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4
달마산에서 완도로 돌아오니 거의 2시가 넘었는데
점심을 아직 안먹어서 문연곳 찾다가 자장면집을 찾았다
근처에서 삼계탕집을 하는 고모가 맛집이라고 인정한 집
#. 경해루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곳을 아들이 맡아서 한다고
맛집이라고 이미 동네에 소문이 난 곳이었다
탕수육
탕수육이 어찌나 바삭하고 맛나던지♡
고기도 고기인데 탕수육소스도 진짜 맛있다♡
고모는 막 수저로 퍼서 드심ㅋㅋㅋㅋㅋ스프인줄ㅋㅋㅋㅋ
사촌동생도 잘 먹었던 탕수육
진짜 맛있었다 안시켰으면 큰일날뻔☆
황제해물짬뽕
나는 사실 짬뽕이 제일 맛있었다
국물이 얼큰하고 칼칼
해산물이 많이 들었는데 비리거나 느끼하지도 않고
진짜 맛있었다♡♡♡
사촌동생은 아직 어려서 맵다고 했지만
엄마아부지고모 전부 맛있다고 극찬ㅋㅋㅋㅋㅋㅋ
황제해물자장
쟁반자장이라고 해서 2인분인줄 알았는데 1인분이었다
근데 은근 양이 많아서 우리처럼 탕수육 시켰으면 사실 사촌동생처럼 학생은 안시켜도 될듯
자장도 해물 많이 들어있고 짠맛도 나지않아서 좋았다
단맛이 은근히 감돌며 느끼함 없이 정말 맛있었다♡
아부지가 사주셔서 제대로 금액은 기억 안나지만
황제해물자장 9천원 황제해물짬뽕 9천원 탕수육 중 2만원
이정도였고 자장3 짬뽕2 탕수육까지 해서 6만원 좀 넘게 나왔다
제일 비싼걸로만 시켰더니 금액이 크다ㅋㅋㅋㅋㅋ
이 날 원래는 명절이라 문을 안여시는데
아내 되시는분이 어디 가셔서 심심해서 문을 여셨다곸ㅋㅋ
추석때 먹는 마지막 짬뽕일꺼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완도는 추석때 문여는 가게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여기가 맛집이라 그런지 늦은 점심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