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이가 만 10살이 지나가는 싯점에 대학병원에 가서 좋합검진을 했다.
간
동네병원에서 간이 안좋다고 했는데 간세포가 파괴되는 수치는 정상이고 ALKP가 놓은것은
간세포 파괴와는 관계가 없고 담낭에 찌꺼기가 많이 끼어서 그런거라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인근 병원에서 우루사 먹이면 된다고
그동안 간약만 한달에 15만원씩(2종류/병원 처방약 및 간보조제) 들었다고 하니까 한가지만 먹여도 된다고
비장
지방종이 의심되나 크기가 작고 해서 괜찮다고 다른 아이들보다 비장사이즈는 조금
큰편이나 걱정할정도는 아니라고
콩팥
약간의 결석이 있으나 현재는 콩팥 활동도 정상이고 이것은 지켜보다가 문제가 될때
수술해도 늦지 않다고
췌장
췌장염 증세는 없으나 에코가 증가한듯하나 이것역시 증세는 없다고 괜찮다고 함
심장
이천판퍠쇄부전 및 삼천판폐쇄부전 증상이 있으나 증상이 미약하므로 6개월후에 다시 심장초음파
찍어보기로 하고 실대나필이라는 약을 먹여도 되나 현재로서는 안먹여도 된다고
역류혈액이 30%미만이고 압력도 1%(?)를 넘지 않는다고??
볼드체는 정확하지 않음..메모 한다고 했는데...저부분은 메모가 안됨
위장
모양도 예쁘고 상태 건강
전체적으로 나이가 있다보니 조금씩 증상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종합의견
왕복 7시간의 운전과 병원에서의 4시간정도 체류, 비싼 병원비, 행운이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하지만 엄청 크게 걱정한것과 달리 간이 괜찮은거라는 얘기를 들은것만으로도 굉장한 소득이었음
6개월후에 충남대병원에 다시 가보기로 하고...이만 줄임...
충남대병원의 스텝 및 교수님까지 엄청 친절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