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자료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참고하시고
회원님들 개별로 자료 검색 바랍니다
1950년 6월 25일 시작한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을 맺을 때까지 3년간 우리민족 힘들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남북은 휴전선을 경계로 2km 씩 후퇴하면서 그 사이를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 라는 군사시설 설치를 금지하는 지역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쪽은 이 DMZ 후방 5~20km 지점에 민간인 통제선을 만들어 보호하였는데요!
휴전이후 반세기동안 이 지역을 금하다가 2010년 '평화누리길' 이름으로 DMZ 접경지역 즉 대한민국 최북단을 걷는 길을 조성하였습니다. 반세기 넘도록 사람 손이 닿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많은 동식물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온 국민의 통일 염원을 간직한 곳으로 더욱 가치 있는 길이랍니다.
물이 얼만큼 맑은지 보이시나요? 문화해설사님에 따르면 이 물은 금강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맑을 뿐 아니라 시원한 정도로 최고랍니다.
더운날씨 망설임 없이 양말을 벗고 두타연에 발을 담그고, 물을 젹시는 영광의 기회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12km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힘들지 않고 걸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위의 사진들 속 풍경때문입니다. 하늘은 맑고, 나무그늘은 시원하고, 금강산에서 내려오는 물소리는 활기를 주고! 자연속에서 힐링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인가요?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국경과 근접한 일촉즉발한 지역이란걸! 트레킹 코스 곳곳에는 위 사진처럼 '지뢰'를 주의하는 표지판이 있어 이따금씩 이곳이 특수지역이란 걸 인지시켜주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두타연입니다.사진속엔 잘 보이진 않지만 약 10m 높이의 폭포와 폭포주의를 20여 미터의 높이의 병풍같은 암벽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