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복숭아전지 시작.
달랑 한나절 교육받은 시로도가 무작정 전지가위와 톱을 들이대고 있는데.....
전지는 명품과일 생산의 첫걸음이라는 아래 기사를 보니 심사가 복잡해진다^^
어쨋거나 전지를 서둘러야한다니 서두르긴 서둘러야 할 판.....
가지치기는 명품과일 생산 첫걸음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과수의 생육이 빨라지고 있어
과실의 해거리 방지와 수량조절, 병해충 방제를 위해 가지치기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가지치기는 나무 전체에 햇빛이 고루 스며들게 해
꽃눈의 분화와 발육을 촉진시키고 과실이 잘 자라도록 해주며,
나무의 수형을 균형 있게 만들어 줌으로써 과수원 관리에 필요한 작업들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나무의 세력, 가지의 방향, 길이 등 열매가지수를 조절해 가지치기를 하면
과수의 품질도 좋아지기 때문에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가지치기는 필수적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포도, 감, 사과, 복숭아 등 군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에 전정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과수 가지치기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출장으로 가지치기 방법을 상세히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과일 생산과 수량 증진을 위해 가지치기를 확실히 해야 한다”며
“주간과 주지는 확실히 구분해 배치해야 하며, 결과지는 가급적 수평으로 가지를 두고
주지의 하단부에 결과지를 가급적 많이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명품 영동과일 생산의 첫 걸음인 올바른 과수전정을 위해 농가에서 필요로 할 경우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과수개발팀(043-740-55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영동in신문
첫댓글 사진속 복숭아나무는 핸거야? 만거야? 뭬야?
내나무 같은디....
ㅎㅎㅎ 겁나게 춥던 그날 싸부님께 전수받을 때 찍은 사진예요, 한나절 공부가 그래도 헛되지는 않았지요? 그렇다고 말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