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토) 보령시 대관초등학교생 38명과 선생님, 보령시청의 두분 선생님,
우리문화지도사 선생님 3분(44명)이 홍성의 자연에 로그인하셨니다.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10시경 금마면 봉암장수마을에 도착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마을소개를 듣고 가마솥 손두부만들기와 나만의 쑥개떡을 만들었습니다.
대관초등학교생들의 단체사진
희뿌연 날씨로 인해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네요.
금마면 봉암장수마을에 도착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하루동안 불린 콩을 맷돌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열심히 재미있게 친구는 콩을 넣어주고
한 친구는 사이좋게 맷돌을 돌립니다.
선생님께서도 콩을 잘 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맷돌에 갈은 콩을 가마솥에 넣고 불을 때서 끓인 후
자루에담아 꾹 짜줍니다.
연못 주위에서 연못의 사는 생물도 관찰해 보고
어린이들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꾹 눌러 짠 콩물에 간수를 조금씩 섞어가면서 서서히 저어주면
몽글몽글 순두부가 되어가면서
틀에 넣고 물기를 빼주면 두부가 되고(두부 사진은 다른 데 신경쓰느라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비지도 나오게 됩니다.
이번에는 참새방아간으로 이동하여
복명순사무장의 쑥개떡 만드는 설명을 듣고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쑥개떡을 멋지게 만들어 봅니다.
다음은 장곡면 산성리에 있는 고미당마을 둥지농장으로 이동해서
주재호선생님으로부터 새콤달콤 딸기 이야기를 듣고
딸기밭으로 이동 맛있게 먹어가면서 딸기도 조심스럽게 따 봅니다.
전체적으로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서
예쁜 학생들의 모습이 잡히지 않아서 조금은 속상하답니다.
광천토굴새우젓홍보전시관에서 새우젓 영상도 보고
새우젓의 역사와 효능, 토굴의 형성과정도 알아보고
오늘의 과제물도 학년별로 팀을 나누어 풀어봅니다.
마지막으로 갈산면에 있는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를 견학하고
기념관앞에서 기념사진으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약간의 비도 내리고 바람도 심한 날씨에
홍성의 농촌체험 여행을 하고 돌아가신 보령시 대관초등학교생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최선을 다하는 학교생활로
학생 여러분과 선생님의 모든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듯 하네요.
그래도 멋진 사진이에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