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턴 하느라 90년대 드라마 허준의 리메이크 ...구암 허준을 일일드라마로 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다시보기로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도지의 어머니...유의태의 부인께서, 유도지가 명의 사신 수행원으로 차출되어 출장을 간 사이에, 쓰러져 병이 들었는데 그 병이 바로 혈붕.....
그 원인은
1번이 비위의 허손이 신으로 내려가 상화와 서로 합쳐서 습열이 밀고 내려가 붕루가 멎지 않는 것....비위를 크게 보하여 치료한다.
2번이 예전엔 지위가 높았지만 지금은 세력을 잃었거나, 부유하다가 가난해져 심기가 부족하게 되어 심화가 혈맥속에서 몹시 왕성해지고, 또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지만 얼굴은 병이 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기혈을 보하는 약으로 비위의 기를 끌어 올리고 심화를 누르는 약을 약간 넣어 음을 보하고 양을 사하면 월경이 저절로 멎는다.
3번이 지나치게 슬퍼하면 포락이 끊어지고, 포락이 끊어지면 양기가 안에서 흔들리고...발작하면 심이 아래로 무너져 요혈이 자주 나온다...즉 하혈을 하게 된다.
구암 허준에서도 동의보감에서 처럼
오령지가루를 따뜻한 술에 타 먹이고
오적산에 방풍 형개를 넣고 식초를 타서 달여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