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오이냉국 황금레시피! 오이냉국 만드는법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고, 실패없는 여름요리로
미역오이냉국 황금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여름별미로 냉국은 가정마다 자주 즐겨 드시는 음식일텐데
같은 재료를 이용해도 그 맛은 각각 달라서
쉽지만 어려운 것이 여름에 즐겨 찾는 미역 오이냉국인데요.
오늘은 이렇게 쉬운 듯, 쉽지 않은 미역오이냉국을
누가 만들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하게 레시피를 적어 봤어요.
냉국이 밍밍한 맛을 낸다면 식초와
간장, 소금, 설탕 등의 비율이 적절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자~ 지금부터는 시원하면서도 새콤하니 갈증이 쫙~ 풀리는
미역오이냉국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릴테니
이대로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재료: 오이 1개, 건미역 1/2줌, 양파 1/3개, 당근 1/5개,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물 800ml, 얼음
양념: 식초 4큰술, 간장 3큰술, 소금 2/3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통깨
1. 건미역 1/2줌은 볼에 담은 뒤 물에 약 30분 정도 불려 둡니다.
2. 불려진 미역은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살짝 데쳐 준 다음
바로 꺼내서 찬물에 여러번 헹궈 줍니다.
3.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오이와 당근은 가늘게 채썰어 둡니다.
4. 양파는 채썰고, 고추는 어슷 썬 다음 씨를 털어냅니다.
5. 큰 볼에 손질한 위의 모든 재료를 넣어 준 다음
국간장 또는 진간장 3큰술을 넣어 주고,
식초를 4큰술 넣어 주세요.
그 다음 설탕 2큰술, 소금 2/3큰술을 넣어서
간이 배도록 잘 섞어 줍니다.
요렇게 해서 간이 잘 배도록 했는데 이 때는 전체적으로 간이 좀 세야
물을 넣었을 때 밍밍하지 않아요.
6. 물 800ml를 붓고 잘 섞어 주세요~
여기까지만 해도 간이 조금 센 듯 하셔야
얼음을 넣었을 때 간이 맞게 됩니다.
추후에 간이 좀 약하다 싶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시면 돼요.
미역오이냉국 황금레시피의 비밀은 요 간에 있다는 사실!
조물조물 양념하실 때 물을 부어서
간이 약해질 것을 생각하셔서 조리하셔야 해요.
7. 큰 그릇에 미역오이냉국을 잘 떠서 올려준 다음
식탁에 올리기 바로 전에 얼음을 동동 띄워 주세요~
요렇게~ 얼음 동동 띄워주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는 냉국을 드실 수 있지요~
TIP. 얼음을 넣으면 아무래도 만들어 놓은 냉국보다 간이 약해지니
국물만 따로 냉동실에 얼리셔서 살짝 살얼음이 생길 때
간을 한 재료에 바로 부어서 식탁에 올리면
살얼음 동동~ 미역오이냉국을 드실 수 있어요.
마무리로는 통깨를 솔솔 뿌려 주시면 고소한 맛도 가미되어
반찬이 아니라 그냥 그릇채로 딱 잡고 후루룩~ 마셔도
자꾸만 당기는 미역오이냉국이 완성됩니다!
매번 실패하셨던 분들에게 강추!
제가 오늘 알려드린 대로 한 번 꼭 만들어 드셔 보세요.
특별한 방법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실패없는 황금레시피로
맛깔나는 미역오이냉국을 드실 수 있습니다.
요렇게 담아서 우리 이웃님들께
한 그릇씩 쫘아아악~ 돌리고 싶네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중
음식만큼 건강에 좋으면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도 드물죠.
특히 여름에는 식중독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어서
마늘, 생강, 식초로 만든 요리를 자주 해 먹곤 하는데
오늘 알려드린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시원한 미역오이냉국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