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는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다. 때로는 아티스트의 작업실 같은 재기 발랄한 공간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가족 간 대화의 장을 열거나 편안한 쉼터의 역할도 해 라이프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트렌디한 카페가 부럽지 않은 홈 카페 스타일링.
Idea 1
작은 방에 꾸민 정겨운 내추럴 스타일삐걱대는 나무 테이블과 의자, 손글씨로 솜씨를 낸 소박하면서도 예쁜 칠판을 걸면 일본풍의 하얗고 정갈한 내추럴 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펜던트 조명을 달면 카페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크게 한몫한다.
음각 문양 빈티지 아일랜드 식탁 & 빈티지
자작나무 의자 가격미정, Square Furniture. 테이블 위 앞쪽에 있는 라이트 그린 에코 텀블러 1만3천원·모던한 디자인의 그린 & 화이트 텀블러 각 3만2천7백원·카푸치노 컵 세트 & 에스프레소 컵 세트 & 화이트 머그 가격미정·라이트 그린 컬러 에코 슬리브 2천5백원, 할리스 커피. 브라운 펜던트 조명 가격미정, 국도조명.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Idea 2
침실 한편에 마련한 갤러리 카페 스타일침대 발치 쪽의 허전한 벽면에 포인트 벽지를 붙이고 트렌디한 책장을 배치한 뒤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을 정도의 높이에 에스프레소 머신과 컵 등 각종 소품을 두었다. 여기에 테이블과 의자를 매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인트 벽지 대신 오래된 액자나 그림엽서를 리드미컬하게 붙여도 카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테이블 가격미정·스툴 16만~19만원·책장 스틸 프레임 36만원·책장 나무 선반 20만원, 퍼니그람. 실버 에스프레소 머신 1백20만원, 필립스 세코. 바닥에 놓인 화이트 화기 가격미정, 틸테이블. 명화 벽지 54만원, 뉴하우징.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Idea 3
베란다나 창가를 활용한 아늑한 아지트 스타일데드 스페이스인 베란다나 창가 빈 벽에 책장을 놓고 빽빽하게 책을 꽂는 대신 커피 머신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채워 넣으니 카페처럼 아늑하다. 바닥에는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톤 다운된 컬러감의 카펫을 깔아 더욱 세련된 공간을 완성한다.
오크 소재의 바퀴 달린 책장 58만원, 퍼니그람. 투명 아크릴 소재 화이트 스탠드 5만원, TIMUS티무스. 레드 컬러 캡슐형 커피 머신(돌체 구스토 멜로디) 가격미정, 네스카페. 책장 아랫줄 네 번째 칸에 있는 화이트 화병 35만원, 이도 by 이창화. 화이트 화병 옆 칫솔꽂이 4만5천원, 이도 by 이윤신.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Idea 4
주방을 리뉴얼한 로맨틱 빈티지 스타일
믹스매치 또한 카페 인테리어의 포인트다. 핫 핑크 컬러의 벽과 신경 쓰지 않고 놓은 듯한 로맨틱풍의 화이트 식탁, 그리고 빈티지풍의 낡은 철제 의자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조화를 이룬다. 덩치 큰 가구를 새로 들이기보다는 기존의 그릇장 위에 커피 관련 소품들을 올려두면 복잡한 느낌 없이 주방에서도 카페 느낌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옐로 & 그린 레트로 빈티지 체어 각 15만8천원, 코코로박스. 화이트 그릇장 74만5천원, 풍년상회. 빈티지 유리 화기 가격미정, 창고앤틱. 아이보리 종이 벽시계 가격미정, 커먼디자인 스튜디오.
테이스터스 초이스 그린블랜드 밀크커피 & 테이스터스 초이스 그린블랜드 1/2 칼로리 가격미정,
네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