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월)일광복절 대체휴일 오소리 포획틀 재세팅
■농막주변 풀뽑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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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수)_들고양이 유배
대체휴일 17일(월)은 밭에 올 계획이 없었는데~
CCTV에 오소리 포획틀이 흐트러진 게 확인이 되서~
할수없이 다시 왔다..
반듯하게 세팅해 뒀던 포획틀이 틀어져 있고~
아무래도 그 놈이 왔다간 게 틀림없어 보인다..
유인용 참치와 스팸도 먹어치웠고 내부는 난장판에 의문의 배설물까지~
그렇다면 유력 용의자 오소리 그 놈이 분명 포획틀안에까지 들어온 게 틀림없는데 어떻게 탈출했나~???
철망으로 된 포획틀을 비집고 빠져나간 것이라면 그 힘이 만만치 않다는 건데~??
이러면~~ㅋ
다시 보강해서 세팅해야~
그러기 전에 이왕 왔으니
농막주변 풀이나 좀 뽑고~
이젠 잡초도 전성기의 기세는 한 풀 꺾여 보이고~
다시 포획틀 정비해야지~
처참해진 먹이~
철망을 보강하기 위해 고추지지대를 타이로 묶어서~
그래서 새로운 장소로 뽕나무와 철쭉사이에 나름 전략적으로 세팅~ㅎ
쇠말뚝과 멀칭핀을 박아 쉽게 나뒹굴지 못하게 단단히 고정해 둔다..
처음부터 이렇게 고정했어야 했다는 후회가~ㅋ
다시 새 참치캔을 까서 넣어 두고~~
참치캔 값은 건질 수 있을지~ㅎ
이번엔 좀 순순히 잡혀주길~,
기대하며 철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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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나고 이틀째~
8/19(수) 10시 20분경에 괘씸한 들고양이가 작전을 망쳐놓은 걸 cctv 녹화로 확인하고~
어쩔수없이 넘을 풀어주러 퇴근을 서둘렀다~ㅎ
이넘시키~
아~ 진짜 기름값 안나온다~ㅋ
생각해보니 이대로 풀어주면 금방 또 들어올테니~
멀리 유배시키기로하고~
일단 작은 틀로 옮기고~
기존 틀은 다시 재 세팅해 두고~
이 넘은
감악산 산기슭 가까운곳에서 방생~~
꽁무니빠지게 내 뺀다~ㅋ
이정도면 멀리 유배시킨거겠지..ㅋ
네 죄를 네가 알렸다~ㅎ
새 세상에서 잘 적응하길~
이제 오소리만 기다리면 될테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