 백무동으로 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 탐방센터에서 아스파트길을 약 600m걷다보니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측으로 가시면 세석대피소 방향이고 좌측이 장터목 대피소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까지는 약 8분이 소요되네요..
▲ 바로 이어지는 돌길 이네요..
전혀 겨울같은 냄새가 나지 않죠??
▲ 하동바위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약 2.05km거리고 50분이 소요되었네요
왜 하동바위일까요? 웃긴 전설이 있네요//
옛날에 남원 원님 하고 하동원님이 내기 바둑에서 하동원님이 이겼다
하동원님이 " 원님! 젓으니 무얼 주시겠요? " 하니 곰곰히 생각 하시던
남원 원님이 지가 가저 가것냐 생각 하며 큰 바위를 가르키며
" 저 바위나 가저 가시요 ~~" 그래서 그때 부터 하동 바위가 되어
지금 까지도 하동 바위라는 유래 사실인지 확인 불가
혹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하동바위를 지나니 이제부터 설경이 이어지네요..
여기서부터가 조금 힘이 듭니다..
▲ 이제 참샘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2.8km이고 1시간 17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샘이 보이지 않네요..
겨울이라 안보이는 듯합니다.
이 참샘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데요 왜 참샘이라 햇을까요???
▲ 여름철의 참샘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gosarischool/220834776674
▲ 참샘부터 드디어 오르막의 시작입니다
소지봉까지 약 1km구간은 아무생각하지 말고 올라야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백무동이름답게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하여 앞이 안보이기 시작합니다..
▲ 드디어 소지봉에 도착하엿습니다. 벌써 해발 1,312m 구간입니다
여기까지는 약 3.28km로 1시간 48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즉 참샘부터 약 500m구간을 30분 걸은 셈이죠..
▲ 소지봉에서 장터목으로 가는 도중에 본 운해입니다.
구름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아름답죠.. 꼭 석양을 보는 듯 합니다..
조금씩 날씨도 좋아지는 듯 합니다..
▲ 드디어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5.85km로 3시간 이동하였습니다..
장터목 대피소는 해발 1,750m에 있으며 장터목이란 명칭은
'산청군 시천면 사람들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들이 물물교환과
물건을 사고 팔았던 곳' 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장터목 대피소는 1971년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지리산 산장'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986년 80명, 1997년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 되었고
현재 이곳에서는 취사를 할 수도 있으며 매점도 운영하고
사전예약하여 숙박도 하면서 일출도 볼수 있다고 합니다..
▲ 바로 이곳이 장터가 열렸다는 곳입니다
맞은편은 세석대피소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에서 삽겹살을 구워먹는 분.. 라면을 끓여 드시는 분 다양한 분들이 계시네요..
단, 흡연은 안된다고 합니다..
좋던 날씨가 다시 안 좋아지는 듯 하네요..
서둘러야 할 듯 합니다..
▲ 장터목 대피소에서 본 운해의 모습입니다..
▲ 여기서 사과 한개와 두유 한팩을 마시고 바로 제석봉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다시 날씨가 ㅎㅎ 변덕이 심하네요^^
▲ 장터목에서 제석봉까지는 약 600m정도 거리인데 초기 300m구간이 조금 힘드네요..
▲ 제석봉을 가다 뒤돌아본 자연의 풍경입니다..
▲ 제석봉에 도착하엿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6.44km거리로 3시간 28분이 소요되었네요..
이제 천황봉까지는 약 1km 남았네요 ^^
▲ 제석봉 주변의 풍경 1
살아 백년 죽어 천년이라고 무상의 세월을 말하는 고사목 군락지에 얽힌 일화는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1950년대에 숲이 울창하여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도벌꾼들이 도벌의 흔적을 없애려 불을 질러 그 불이 제석봉을 태워
지금처럼 나무들의 공동묘지가 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하죠 그렇다라도 벌써 70년이 지났는데
나무들이 자라고 있지 않은걸 보면..
▲ 제석봉 주변의 풍경 감상 2
▲ 이제 저 앞에 보이는 천황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 통천문에 오르기전 풍경을 담았습니다...
▲ 드디오 통천문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통천문은 '하늘을 오르는 문'이라는 뜻으로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관문으로 천연 암굴로 사다리를 타야 지날 수 있는데,
예로부터 부정한 사람은 출입할 수 없고 선인(신선)들도 반드시 이 곳을 통과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영암에 있는 월출산의 통천문 보다는 웅장하고 통과하기가 편합니다..
▲ 바로 입구에서 다시 확인..
▲ 통천문 바로 위에서 본 주변 풍경입니다.
이럴때 느끼는 것은 망원 카메라가 필요하다는것...
▲ 이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핸드폰의 트랭글이 울리네요..
트랭글이 울린다는 것은 정상에 근접했다는 것이거든요^%
▲ 마지막 힘을 다해봅니다...
▲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7.43km이고 4시간 8분소요..
거대한 암괴(岩塊)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정상에는 1982년에 경상남도가 세운 높이 1.5m의 표지석이 서 있다. 함양 방면으로는 칠선계곡을 이루고, 산청 방면으로는 통신골·천왕골(상봉골)을 이루어 중산리계곡으로 이어진다.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은 항상 구름에 싸여 있어 예로부터 3대에 걸쳐 선행을 쌓아야 이 곳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전해 올 정도이며, 지리산 8경 가운데 제1경이 천왕일출일 만큼 해돋이가 아름답다. 정상에 1칸 크기의 돌담벽이 있고, 그 안의 너와집 사당에 성모상이 안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빨치산에 의해 파손된 뒤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드디어 명산 78번째 및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36좌 도전 성공 하였습니다!!!!
▲ 이제 중산리 방향으로 하산을 하기 시작합니다..
▲ 하산길에 맞이하는 급경사로 이루어진 계단을 맞이하네요.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그렇지 흐린날에는 조금 아찔할 듯 하네요..
▲ 이 좋은 곳에서 사진좀 촬영하려고 하니 뒤에서 하산하시는 여성의 말씀..
안 가실거여요? 하는 말에 깜놀하여 열심히 하산합니다..
▲ 여기가 천왕봉 밑에 있는 천왕샘 주변 입니다.
▲ 주변을 다시 한번 크게 해서 봅니다..
▲ 이게 바로 천왕샘입니다.
이 천왕샘은 서부 경남지역의 식수원인 남강댐의 발원지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솟구친 물이 덕천강을 따라 흘러 남덕유산 참샘을 발원으로 하는 경호강과
남강댐에서 합류하여 남강을 이루어 낙동강으로 흐른다고 하네요..
저도 한바가지 떠서 마셧습니다 정말 달콤한 샘물이네요 ㅎㅎ
▲ 이곳이 개선문 입니다
개선문까지는 약 8.13km거리고요 4시간 41분이 소요되었네요..
개선문은 해발 1,700m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서 조난이 많다고 하네요..
안산 즐산 하세요 ^^^^^^^^^^^^^^
▲ 중산리 까지는 약 4.6km남앗네요..
▲ 지리산 법계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까지 거리는 약 9.08km로 4시간 5시간 14분 걸었습니다..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지리산 천왕봉(天王峯)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서
높이 1,400m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로서
544년에 조사(祖師) 연기(緣起)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1405년에 선사 정심(正心)이 중창한 뒤 수도처로서 널리 알려졌으며,
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으나
6·25 때 불탄 뒤 워낙 높은 곳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토굴만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1981년 법당이 준공되어 절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법당 왼쪽에 보물 제473호로 지정된 법계사삼층석탑이 있으며,
절 뒤에는 암봉(巖峰)과 문창대(文昌臺)가 있다고 하는데
몸이 너무 무거워서 가보지는 못햇습니다
▲ 로타리 대피소 인근입니다
여기서도 라면 등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순간 갈등이 일어납니다 같은 중산리 방향인데 한쪽은 3km, 한쪽은 약 6km..
때 마침 나타난 갈산대장님이 우측으로 가라고 하네요^^
▲ 법계사(로타리대피소)에서 약 1km내려오면 망바위가 나옵니다
망바위까지는 약 10.17km로 5시간 48분이 소요되었습니다..
▲ 왜 망바위 인지는 모르겟는데 여기서 119구조대원들의 산악훈련도 한다고 하네요^^
▲ 되게 웅장하죠
여기서부터 중산리계곡까지 칼바위 능선을 하산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엄청험하지는 않고요 칼바위가 있어서 칼바위 능선이라고 한답니다..
▲ 삼거리에 도착하였네요..
이제 중산리 까지는 1.3km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걸은 거리가 약 10. 96km이고 6시간 14분 걸었네요..
▲ 이제 통천길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지금까지 걸은 거리가 약12. 06km이고 6시간 40분 걸었네요.
이렇게 국립공원을 걸으면서 쓰레기도 주었습니다.
등산로도 깨끗해지고 그린포인트로 적립하고, 블랙야크에서 산 높이만큼
제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도 되고요...
▲ 지금까지 내려온 구간표시 입니다..
▲ 중산리탐방안내소 전경입니다
여기에서 그린포인트 적립완료하였습니다..
지금까지 9천점 이라고 하네요 ㅎㅎ
▲ 오늘 걸은 거리와 시간, 그리고 이정표 입니다.
▲ 전체시간과 운동시간 그리고 최고속도와 평균속도가 기록됩니다..
▲ 산행하는 동안 기사님이 끓여놓으신 돼지고기 찌개...
▲ 한사발과 밥,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로 산행의 피로를 덜어 봅니다..
이렇게 100대명산의 하나인 지리산 천황봉을
갈뫼산우회와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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