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사이두기 (소비간격 巢脾間隔):→꿀벌은 벌집을 비롯한 벌통 내에 있는 물체 간의 거리가 어느 한도 이내이면 밀랍이나 프로폴리스로 이어붙이고 또 다른 한도를 넘으면 그 공간에 벌집을 짓는 경향이 있다. 서양종 꿀벌의 경우 간격이 6.35mm(1/4인치) 이내이면 이어붙이고 9.53mm(3/8인치) 이상이면 그 안에 헛집을 짓는다. 벌집과 벌집 사이를 8~9mm 간격을 두면 덧집을 지으면서 꿀을 많이 저장하게 된다. 먹이를 비롯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그렇게 된다. 벌통을 설계하거나 조작할 때는 이 간격을 감안 해야 한다.
벌집 윗대 옆대 아랫대 (巢脾 상잔 측잔 하잔 上잔 側잔 下잔) → 벌집틀의 윗대, 옆대, 아랫대
벌집짓기 (소비조성 巢脾造成) → 벌집 기초에 집짓기 벌이 집을 짓는 일. 13일령부터 밀랍 조각이 일벌의 배마디에서 나오며 이 조각을 벽돌로 집을 짓듯이 육각형의 집을 짓는다.
벌치기 (양봉 養蜂) → 벌치기. 벌기르기, 양봉(洋蜂)은 꿀벌의 품종으로 서양벌을 뜻함
벌집틀 (소광 巢筐 ) → 빈틀
벌침 (봉침 蜂針) → 꿀벌은 자기 무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벌침을 사용한다. 벌침은 끝이 갈고리처럼 되어 한번 쏜 침은 빠지게 되고 그 벌은 죽게 된다.
벌터 (봉장 蜂場 양봉장 養蜂場) →벌터,
벌합치기(합봉 合蜂) → 약한 벌을 합쳐서 강군으로 만드는 일, 약군+약군=약군 강군 +약군=강군
사이 띄우기 (간격법 間隔法): → 보통 때는 옆이 벌집틀의 귀가 맞붙도록 붙여두지만 유밀기에는 벌집틀 사이를 약간 벌려두어 꿀을 더 저장할 수 있도록 하거나 겨울나기 때 가운데 벌집틀 두 개 사이를 약간 벌려서 그곳에 벌들이 더욱 많이 뭉치도록 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방법.
사각산란 (사각산란 四角産卵 ) → 귀산란은 사각산란으로 귀퉁이까지 차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벌집 한 장에 벌방이 6,400개 정도이며 귀산란하면 6,000마리의 벌이 태어나게 된다. 직사각형 벌집에 들어가는 가장 큰 타원의 면적은 해당 직사각형 면적의 78% 정도다. 원형은 50% 이내이다.
사양꿀(사양꿀 飼養꿀) → 꿀이 들어오지 않는 겨울과 무밀기에 먹이를 주는 것을 사양이라고 한다. 주로 설탕을 주게 되며 설탕을 준 먹이를 떠서 꿀로 부르는 것을 사양꿀이라고 한다. 살림나다 (분봉나다 자연분봉自然分蜂 ) → 자연적으로 살림을 날 때. 살림나다
살림내다 (분봉내다 인공분봉人工分蜂 ) → 살림을 나게 만들 때. 살림내다
살림난 벌 (분봉군 分蜂軍) → 살림난 벌(자연 분봉군), 살림낸 벌(인공 분봉군)
사이 띄우기 (간격법 間隔法): → 보통 때는 옆이 벌집틀의 귀가 맞붙도록 붙여두지만 유밀기에는 벌집틀 사이를 약간 벌려두어 꿀을 더 저장할 수 있도록 하거나 겨울나기 때 가운데 벌집틀 두 개 사이를 약간 벌려서 그곳에 벌들이 더욱 많이 뭉치도록 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방법.
사각산란 (사각산란四角産卵 ) → 귀산란은 사각산란으로 귀퉁이까지 차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벌집 한 장에 벌방이 6,400개 정도이며 귀산란하면 6,000마리의 벌이 태어나게 된다. 직사각형 벌집에 들어가는 가장 큰 타원의 면적은 해당 직사각형 면적의 75% 정도다. 원형은 50% 이내이다.
사양꿀(사양꿀 飼養꿀) → 꿀이 들어오지 않는 겨울과 무밀기에 먹이를 주는 것을 사양이라고 한다. 주로 설탕을 주게 되며 설탕을 준 먹이를 떠서 꿀로 부르는 것을 사양꿀이라고 한다.
살림나다 (분봉나다 자연분봉自然分蜂 ) → 자연적으로 살림을 날 때 살림나다
살림내다 (분봉내다 인공분봉人工分蜂 ) → 살림을 나게 만들 때. 살림내다
살림난 벌 (분봉군 分蜂軍) → 살림난 벌(자연 분봉군), 살림낸 벌(인공 분봉군)
살림날기운 (분봉열 分蜂熱) → 벌들의 세력이 많아지거나 집이 답답해지면 살림날기운이 일어난다. 일벌은 게으름을 피우고 꿀을 뱃속에 가득 넣고 새집으로 갈 준비를 하며 일을 하지 않게 된다,
설통 → 벌 유인통. 설통은 토봉 관리에서 벌이 없는 빈 통. 살림난 벌을 유인하는 빈 통
설벌, 자리벌 → 살림나온 벌무리는 자신들이 나온 벌통 가까운 곳에 임시로 뭉쳐있으면서 소수 벌들을 여러 곳으로 보내 살 곳을 찾고 마땅한 곳을 발견하면 벌무리 전체가 그곳으로 이동한다. 이렇듯 살 자리를 찾아나선 꿀벌을 설벌이라 한다. 장차 도망가려는 벌무리의 경우에는 벌통에서 나가기 전에 설벌을 보낸다. 설벌이 돌아오면 벌무리는 머뭇거리지 않고 설벌이 이끄는 곳으로 이동한다. 설통에 든 벌을 설벌이라 한다.
속살피기 (내검 內檢) → 벌통 속 벌의 상태를 살펴보는 일. 산란 상태 병충해 감염을 살피기 위해 살펴보지만 벌에게 좋은 일은 아니다. 한번 질서가 깨어지면 2시간이 지나야 회복된다. 밖에서 벌의 활동 상태만 보고 알 수 있어야 한다.
수벌 (웅봉 雄蜂) → 수컷 벌. 염색체가 여왕벌과 일벌은 이배체로서 32개(16쌍)지만 수벌은 반수체로서 16개다. 수벌은 여왕벌의 알이 정자와 수정되지 않고 발생한다. 따라서 수벌은 어미 여왕벌의 반쪽 분신이다. '숫벌이나 수펄'은 잘못된 표현이다.
수벌방 (웅봉방 䧺蜂房) → 수벌을 키워내는 벌방으로서 일벌방보다 크고 밖은 육각형이지만 안은 원이다. 뚜껑이 닫힌 상태일 때 일벌방은 편편한데 수벌방은 볼록하다. 일벌방에 수정 안 된 알이 산란되어 크는 경우에도 벌방 크기만 작고 이중구조라는 점과 뚜껑이 볼록하다는 점은 보통의 수벌방과 같다.
알낳기 산란 (산란 産卵):→ 알을 낳음. 조건이 맞으면 여왕벌은 하루에 3,000개 이상 6,000개 가까이 알을 낳게 할 수가 있다. 그 신비한 능력은 여왕벌이 먹는 로열젤리에 있으며 일벌이 많아야 한다.
알낳는 구역 (산란권 産卵圈) → 벌집의 알낳고 애벌레 기르는 구역이 벌집의 위치에 따라 원형과 반달형과사각형이 되는데타원형산란 이 보통인데 계속 커지다 보면 벌집의 끝까지 확대되어 벌집 크기와 같은 모양의 사각형이 된다. 주어진 사각형 안에 들어가는 가장 큰 타원을 그리면 모서리는 타원 영역이 아니다. 즉, 타원 모양의 알낳는 구역이라면 비어있을 곳이 귀산란이라면 차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직사각형벌집에 들어가는 가장 큰 타원의 면적은 해당 직사각형 면적의 75% 정도이다.
핵군 (핵군 核群 핵군상(核群箱) → 성공한 짝짓기 벌. 키워서 자격군으로 만들어야할 벌 핵군은 벌무리로서의 핵심만 갖춘 벌무리이며 그 상태에서는 잉여 봉산물 생산성이 없는 벌무리를 뜻하는데 일반적으로는 큰 벌무리에서 덜어내어 만든 규모가 작은 벌무리를 뜻함. 짝짓기벌무리는 기존 벌통에서 벌붙은벌집이나 벌을 들어내어 작은 규모로 편성하는 게 보통이므로 핵군에 속함. 왕대나 처녀왕과 함께 분봉시켜서 여왕벌이 짝짓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모든 벌무리를 핵군이라고 하는 이도 있고, 짝짓기와도 상관 없이 본통에서 덜어내어 만든 모든 벌무리를 핵군이라고 하는 이도 있음. 핵군상은 핵군을 뜻하기도 하고 핵군 전용의 작은 벌통을 뜻하기도 함.
해거리 (연절현상 年絶現像) → 식물에서 성장하는 해와 결실하는 해의 구별이 있다. 성장 해에는 꽃이 덜 피고 꿀의 수확도 적게 된다. 이 현상을 해거리라 한다.
홑통 (단상 單箱) →기본통, 본통1 층으로만 된 벌통 |
첫댓글 양봉 용어는 양봉인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심의회에 심의를 거치기 전 우리가 표준 용어를 정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설통에 대한 설명
설통은 국어 사전에 없는 말 입니다.
토종꿀벌이 넘처나든 시절 종자벌 없이 빈벌통 놓은 것을 설통이라 말 하였었습니다.
살림난 벌이 모이도록 하는것은 유인봉상이라 칭하는 살림난벌 일차 집결지로 다른 용어 입니다.
설통과 유인봉상을 같이 쓰는 말로 알았습니다.
유인 봉상의 우리 말은 없기에 설통으로 겸하여 쓰면 되지 않을까요.
설은 세운다. 시작한다는 우리말의 속뜻도 있습니다. 설날의 뜻도 그런 뜻이라고 합니다.
@한결 예천 유인봉상은 분봉벌 근처 나무에 분봉벌이 앉을 자리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유인하는 도구 입니다.
@천한 귀인(칠곡) 굳이 우리말로 표현 한다면 '살림벌 모둠틀'로 하는게 그를듯 하네요 ^_^
설통은 따로 우리말을 찾지 말고 기록도 남기지 않음이 벌치기 기본이라 생각 합니다.
@천한 귀인(칠곡) 멍덕 → 짚이나 나무껍질 또는 토종 벌통 크기로 평평하게 만들어 벌터 주위 나무가지에 매달아 두면 살림난 벌이 붙게 된다.
@한결 예천 멍덕 이나 벌멍덕이라는 말이 있어 설통과 구분하는 분이 있어 여기서는 그렇게 따랐습니다.
멍덕은 환테통 즉 통나무에 구멍을 뚫어 벌을 키우는 통 위에 살림벌을 얹고, 아래위 연결부에 찰흙이나 소똥과 찰흙을 섞어 발라 사용하는 도구 입니다.
별도의 도구 입니다 ^_^
주로 바가지에 받아 환태통에 올리는 걸 보았습니다.
그걸 멍덕이라 하나요.
좋은 지식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듣는 말입니다.
사진과 함께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른 사항도 많은 지적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