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체, 라쇼몽을 이해하는 지젝이 불러오는 라캉식 비-전체( 대타자의 결핍)

[노중열]

 그것은 대타자에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서, 여성속의, 다시 말하면 여성 욕망속에 있는 남성계약을 불안정화하고 남성 시각의 명료성을 흐리게 만드는 궁극적 원인이다. 니체가 말하듯이 그 비 일관성과 다층적 베일뒤의 어떤 궁극적인 준거기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진리는 여성이다. 시차적 관점351

※  χ; 주어진 주체, φ;팔루스 ,φχ ;팔루스의 함수     ∃; 얼마큼,some, 존재양화기호,  ∀; all, universal q

uantifier                   $; 빗금(균열)친 주체, 

 1) S(A/); 대타자(큰 타자)의 부재(결여)기표(기호형식), 대문자 대타자 자체에는 대타자가 없다(라캉 에크리 1966)  기표$1은  다른 기표$2를 향하여 주체를 표상한다면 , 다른 모든 기표들이 표상하는 최종적인 기표, 대문자 대타자의 대타자가되는 기표가 무의식속에 있는가? 그러한 기표는 없다. 대타자의 보물창고에는 보물이 없다. 그것은 수학소 -1로 표시되고 그것은 구멍이며 남근의 기표 팔루스는 그 구멍에 경계를 표시하러 와서는 그곳에 경계 역활을 한다.                                                                                              

2) La/; 불어의 여자 femme에 정관사 la를 붙인것으로 여성성은 전체에서 벗어나는 예외적 존재이므로 la에 / 빗금을 친 것이다. 다시말하면 여자가 존재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여성성 전체가 존재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단지 남자 명사 homme에만  보편성의 정관사를  붙여서 L'homme로 가능하다.남자들 도표의 아래칸 빗금친  남성성을 대표하는 $에게 여성성은 대상a로 나타나며 이것은 여자를 지시하는 기표가 없기 때문에 대상a로 나타나며   여자들 도표의 아래 칸에 여성성을 대표하는 La/는 팔루스의 기표와 동시에 대타자의 결핍 기표를 동시에 지향한다.

   1) 남성들 위칸 표의 의미. . 1) 팔루스함수φ에 예속되지 않는 어떤 주체가 있다.(남성성의 제2원리)

                                  2) 팔루스의 함수φ에 주체x는 전적으로 예속된다 즉 남성이 전체적으로 기록될

                                 수 있는 것은 팔루스의 함수를  통해서 이다( 남성성의 제1원리)그러므로 1과 2

                                  는 이율배반을 이룬다. 이런 이율배반의 의미는 모든 보편적  진술( 예를들면 남

                                 성성의 제1원리)은 그것을 부정하는 존재(남성성의 제2원리)를 통해서만 통제될

                                 수 있다는  헤겔적 논리로 나아간다.  남성은 철저히 상징질서, 팔루스의 기능에

                                 예속되어 있다.

 2) 여성들의 윗칸  표의 의미 3) 팔루스의 함수φ에 종속되지 않는 어떤 주체x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성은 적

                                어도 부분적으로 팰러스의 지배하에 있다.(여성성의 제2원리)

                              4) 주체x는 모두가 팔루스φ의 함수에 예속되는 것은 아니다(여성성의 제1

                           원리). ( 외-존재, 비-전 체.)

                                여성은 상징질서의 밖에 존재하려는 시도이면서 그것의 안에 존재하고 있다.

.3)남자들 도표의 아래칸 빗금친  남성성을 대표하는 $에게 여성성은 대상a로 나타나며 이것은 여자를 지시하는 기표가 없기 때문에 대상a로 나타나며   

 4) 여자들 도표의 아래 칸에 여성성을 대표하는 La/는 팔루스의 기표와 동시에 대타자의 결핍 기표를 동시에 지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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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중열]

그러므로 이제껏 시차적관점 3장의 "가상의 새로운 과학을 향하여"의 결론은 대타자의 부재 즉 S(A/)에 대한 의미가 뭔지에 대한 지젝의 여러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데 있다. 여기서 코페르니쿠스 후설 니체 하이데거 들뢰즈 바디우, 영화 라쇼몽에 대한 기존의 해석은 지젝의 들러리로 우두커니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