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Hill Golf Club" 골프연습장
▲"East Hill Golf Club" 골프연습장에서 좌측 도로 따라 진행한다.
▲양쪽으로 배나무이고 마을길로 ㄷ다라간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마을(벽화) 사잇길 직진하여 간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볼록거울 방향으로 간다.
▲전원주택 가기전 축대가 쌓여진 우측 능선으로 진행
▲농로 따라 가는데 우측에 당산역할을 하는 향나무
▲농로 따라 내려가면 좌측으로 당집 한 채가 보이고 컨테너박스 우측으로
내려간다.
▲서천사(署千寺)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103-1번지 장안산에 있는 한국불교해동종 사찰이다.따가한 햇살이 드넓은 평택 평야를 뒤덮을 때 장안산 아래 골짜기에서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 온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방축리를 보호하는 성황당이 있었으며 사명대사의 승병 주둔지로 평택의 호국사찰로 알려진 서천사가 위용을 뽐냈던 곳이다.방축리는 일제강점기 때까지만 해도 평택항을 내려 보던 어촌 마을로서 논방죽을 만들어 농사를 짓던 곳이다. 또 이곳에는 나옹대사가 중건하고, 사명대사의 승병 주둔지로 알려진 유서 깊은 호국사찰 서천사가 500여년의 법맥을 이어 오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은 앞으로 펼쳐진 도로와 뒤로 뚫린 고속도로로 그 옛날의 전경을 찾아볼 수 없다.현재 서천사는 논방죽을 메운 들판을 앞으로 현지인들의 무관심 속에 폐허가 된 성황당을 뒤로 여법한 가람을 유지하고 있다. 수십년전 논방죽을 개흙으로 메운 모습이 활이 휜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활딱지' 언덕 위에 서천사가 있으며, 아이러니하게 서천사가 자리한 방축리 가람 역시 그 모습을 흡사하게 빼닮고 있다. 가을 바람이 황금물결을 이루는 지금, 평택의 불교 유적이 남아 있는 서천사를 찾아 가 보자. 평택의 호국사찰이자 미륵도량의 보금자리인 법당에는 승병을 보호하던 하아얀 미륵이 백불이 되어 500여년 전 모습 그대로 국토를 수호하고 있다.
▲입구에서부터 선훈당
▲서천사 미륵전 앞에는 오층석탑과 지상보살상이, 옆으로는 미륵불 입상이 있다.
▲안월당
▲각령전
▲산신각, 산신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 많이 믿었던 토착신이라고 하는데. 산신이 불교에 수용되면서 사찰 전각들 뒤쪽에 산신각을 지었다. 산신각 안에는 산신을 그린 탱화를 모시는데 서천사는 호랑이 등에 걸터앉은 동상으로 만들어져있다.
▲서천사 수돗물, 수도꼭지가 연꽃 위에
앉아있다.
▲좌우로 코끼리 석상과 지견선사 회래비가 있다. 흰 코끼리는 불교를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는데, 석가의 어머니 마야부인이 흰 코끼리가 연꽃을 주며 옆구리로 들어오는 태몽을 꾸었다고 한다.
▲선훈당과 안월당은 단청을 하지 않아서 단아하고 어느 종가의 고택 같은 분위기이다.
▲각령전인데, 서천사에서 단청이 화려한 전각이다. 다른 사찰에서도 이렇게 화려한 전각은 보기 드물 것 같다. 꽃 문살이 화려해서 각령전이 화려하게 보인다. 각령전은 지장보실상을 봉안한 곳이다.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옥에 들어가 죄지은 중생들을 교화, 구제하는 보살이다.
▲각령전 앞 양쪽으로 시대를 알 수 없는 나지막한 삼층석탑이 있다.
▲서천사를 대충 둘러본 후 도로 따라 내려간다.
▲마루금은 사라지고 이제 논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농로 따라 정자동 삼거리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