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 10구간 하뱃재-청량봉(불발현 왕복)-구목령-생곡저수지

[행운목]

일 시 : 2012년 5월 26일(토)

장 소 : 강원 홍천, 평창

코 스 : 하뱃재(10:35)-922.5봉(11:45)-청량봉(12:25)-불발현(12:40~43)-청량봉(13:00~30)-장곡현

          (13:50)-1191.8봉(15:40)-구목령(16:35~45)-사방댐표지석(17:35)-민가(17:53)-생곡저수지

          (18:20)

          * 산행거리 :  23.6 km(불발현 제외 21.3 km)    

          * 산행시간 : 07:45 (불발현 거쳐 청량봉까지 보통, 이후 즐산모드)

내 용 : 오늘은 춘천지맥의 마지막 구간이며, 하뱃재에서 시작하여 춘천지맥과 한강기맥의 분기점

        인 의미있는 청량봉을 지나 구목령을 거쳐 생곡리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이 구간도 산행기를

        검색해 보면 완전 도깨비 구간이라 4:30~8:40 까지 다양한 산행시간이 걸린다고 되어있음.

          좋은 날씨에다 등산로에 짙은 그늘과 시원한 바람으로 산행조건은 양호하지만, 더운 날씨

        에 등산로는 산죽과 잡목이 많아 時間이 많이 걸리고(3번 엎어져 두군데 피나고...), 1,000m

        이상 고도 능선에서의 잦은 오르내리막으로 체력소모도 만만찮고, 하산길의 구목령 임도길

        과 사방댐표지석, 民家 까지의 1時間 거리의 하산길과 특히 그 이후 20여分의 생곡저수지까

        지의 포장 도로길은 그야말로 완전 짜증 지대로여.

           참가인원이 적어 전 회원의 회비로는 버스비도 안되지만, 송회장님, 산들바람의 김회장님,

        엄대장님의 찬조를 받아 맛깔스런 편육(?)에 거품품은 즉석 더덕주를 한잔하니 世上萬事가

        O.K!  오랫만에 맛보는 춘천막국수도 별미...  

영춘지맥 10구간 하뱃재~구목령-생곡리 상세요약   

                                                                                                      일자 ; 2012. 5.26(토)

10:35   하뱃재(650m)/56번 2차선 지방도로/하뱃재 도로 표지판/이동통신탑 뒤 하수구 들머리

10:56   820m 통과

11:04   850m   "   /참호봉

11:18   912m   "   /   "

11:25   901m   "

11:45   922.5m봉 통과/등산로 우측에 삼각점(봉평 405, 2005재설)

12:04  960m 통과

12:25  청량봉/이정표/한강기맥 안내판/삼각점(봉평 302, 2005재설)/갈림길 직진하면 불발현,

        우측 구목령

12:32  폐 헬기장 2(1,026m)

12:35  폐 헬기장 1(1,032m)

12:40~43  불발현(1,017m)/임도 삼거리 넓은 공터/이정표/임도 표지석 2개/임도 안내판

12:48  폐 헬기장 1

12:52  폐 헬기장 2

13:00~30  다시 온 청량봉/휴식/후미 기다림/우틀 진행

13:50  장곡현(973m)/국유 임도종점 표지석/이정표(구목령 6.8km)/계단으로 진행

14:22  1,074m/이정표(구목령 5.64km)

14:49  1,089m/    "    (    "      4.14km)  

15:05~15  1,181m/이정표(구목령 3.49km)/급 우틀진행

15:23   이정표(구목령 3.16km)

15:40  1,191.8m봉/등산로 상 삼각점(건설부 301, 77.7 재설)

15:49   이정표(구목령 2.04km)

15:51   전망 바위(1,153m)/진행할 능선 조망

16:12   1,138m/이정표(구목령 0.97km)

16:21   이정표(구목령 0.61km)

16:25   헬기장(959m)/이정표(구목령 0.45km)

16:35~45  구목령(946m)/넓은 공터/이정표/한강기맥 안내판/임도 안내판/차단막이/갈림길 삼계봉

              방면은 직진, 우틀하여 하산

17:20  지름길이 너무 험해 3번째 지름길(720m)에 도착하여 좌틀하는 임도길 버리고, 직진하는

       지름길로 진행

17:35  사방댐표지석(557m)/경고판/녹색 철망

17:45   차단막이

17:53   민가 앞 도로(487m)/국유임도 표지석

18:20   생곡 저수지(418m)/도로옆 하천에서 씻고...

   영춘 10구간 불발현 왕복 고저표

 영춘 10구간 하뱃재-청량봉-구목령-생곡리 고저표 

    뒤편으로 율전초교가 보인다.

     앞에 보이는 시멘트 하수구 옆 우측으로 올라 좌틀하여 선두로 청량봉까지 진행

     10:55,  820m 통과

     11:05,  참호 흔적있는 850m 통과

      종일 만나게 되는 산죽도 보이고...

     11:17,  912m 통과

    11:25,  901m 통과

      진행방향 등산로 좌측으로 벌목지대를 통과

    11:45, 등산로 우측으로 삼각점 있는 922.5m봉 통과

    12:25, 산불감시탑(上)을 지나 한강기맥 안내판이 있는 청량봉에 도착한다.

  하뱃재에서 봉우리 몇 개를 넘고, 약 6.4km를 진행하다 보면 청량봉을 만나게 됨으로써 춘천지맥은 끝이 납니다.

  참고로 춘천지맥은 한강기맥이 이 청량봉에서 북쪽으로 가지 하나를 친 것이 하뱃재를 지나

응봉산, 가마봉, 매봉, 응봉, 봉화산, 새덕산을 지나 경강역 옆에서 북한강으로 그 맥이 가라앉는

약 125km의 산줄기를 말하고, 이 산줄기는 한강기맥 상의 삼계봉에서 갈라져 태기산에서 우틀하

여 영월의 남한강에서 맥을 다 하는 영월지맥과 합쳐 영춘지맥이라고 합니다.

  영월지맥이 약 134km 이고, 춘천지맥이 약 125km 정도가 되니 영춘지맥은 마루금만 260km정도

이고, 실제 답사거리는 300km가 넘는 긴 줄기이므로 정맥 급 정도가 되니 영춘기맥으로 부르는 이

들도 있다.

  전에는 청량봉이라는 산이름을 갖지 못했는데 이런 큰 의미를 가진 봉우리가 무명봉으로 남아 있는 것을 박성태님이 생곡리를 지나 청량리라는 지명이 있음을 착안하여 청량(淸凉)이라는 신선한 이름을 지었고, 산객들 사이에서 구전되다가 홍천군에서  비공식적으로 게시판이나 이정표 등에 그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청량봉 삼거리에 베낭을 패대기 쳐놓고, 막걸리 한잔하고, 안주 먹을 사이도 없이 그대로 직진

    하여 불발현으로 향한다. 

   12:32, 헬기장 흔적이 거의 없는 폐 헬기장 2  통과

     12:35, 폐 헬기장 1 통과

12:40, 불발현 도착. 불발현에 있는 이정표

    인증샷 부탁을 해서 한컷 하고...

     12:43, 청량봉가는 불발현 계단에서 좌측의 장곡현으로 가는 임도길은 막아놨다.

    12:48,  첫 헬기장 통과

     12:52,  흔적도 별로 없는 두번째 헬기장 통과

  13:00, 되돌아 온 청량봉

  청량봉 갈림길. 직진은 불발현, 영춘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많은 시그널이 보인다.

     13:50,  장곡현 도착. 보이는 계단으로 진행했으나 그 우측옆의 임도길이 훨 쉬운길이다. 

       고개를 넘어 내려가니 임도길은 우측에서 쉽게 돌아온다. 체력을 절약하시길...

   임도 안내판과 이전의 내리막 계단과 이정표를 뒤돌아 본다. 좌측으로 보이는 임도로 오시길...

     장곡현 도착 5分 후에 장곡현의 임도길 버리고, 좌측의 등산로로...

     14:22,  1,074m 통과

      14:50, 1,089m 통과

    15:05~15,  1,181m 휴식후 통과. 개념도에는 직진에 가까워 보이나 75도 정도 직우틀로 진행

    15:23,  이정표 통과

    15:40,  등산로 상에 삼각점 있는 1,191.8m봉 통과

      15:49, 이정표 통과

      때 늦은 눈치도 없는 철쭉

     15:51,  전망바위에서 보는 장쾌한 능선군

    16:12,  이정표 있는 1,138m 봉 통과

    산죽의 최고(?) 안전지대

       16:21,   이정표 통과

    16:25, 헬기장 도착(上),  풍력발전기도 땡겨 보고... 

     헬기장에 있는 이정표(구목령 0.45km)

   16:35~45, 구목령 도착. 휴식

     직진하면 한강기맥 삼계봉 방면

   우틀하여 생곡리 방면 임도길로 진행

      17:20, 구목령에서 임도길로 35分여 내려와 임도는 좌측으로 꺽이고, 우측으로 3번째 지름길

              시그널이 뚜렷하다. 이전의 지름길은 경사가 너무 심해 포기했으나...

      꼬불 꼬불한 지겨운 임도길 보다는 지름기이 곧 물소리도 들리고,

    등산로도 비교적 양호하니 강추!! 

     17:35, 사방댐 표지석 앞에서 임도길과 다시 만난다.

    17:45,  차단막이 통과

     17:53, 첫 민가 앞 임도. 뒤돌아 촬영했으니 민가는 왼쪽에, 진행 방향상 우측으로 있음. 

   18:18,  드디어 도착해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함께 삼킨다. 

    도로 왼쪽의 나무 뒤가 생곡 저수지이다.

  하뱃재-청량봉-(불발현왕복)-구목령-생곡저.gpx

영춘 10, 하뱃재-청량봉-구목령-생곡저수지.gpx