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어 달래 노라/금천 장우익서로 껴안고 비비적거리는 갈대 사이노을이 곱게 스며들면홀로 숨바꼭질하면손 흔들고 가는 어둠살이잔물결 찰랑이는 호수에 노 젓는 초승달 그리움에 날 지새우는 새색시 전선에서 날아든 편지 한 장부적처럼 젖가슴에 품어 달래 노라품어 달래노라면하얀 별들이하나둘씩 내려앉는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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