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영해 현장
팀장 : 이풍우
부팀장 : 김기석
팀원 : 박성룡, 안단태
안녕하십니까~ 영덕 영해 현장에서 막내로 일하고 있는 안단태라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글쓰는걸 담당하게 됬는데, 앞으로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나와보니 하늘에는 구름으로 온통 덮여 있었는데요..
여지없이 오후에 비가내렸습니다.
다행히 일을 마무리할 시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오전에 공방 벽체의 합판작업을 일부 했습니다.
웜쏘에 익숙하지 않은 저한테 팀장님이 직접 요령과 주의해야할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합판작업을 조금 한뒤 지붕 서까래에 걸 레프터 타이 제단 작업을 했습니다.
내벽체의 더블탑 지점에서 리치보드 사이의 센터 정도의 위치에 레프터 타이를 걸어줬습니다.
레프터 타이를 걸어줌으로써 서까래 끼리 벌어지는걸 방지해 주고
지붕의 처짐과 벽체의 벌어짐도 방지할수 있습니다.
팀장님이 웜쏘를 이용해 구조재를 반으로 잘라 레프터 타이를 만들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오차 없이 정확히 잘라내는 모습에 감탄할 뿐입니다 ㅎㅎ
레프터 타이 작업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지붕 합판작업에 들어가기 앞서서
지붕에 임시로 설치한 OSB합판을 모두 내렸습니다.
오전 참시간에 건축주님께서 장날이라고 시장에 다녀오시며 오징어를 사오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싱싱한 오징어를 바로 데쳐서 식을까봐 서둘러 가져오신 건축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전 작업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 오는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벚꽃이 핀 모습입니다
참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정말로 봄이왔음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오후에는 지붕 합판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지붕 올리는 순서는 서까래위 열반사 단열재 → 레인스크린 → OSB합판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지붕에서 안정적인 자세로 못을 박고있는 부팀장님 모습입니다.
서까래 위 열반사단열재와 레인스크린 작업을 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오후 지붕 합판작업을 마무리 할때쯤에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기 시작해
작업을 끝맞친후에 바로 영해 현장을 천막으로 뒤덮는 작업을 했습니다.
앞으로 3일간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요새 유독 비가많이 와서 조금 걱정되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열심히만 한다면
앞으로도 큰 어려움 없이 잘될거라 생각합니다^^
팀원분들 오늘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수증 입니다.
끝~
첫댓글 열심히 지내는게 일지에서 느껴지네요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화이팅~^^
감사합니다!!
처음 카페글 쓴다기에 약간 걱정했는데.
이렇게 잘 쓸줄을 몰랐네.ㅎ ㅎ
앞으로 극 관심같고 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