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이란 사람이나 그 성품이 품위가 있고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품위는 사회생활 과정에서 형성된 사회적 관념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지위나 위치에 따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품성과 교양의 정도다.
품성은 품격과 성질, 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질이다.
품격은 사람의 품성과 인격이다.
인격은 사람의 됨됨이를 말한다.
고상을 두 어절로 표혀면 '사람 됨됨이"고,더 줄이면 "됨됨이'이다.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 특징은 이성이 있다는 것으로,이것으로 인해서 사리분별 및 판단을 해서 행동한다.
하지만 수천 년 전부터 인간은 이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이성적 판단 ㆍ사고로 사람으로서 하지 못할 수많은 행동을 해왔고 지금도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동물의 왕인 인간이지만 어떤 때는 아주 작은 곤충이나 어류보다 못한 존재가 된다.
왜 이성이 있음에도 그런 행동을 할까?
바로 사람 됨됨이가 없어서다.
즉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고상함이 없기 때문이다.
고상한 사람이란 쉽게 되는 게 아니다.
수준 높은 품위와 지위나 위치에 따른 훌륭한 품성과 교양,좋은 인격(사람됨) 모두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듯 고상이란 의미를 추적해봤다.
오동나무는 쓰임이 많듯이 꽃말도 좋은 "고상'이다.
고상은 한마디로 사람됨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고상함은 갖추지 못할지언정 최소한 사람으로서의 품격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즉 명성ㆍ평판ㆍ권위ㆍ부도 중요하지만 사람됨됨이가 가장 중요하다.
사람 됨됨이에 대한 좋은 말 몇 가지 예를 들며 글을 마친다.
○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다.
○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준열하게 검약한다.
○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경험하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항상 배가 고프다.
○ 가난하다고해서 모두 인색하지 않고, 부자라고해서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사람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 오동나무의 꽃말은 고상이다.
ㅡ참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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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사진은 서울시 동서울터미널에서.
첫댓글 오동추야 달이밝아
이거하구는 거리가 먼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