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사]
* 08:00 신타1. 견과류(아몬드. 바나나칩)
* 10:00 닭가슴살 현미잡곡밥. 단감. 포도. 오메가3. 종합비타민
* 13:10 신타2.
* 16:40 신타2. 오징어. 현미잡곡밥. 닭가슴살
* 20:00 닭가슴살 볶음밥. 바나나. 삶은 달걀. 오메가3. 종합비타민
* 22:00 신타2. 닭가슴살 볶음밥. 삶은 오징어
[오늘 운동]
* 풀업(with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 원암 원레그 덤벨로우(with 원레그 데드리프트)
* 바벨 리버스컬(with 덤벨 해머컬) / 싱글레그 힙브릿지 / 레그 레이즈
* 마이핏 러닝 30분
* 규정 미준수 음식? : 밥(현미+쌀밥+잡곡 섞어서 주로, 야외식사시 쌀밥 4회, 을지로 교회 쌀밥 1회, 편의점 현미 50% 햇반 1회)
음식(북채살 - 하림닭가슴살칸에 있어서, 집에 와서 확인, 닭다리 껍데기 제거 후 취식)
음식(오리1. 돼지2. 소3 살코기만 골라서 취식 / 을지로 교회 순두부찌개. 나물무침. 계란말이 1회)
과일(수박. 사과. 단감. 홍씨. 귤. 오렌지. 바나나. 포도. 자두. 참외. 배 - 규정에 어긋나는 과일 있을지도)
음식(전복. 오징어. 회. 우둔살. 채끝살. 산낙지 등은 닭가슴살 대체 단백질 보충용으로 취식)
음료(술~커피~기타 음료 모두 마신 적 없음 / 바카스 1회, 포카리 스웨트 2회 - 둘 다 금지음료인지?)
음식(트레이너반 오전 수업 중간에 호밀빵 2조각 / 토요일 운동 때 호밀식빵 1조각 - 괜찮다고 해서,,,)
* 먹었지만, 기억 못하는 음식이 분명 있을지도 모릅니다. 남은 기간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오늘 소감]
* 대표님의 열정적인 가르침에, 오늘도 땀구멍으로 감동의 눈물을 마구 쏟아냈다.
목 상태가 안 좋아지신 대표님 기합소리와 으쌰~화이팅 소리를 들으며, 열정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아직 한계점을 넘어서는 문턱에서 쉽게 더 멀리 넘어가질 못한다. 점수는 37점 주겠다.
뒤에 리암선생님처럼 광배가 빠지면서 원하는 자극부위에 자극을 줘야 하는데, 어렵다. 마이핏에서 랫풀다운과 풀업머신으로 보충.
풀업과 친업은 아직까지 분명 흉내만 내고 있다. 네거티브로 시도해도 견갑골과 어깨 모두 문제가 심해 어렵다.
도무지 무슨 운동일까? 왜 하는 것일까? 개념도 안 잡혔던 데드리프트가 계속 하다보니, 아주 조금 개념이 생겨나고 있다.
일단 허리가 풀리지 않도록, 발목을 더 접어 무게중심을 앞으로 이동하도록, 팔꿈치를 완전히 펴지 않도록, 복부 잠금 신경써서 진행
전면에 보이는 거울로 자세 체크하고,
중심축 체크하며, 최대한 팔이 아닌 등과 광배로 들어올리려 노력해보았다.
힘이 빠지면 허리가 풀리고, 뒷다리의 높이가 낮아진다. 덤벨의 무게가 상당히 낮다. 우선 자극점 찾는 것이 중요했다는 건 핑계다.
원레그 데드리프트시, 옆 거울로 허리가 풀리는 것을 확인하며 진행했다. 발목을 접으면 확실히 모든 것이 풀린다. 더 연습해야겠다.
덤벨 6kg으로 진행했다. 옆에서 봤을 때, V자 모양이 되는 것을 신경쓰며 했다. 역시나 이두보다 허리가 아퍼서 일어서게 된다.
아~너무 오만상 찌푸리고 한다. 내 데시벨 높은 기합소리가 동기들에게 너무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토록 잘 느꼈던 하복부가 첫 진행때 전혀 느껴지지 않고 상복부.중복부?쪽으로 자극이 왔다.
하체가 정말 나이스하신, 상담실장님께서 계속 써포트를 해주셨는데, 사실 정신이 없고 힘들어
"아~아~내 손 아파~내 손 누르지마" 라는 말씀만 들려왔다. 다리를 내리면 "아아~내 손 누르면 안되지~더 들어~"
그럼 엉덩이와 다리를 들었는데, 그 때 왜 종아리 두 곳 모두 쥐가 나려 하는지, 총체적 난국이였다.
두 번째 진행 때는 하복부에 자극을 주는 느낌을 찾아보려 먼저 드는 엉덩이, 나중에 따라오는 다리 이런거 무시하고,
그냥 하복부에 자극을 주기위해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했다. 확실히 상복부보다 하복부에 자극이 강했지만 정확했는지는 미지수.
끝나고 상담실장님께서 골반. 고관절 쪽 기준으로 컴파스 움직임을 예로 들어주시며 상세히 설명해주셨다. 너무도 감사했다.
상담실장님도 진선생님처럼 매우 열정적으로 써지트생들을 가르쳐주신다. 너무 감사드립니다.(바쁘셔서 안보시겠지만~)
요즘 엉덩이 상단 사이드쪽에 약간씩 무언가가 튀어나와있는걸 봤는데, 이 운동의 효과라고 믿고 싶다.
유산소 강도를 늘려서인지, 비슷한 식사량을 유지했는데도 체중이 줄어들고 있다. 배는 그대로인데, 어느 부위가 빠진건지...
첫댓글 형 37점은 너무 짠거같아요~~ 제가 옆에서 봤는데!!! 100점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해요~!!! ^^
흠, 사실 정확한 자세와 원하는 부위에 자극을 줬냐~라는 기준이라면 37점도 과분하지만,,그래도 끝나고 보충하고, 마인드가 전보다 조금 개선됐다는 점에서 추가점수를 획득하여 그나마 준 점수인지라~ㅋㅋㅋㅋ 화이팅~마이 러블리 파트너 윤모~^^
전 백점 드리겠습니다~~ +_+
반사~
형 윗동네까지 목소리가 안와요 더 크게하셔도 될 것 같아요!
상담실장님 ㅋㅋㅋㅋㅋ음성자동지원되시네여
화이팅!
다른사람실토구경하러갈게여 ㅎㅎ
호호~꿀잼~
오늘 동영상보니 원암로우 때 발 제대로 들어올리던데 자세 진짜 좋더라~ 이기자 화이팅!!!
화이팅~^^
와우 규정 미준수 음식을 대체식품으로 먹어도 되는걸로 착각 하고 이해 했네요.ㅎㅎ
직장에서 회식때 매번 빠질수도 없고 해서 회 먹을때는 참석 해야 할거 같은데 전복,회,오징어 낙지등은 간없이 그냥 먹으면 될거같다는 착각을 했어요.ㅎㅎ 대단 하세요.일지 보니까 반성과 함께 대단한 각오가......
안녕하세요~^^ 아시다시피~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는 식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닭가슴살은 가격 대비 가장 훌륭하고 지방이 적어, 가장 많이 애용되는 식품이고요~알아보니, 소고기 지방 없는 부위가 조금 더 효율적이지만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징어는 단백질 보충 대체용으로 가능하나, 콜레스트롤 얘기가 좀 있는 편이고, 전복은 아주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봅니다. 기타 회나 낙지 등도 규정에 확~어긋난 음식은 아니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적어본 것입니다. 안 먹고 굶을바에야 먹는 것이 낫고, 그 보다 나은 것은 지방이 적고 몸에 맞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을 찾아 섭취하는 것 같습니다. ^^ 화이팅이요~
아네 그렇군요.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닭가슴살 너무 힘든데 가끔 한번쯤은 대체 식품으로 먹어도 될듯 싶네요. 물론 간 없이 야채 곁들어야 겠지요?
넵~그대로~채소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