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수경이 진솔함과 유쾌한 입담으로 황홀한 제주생활의 매력을 들려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주도내 명사 초청 환대 서비스 강연'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KCTV 제주방송 공개홀에서 열린다. 이번 허수경씨의 강연은 지난달 가수 장필순씨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이다. 제주로 이주한 문화예술인 및 방송인으로부터 제주의 매력과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들어보고, 그로 인해 도민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 수 있는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수경씨는 이날 강연을 통해 '제주살이를 고집하는 이유'와 '제주의 참 매력'에 대해 진솔함과 유쾌한 입담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이면 무료로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선착순(전화접수, 평일 9~18시) 200명에 한해 가능하다. 강연은 KCTV 제주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 방송(방송명:제주에 살어리랏다)될 예정이다. 방송일은 미정이다. 온갖 아픔을 겪다 지난 2005년부터 제주시 조천읍에 터를 잡은 허수경씨는 MBC 공채 MC 1기로 데뷔한 이래 '도전! 추리특급', '정오의 희망곡 허수경입니다' 등 다수의 TV와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지난해는 제주에서의 삶을 녹여낸 책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를 펴내, 도시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사계의 아름다움, 깨끗한 먹거리, 아이와 함께 거닐기 좋은 비밀의 해변 등 여행자는 물론이고 제주에서 살고 싶은 이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자료제공 : 제주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