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약 600키로 이상 떨어져 있는 드브로브니크에 렌트카로 오랜 운전끝에 도착하였다.
동유럽중에서도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울 정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로, TV 프로 '꽃보다누나'의 촬영지로 소개된 바 있다.
해안에 접해있는 성벽의 길이는 2km, 높이는 25m. 두께도 3m나 된다.
이 성곽을 거닐며 크로아티아의 붉은 지붕들과 바다에 맞닿은 성곽의 모습과 석양을 감상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산 정상을 걸어 올라갔다.
모두들 힘들고 지친 모습이었지만, 발 아래 펼쳐진 드브로브니크의 풍경을 보고는 환호를 질렀다.
달마티안(Dalmatian) 해변에 있는 ‘아드리아 해의 진주(Pearl of the Adriatic)’는 13세기 이후 지중해의 요충지였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1667년의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고딕 양식 건축물,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 교회, 수도원, 궁전과 분수가 보존되어 있다.
▲ 드브로브니크로 가는 길...
▲ 8시간째 달리고 있는데도 똑 같은 모습
▲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약600km 이상 떨어진 거리라...
▲ 항구도시 드브로브니크가 보이기 시작하니 환호한다.
▲ 오늘 하루 얼마나 차를 많이 탔는지...
▲ 9인승 봉고차 '폭스바켄' 우리나라 것 보다 차도 크고 편안한 승차감때문에 그래도 다행.
▲ 이곳에 도착하니 우리나라 작은 항구와 비슷한데...
▲ 관광객은 왜 그리 이곳을 선호할까? 그리고 이곳을 인터넷은 예찬할까?
▲ 오래된 성곽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곳.
▲ 유럽이라는 점...등이 다른가?
▲ 지칠대로 지친...피곤한 모습이 얼굴에 나타난다.
▲ 이쯤되면 집에 가고 싶기도 하겠다.
▲ 이곳에 도착하니 저녁 노을이 한 풍경 더한다.
▲ 지상 25미터의 높이, 폭3미터의 성곽들이 이어져 있다.
▲ 이 성곽의 전체길이는 약 2키로 미터라 한다.
▲ 이곳이 유럽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라 한다.
▲ 정말 인산인해.
▲ 어디로 보아도 붉은지붕.
▲ 이 많은 관광객이 밤이 되니 더욱 꽉 찬다.
▲ 먼 이국땅에서의 석양은 더욱 아름답니다.
▲ 이것은 유자인듯...우리나라와 똑 같네.ㅎ
▲ 얼굴만 좀...**했더라면 신혼여행 온 줄 알텐데...ㅎㅎ
▲ 이런 카누? 인지... 타는 사람이 있어 경치를 더한다.
▲ 밤이 되니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ㅎㅎ
▲ 거리의 공연도 보고...
▲ 이런 복잡한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 숙소에서 잠자리에 들었다.
▲ 다음날 새벽에 몇 사람만 일어나....
▲ 세수도 안하고 부시시한 얼굴로 성곽을 한눈에 바라보고 있는 스르지산을 올랐다.
▲ 오르면 오를 수록 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 이 스르지산은 해발 415미터, 상당히 높으다.
▲ 스르지산의 정상에 있는 성이다.
▲ 스르지산의 정상에서 바라다 본 드브로브니크의 모습이다.
▲ 원래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야 하는데...아침 일찍이라 걸어가느라 정말 힘들었다.
▲ 움직이기 싫다. 귀찬다. 그냥 여기서 눕고 싶다.
▲ 그래도 카메라 앞에서는 ...ㅎㅎ
▲ 내려오는 길도 힘들다. 오래 누적된 피곤함에 지쳐있는 사람들...다른분들은 자고 있을 시간에...참 부지런도 하다.
▲ 이런 멋진 곳도...이제는 아무 감감도 없다.
▲ 이런 대문만 쳐다봐도 시골인데....ㅠㅠ
▲ 이건 유도화...제주도에 많이 자생하는 식물, 독성이 있는 나무로 옛날 전쟁때 계곡에 이 잎을 찧어 물에 흘러보내면
아래 적군의 말이 물을 먹어 죽어...전쟁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하는 유도화.
<드브로브니크의 부연 설명>
1. 종탑과 성 블라호 성당이 보이는 루사 광장 중앙으로 성 올란도 동상이 서있다.
2. 필레 문에서
플라차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오른쪽에 보이는 큰 오노프리오 분수.
3. 렉터 궁전의 외관은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은 우아함을 풍긴다.
4. 5개의 박물관과 2개의 갤러리가 있다.
5. 성벽 길 남쪽으로 들어서니 앞으로는 도시 역사의 상처가, 뒤로는 스르지 언덕 능선이 보인다.
6. 일방통행인 성벽 위에선 모든 사람이 시계방향으로만 걷는다.
7. 북쪽에서 바라본 남쪽 성벽의 모습. 세월의 때가 잔뜩 묻은 성벽이지만, 여전히 그 앞에서 사람은
작아진다.
8. 아드리아해의 상큼한 경치와 시원한 맥주가 이곳에 오면 잘 어울린다.
첫댓글 풍경, 그 자체가 화보네요. 왜 귀국하셨어요. 저 좋은데 나두시고. ㅋㅋ.
제가 표류하면 선생님이 제 업무 다보셔야 하니...마음 아파서요 ㅎㅎ
꼭 한번 가고 싶네요. 딸집 놀러가면 가봐야 겠네요. ^^. ^^...
제가 동유럽 가이드 해드려도 됩니다.
비행기표만...ㅋㅋㅋ
차, 렌탈해서 운전도 하시고, ㅋ 좋아요. 해향팀과 함께 해금들고.........
좋죠...ㅎㅎ
흠..제가 운전한 것은 아닙니다. ㅎㅎ
크루즈타고가니 몇십분만에 도착ᆞ그 케이블카타고 올라가면 야외카페에서 마시는 생맥주가 일품이죠 ㅎ
이른 새벽에 산을 올라가 영업하기 전이라 물만 얻어먹고 왔어요. ㅎㅎㅎ
경치구경하라, 전경좋은데서 사진찍으랴, 사진모으랴, 예쁜모양으로 사진고르랴, 상황에 맞는 사진글 만들랴 너무나 고생한 흔적이 보임니다.
그렇죠?
머리는 점점 흐릿해져서...남는 것이 기록이라서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