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Go막 차트

[팝킹]

출처: http://www.gomak.co.kr/2017/05/04/2017%EB%85%84-4%EC%9B%94-go%EB%A7%89-%EC%B0%A8%ED%8A%B8/

2017.04

한줄평 Go막 차트

Melodylines

순위	아티스트	노래제목	한줄리뷰
1	Barberettes(바버렛츠)	Spring, Bear(봄, 곰)	봄은 알겠는데 곰은 겨울잠 깬다는 가사 쓰는 용도의 쓰임새로 끝인 상황이지만 재미짐, 아가들을 쓰는건 반칙성이긴 하나 곰을 쓴게 아닌지라 인정, 머라는지 몰라도 되는 좋은 음악, 아~ 그분이 곰이셨구나! 굿센스
2	Lena Park(박정현)	Courting(연애중)	기존의 뽕스타일보다 훨씬 박정현의 보이스가 잘 살아나고 좋음, 세련미까지 좋아서 오래 들을수 있는 좋은 곡스타일, 보컬의 표현력이 너무 좋은건 혹시 자신의 이야기라서?
3	스텔라장 (Stella Jang)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Vanishing Paycheck)	소재뿐 아니라 재미진 라인과 사운드도 좋았음, 근데 월급 받는 뮤지션이 아닌 이상 남의 야기 아니유
4	OKDAL(옥상달빛)	Intern(인턴)	그들만의 맑고 깨끗하고 자신있는 듣기 좋은 사운드는 또렷하게 귀에 꽂히는 좋은 소리였음, 고급진 마이킹과 자연스런 믹싱 또한 곡을 인턴에서 사장격으로 올린 듯
5	Jane Jang(장재인)	CARMIN(까르망)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곡이 보이스 하나로 특색이 확 살아났음, 쪼개는 말박은 더 자연스러워야 할듯, 약간 오바된 김윤아 같은 느낌은 마이너스
6	BoA 보아	봄비 (Spring Rain)	멜로디는 잘 뽑힌듯, 아시아의 별이라기보다는 서양 커버같은 점은 아쉬움
7	Corona (코로나)	Flower	생각보다 분위기 내기 쉽지 않은 스타일인데 나름의 독특함도 장착한 듯, 믹싱은 생각보다 너무 퍼지다보니 락적인 느낌보다 팝스럽게 변해버려서 아쉬움, 이때는 일단 퍼뜨린건 다시 눌러서 잡고 다시 조금 퍼뜨리면 단단하게 뭉쳐서 살금 퍼지는 효과가 있음
8	BAEKHYUN 백현	바래다줄게 (Take You Home)	흔한 스타일이긴 한데 꽤나 고민한 진행과 화성은 듣기 좋았음
9	Gaeko(개코)	Gajah(코끼리) (Feat. Rap Monster(랩몬스터))	킥과 베이스는 좀 더 업글이 필요한 듯 하나, 그나마 힙합신에서 몇안되는 이제야 창작까진 올라온 듯, 대부분은 자기가 머하는지 모르는 상태
10	HYUKOH(혁오)	Leather Jacket (가죽자켓)	젊은 날의 트레인스포팅 같은 느낌의 곡 스타일이긴 한데 히피스러움과 자유스러움 보다는 깔끔과 교과서같은 절제로 인해 효과가 미비한 점은 아쉬움, 더욱 매력적인 곡이 될수 있었지만 지금도 나쁘지 않은 사운드
11	윤종신 (Yoon Jong Shin)	살아온 자 살아갈 자 (Fossil & Rookie)	좋은 건반톤과 분위기, 어느 순간부터 인지 신해철 아찌가 자주 쓰던 진행과 분위기들이 윤종신 아찌한테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
12	IU(아이유)	Palette(팔레트) (Feat. G-DRAGON)	아이디어가 별로 없는 곡이 주는 한계에 갇혀있다 보니 자신의 보컬 매력이 일반적으로 변해 버렸음
13	슬리피 (Sleepy)	Beautiful Life	분위기 좋고 듣기도 좋음
14	수란 (SURAN)	오늘 취하면 (If I Get Drunk Today) (Feat.창모 CHANGMO ) (Prod. SUGA)	나쁘지 않은 사운드인데도 곡에 비해 매력이 없는 스타일, 현재 우리나라에선 오늘 취하면 돼지 발정제를 주의해야 함, 대선 후보도 오래전에 이미 쉽게 아는 정도라면 유흥가를 전전하는 선수급 애덜의 포켓에는 어마무시한 것들을 상비한다고 봐야 함, 안전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기 위해 취하지 마삼
15	지코 (ZICO)	She’s a Baby	좋은 사운드와 독특한 구다리는 재미있지만 현대판 조성모 초록매실 같은 오글거림은 어쩔수 없음
16	TAEYEON 태연	Make Me Love You	이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여러가지 기반상황을 보자면 곡을 리드하기엔 감성이 살짝 부족한 상황이긴 함, 근데 본인의 정체성과 자존감으로 볼때 가사가 맘에 들었는지 녹음은 전보다 잘된 상황인듯 제목은 구림
17	형돈이와 대준이(Hyungdon & Daejune)	장미대선 (Feat. 이진아)	선관위에서 해야할 캠페인송 중에서 역대급 퀄리티를 자랑함, 5월 9일 투표 독려
18	피터팬 컴플렉스(Peterpan Complex)	걷잡을 수 없는 (Feat.프롬)	사운드적인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좀 뭉치다보니 선명도가 떨어져서 표현이 잘 안된 듯
19	스컬, 씨잼, Jah Vinci Skull, C Jamm, Jah Vinci	KILLA DREADS	분위기 좋고 리듬다이도 좋았뜸, 스컬톤은 언제나 좋긴 한데 래핑보다 노래를 해야 톤빨이 더 살아나는 듯, 전반적인 분위기상 양동근 영역을 넘보는 듯 허나 이미 죄다 지나간 이야기~
20	LABOUM(라붐)	Hwi hwi (휘휘)	공장식 아이돌 음악이긴 하지만 확실히 신나긴 했음, 국민들을 키스 성애자로 만드는 불건전한 느낌 - from 여가부 -
21	Eluphant(이루펀트)	Invitation(생활 속으로) (Feat. Yang Da Il(양다일))	참 좋은 분위기와 스타일인데 래핑톤과 표현력은 살짝 아쉬움
22	HENRY 헨리	사랑 좀 하고 싶어 (Real Love)	나쁘지 않은 곡 스타일과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 좋았음, 사랑을 하고 싶다면 우선 상대를 많이 만나야함 안그러면 이렇게 혼자 노래만 하게 됨
23	Crown J 크라운제이	Pull up	톤과 믹싱은 좋지만 이전에 쓰던 악기톤을 고대로 쓰고 스타일도 변화가 없다보니 질리는 느낌도 있음, 다른 톤과 악기를 업 하셔야 할듯
24	Mr.Road (미스터로드)	도마 Doma	진중한 표현력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의도와 싸비 터지는 사운드는 나쁘지 않았음, 구다리력은 꽤 있었으나 이야기에 비해 짧은 곡 길이안에 넣으려다 보니 다소 라이트해진 면이 아쉬움
25	Maktub(마크툽)	Because It's You(너니까)	전형적인 노래방용 곡스타일 리스닝 용으로는 아닌듯
26	JONGHYUN 종현	Lonely (Feat. 태연)	뻔한 사랑이야기, 싸비는 듣기 좋으나 서로 징징대며 찔찔한 느낌은 어쩔수 없음
27	Paxy	Rug (Feat. Teth)	악기들의 리얼함이 더 올라온다면 좋은 보이스가 더한 매력을 발산할 듯, 에이미 와인 하우스 보다 더 도발적으로 불러제껴야 곡이 더 살아날듯, 그렇게만 된다면 랩은 빼는게 좋을 수도
28	이은미	알바트로스	이런 스타일에 있어 인순이와 양대 산맥격이긴 한데 누가 불러도 곁치는 분위기가 있긴 함, 작위적인 감동센스이긴 하나 이런 곡들을 소화해내는 짬도 인정~
29	버스터즈(BURSTERS)	Wherever You Are	잘 터진 싸비이긴 한데 보컬이 한번 더 올라갈때 안좋은 소리들로 가득찬 순간은 아까비임
30	Min Chae(민채)	Spring Fantasy(봄의 판타지)	반주는 판타지같은 느낌을 주는데 보컬은 반대로 가는 느낌, 특히나 보컬톤과 가사 표현, 보컬믹싱처리는 구림, 아예 처음부터 합창을 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31	공민지(Minzy)	니나노 (Feat. 플로우식(Flowsik))	믹싱은 깔끔하고 나쁘지 않은듯 한데 매력은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음, 꽂히게 만든 곳이 혹시 나노니나노 라면 무센스
32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단 한사람	정통적인 음악스타일이다보니 괜히 경건해지고 태극기라도 부여잡고 울음을 쏟아내야 할거 같은 분위기
33	바이 바이 배드맨(Bye Bye Badman)	너의 파도	좋은 분위기의 매력이 잘 발산되다가 리듬다이가 확 구리면서 확 깸
34	서달달(Seo Dal Dal)	화나요 (Flowers)	부족한 악기톤빨과 곡력을 이겨내는 담담한 보컬 매력과 센스가 좋았음, 화나요를 이렇게 노래하면 듣는 사람이 애매해짐
35	JUNGGIGO(정기고)	ACROSS THE UNIVERSE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선 때문에 무매력에 가깝게 뽑힌 점이 아쉬움
36	네덜란드튤립농장	비 오는 날 벚꽃처럼 너도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어	못생긴게 라는 표현은 아주 좋았음, 꽂히는 가사에 공감한다고 못생긴 사람이라는 뜻은 아님, 마스터를 좀 덜 눌러서 자연스러운 다이나믹이 살았다면 더욱 좋았을듯, 공간계 또한 마찬가지
37	DINDIN(딘딘)	Super Super Lonely (외로워서 죽음)	싸비를 더 뽑았어야 그나마 곡이 살거 같음 아니면 죽음
38	AMPLIXX (앰플릭스)	Explode	왜 한국말로 이 분위기를 낼 생각을 안했는지 아쉽, 영어로 락필 내는건 기본적으로 커버 이미지를 벗어날수가 없음, 창작의 공력을 더 쓰신다면 향후 기대
39	저스트뮤직 (Just Music)	카니발갱	마이크 녹음은 잘했습니다.
40	좋아서 하는 밴드	신문배달	노래 좀 하는 동네형이 앨범 낸 듯 친근한 느낌이 아주 좋았음
41	이지형	기절 (With 타린)	기타소리는 잘 들어갔는데 그에 상응하게 받쳐주는 악기들이 아쉬움, 브라스는 리얼 녹음 아닌이상 맛내기가 쉽지 않음
42	바닐라스카이	겨울은 돌아오는데 (Vocal 정경순, 문성민)	보컬의 후보정이 안된 상황이라 앨범 퀄리티라고 보기 어려움, 끝처리라도 제대로 만져줬으면 듣기 좋았을듯, 악기들의 톤질과 믹싱도 디테일이 필요한 상황
43	다빈크	36.5MHz	이런 스타일로 곡이 꽂힐라면 owl city 처럼 좋은 건반 보이싱으로 무장한 후에 독특한 arp를 만들었어야 함, 그리고 보컬은 당연히 좀 더 표현력이 좋았어야 하지 않나 싶음
44	랄라스윗	오늘의 날씨	연인의 상황을 날씨에 비유한 기상청이 좋아할 만한 곡, 날씨가 먼저인지 연인의 상태가 먼저인지가 나오지 않아 팩트체크가 힘들수 있음
45	Pak Sun Zoo(박선주)	Stroll(산책)	생각보다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의 녹음은 언제나 훗날 후회하게 됨, 그렇다고 후보정도 안하는 배짱은 현시대에는 성의가 없다고 들릴수 있음
46	Krr (크르르)	South (남녘)	사운드와 믹싱 업글이 되면 훨씬 듣기 좋았을텐데
47	Vanilla Mousse(바닐라 무스)	Won't Be Long	이 진행은 이미 자미로콰이의 전매특허격으로써 펑키함을 가요화 하는데는 성공하셨으나 커버수준에서 머물수 밖에 없을 듯, 소리의 시작보다 끝을 잘 커팅해야 펑키함이 살아남에도 보컬이 너무 일반적이었음
48	the Maddogs(매드독스)	Man in Motion	사운드는 좋았으나 역시 음악은 곡이 좋아야 한다는 진리를 알려줌, 밴드명인 매드독스에 비하면 엄청 얌전한 선비같음, 락가들이 자꾸 영어로 스스로를 위장하는 겉멋을 버리고 국어로 간지를 내려는 시도를 해야 그나마 밴드음악이 발전함
49	MOMOLAND (모모랜드)	Wonderful love(어마어마해)	뻔하지만 신은 났음, 요즘 이런 스타일은 마치 동요하나 골라서 리듬다이 껴넣고 구석구석 귀요미 사운드로 오부리 채운다음 싸비를 리터치하여 때창 따블링 시키면 누가 부르던 상관없이 모두 비슷한 곡들이 나옴
50	Loxx Punkman(록스펑크맨)	Unbreakable(feat.DJ Kendrickx)	래핑톤은 나쁘지 않음, punk 느낌을 더 줄라면 직선적인 악기표현과 래핑을 더 연구하시면 될듯
51	EXID (이엑스아이디)	낮보다는 밤 (Night Rather Than Day)	이럴바엔 그냥 공장형 아이돌음악이 좋은거 같기도, 기존 아이돌음악은 신나기라도 하지, 제목이 곧 가사인듯 계속 야기하는 최소한의 고민도 없는 가사력 지림
52	젝스키스 SECHSKIES	아프지 마요 (BE WELL)	이름값과 마케팅으로 밀어붙히기 좋은 대중성은 있지만 퀄은 브랜드만 못하고 매력도 좀 약함
53	B급남자	세계평화 그리고 치킨	소재와 아이디어가 좋은데 이런 곡은 아싸리 쓸데없이 고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고급스럽게 뽑아야 더 재미있고 오래 사랑 받았을텐데 진짜 B급 사운드만 나오면 금방 소멸 당함
54	WINNER	REALLY REALLY	저스틴비버 쏘리를 레퍼런스로 던져주셨습니다. 숀 멘데스도 아는 걸요, 빌보드는 죄다 챙겨듣고 있습니다. 체인스모커가 가장 세련된 느낌 아니겠습니까. 오리지널리티가 중요하니까요. 주어 없음
55	진돗개	언더독 (feat.Ja Mezz)	인생이 지루한 이유는 항상 똑같은 것을 해서 그런듯 이곡도, 창작의 영역까지 오르기 위해 부지런히 반복하시길
56	Sous Chefs	New Wave Attitude (feat. KIM HYO EUN(김효은), nafla, Jay Park)	누 웨이브는 커녕 누사운드도 없으면서 질러놓은 배짱은 좋았음, 윗분과 똑같이 창작의 영역까지 오르기 위해 부지런히 반복하시길
57	김장훈	광화문	자신만의 표현과 분위기는 알겠지만 새로운 곡이라면 좀 더 신경을 썼어야 하지 않나 싶음, 자연스러워야할 연주와 보컬이 너무 누르기만 해서 다이나믹이 다 사라져 빡빡하기 그지 없음
58	바시티 (VARSITY)	Hole in one	그냥 아이돌 음악 아무거나 하나 만들어주세요~ 라는 의뢰
59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	FEEL LIKE THIS	사운드는 나쁘지 않았으나 안되는 발음은 그냥 영어를 좀 더 써도 당연히 외국인인데 억지로 한글을 너무 넣은거 아닌가 싶음, 가요에서 한글을 쓰려고 노력한 느낌은 좋았지만 각기 잘하는 거 하는게 음악적으론 더 자연스러웠을 듯, 느낌 전달이 안되는 영어를 마구 후리는 검은머리들 보다야 칭찬드림
60	어쩌다밴드	고백	이렇게 고백하면 안될거 같은 매력없음이 있음, 총체적으로 센스가 전무한 상황

멜로디라인에서 진행하는 Go막 차트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인기,마케팅,등의 요소를 제외하고 창작력과 사운드만으로 이야기 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전문가집단에 의해 최근에 발표된 음원을 기준으로 모니터링 환경이 갖춰진 곳에서 진행되는 Go막 차트의 순위는 기본적으로 추천순위이며, 평가순위가 아님을 말씀드리며, 각 전문가의 한줄 리뷰는 재미 위주 임을 알려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열악한 음악시장에서 음악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모든 음악인과 리스너를 존경하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