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일 시편 119편 말씀장 성경과 함께 하는 삶 p.130 23. 2. 9
“주님의 증거가 나에게 기쁨을 주며, 주님의 교훈이 나의 스승이 됩니다.”
시편 119:24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시편 119편입니다
시편 119편은 저자 미상의 지혜시로 히브리어 알파벳 순에 답관체 시입니다 이는 히브리 문학의 표현 방법의 하나로 머리를 밟아가는 형식이라는 뜻처럼 각 행의 첫글자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 알파벳 시작은 알레프 베이트 기멜 달렛 영어의 시작은 에이 비시 디 한글의 시작은 기억 니은 디귿 리을인데 예를 들어 기억할 것이다 니는 나갈 것이다 디귿 들어올 것이다 알파벳 순서로 배열하여 쓰는 시입니다
시편은 25편과 34편 119편 그리고 예레미야 애가등이 이 형식으로 쓰였습니다
시편 119편은 답관체 시로 히브리어 알파벳 22개를 가지고 한 글자당 8절씩 하여 176절로 이루어진 긴 시입니다
즉 8개의 절이 한 단락을 이루는 양식이 22번 반복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시편 119편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이스라엘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무명의 시인입니다
시편 119편은 시편중에서 가장 긴 시입니다 기록상으로는 저자 미상의 시편이지만 그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 에스라가 지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편 119편은 전체 176절가운데 몇 구절을 제외한 모든 구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법 율례 규례 법도 계명 말씀 도 도 길 약속등의 용어가 나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도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법도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율례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넷째 하나님의 말씀을 계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다섯째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여섯째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일곱째 하나님의 말씀을 규례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여덟째 하나님의 말씀을 교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22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아홉째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열 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기이한 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27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열 한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율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19:44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이렇게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표현들로 묘사하며 찬양했습니다
이어서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세를 표현했습니다
첫째 말씀을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자세입니다
시 119:16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시 119: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시 119: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둘째 말씀을 깨닫게 되기를 간구하는 자세입니다
시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시 119: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셋째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자세입니다
시 119:33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시 119:106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넷째 말씀을 끊임 없이 읽고 묵상하는 자세입니다
시 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시 119:148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시인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다는 결단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무엇보다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라는 표현이 8번이나 나올 정도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애쓰는 시인의 간절함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시인은 성경의 완전성을 선언합니다
시 119:160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이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들은 영원하리이다
시인의 이 선언은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하며 완전하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그 자체로 완전성을 입증합니다
잠언에서도 말합니다
잠 30: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합니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시편 119편에는 시종 일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시인의 신뢰와 사랑이 입술에 찬양과 노래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 119:164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시인은 마지막으로
시 119:176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고백하며 삶이 모든 순간마다 주의 계명에 따라 생각하고 결정하고 준행하며 살기로 결단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