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평통사가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청년들에게 외교, 안보, 국방 분야의 현안을 쉽게 해설해줌으로써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청년학생 평화 아카데미”를 올해도 개최합니다. 서울과 광주 등 대도시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부산에서는 올해 시민 평화아카데미도 개최합니다.
사드 배치 이후 동북아 정세가 불안정하고 미국의 전략자산이 수시로 전개되는 등 북미간의 대결이 항시적인 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위기는 핵전쟁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올해 청년학생 평화아카데미는 반전반핵 음악과 음악가들을 소개함으로써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강의와 소성리와 김천에서 사드배치에 반대해온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소성리로의 평화기행 일정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전쟁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할 수 있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대안으로서 평화협정에 대한 강의를 배치했습니다.
한편 시민 평화아카데미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우리에게 강요하고 있는 방위비분담금의 실상과 대책을 [트럼프 시대 방위비분담금 바로알기]의 저자인 박기학 평화통일연구소장을 모시고 짚어보고자 합니다. 합니다.
외교안보와 국방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진행하는 본 평화아카데미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